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가 17일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도 계획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달 20일 개회하여 총 28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2025년도 본예산안 등의 주요 안건이 처리됐다. 먼저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부서별 시책, 업무 성과 등 군정 전반에 대해 감사하여 총 239건(개선 111건, 건의 104건, 자료제출 24건)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달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정철원・박은서・박준엽 의원이 총 7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청년전담부서 신설, 테마형 도서관 설립, 공공건물 및 공공토지의 체계적 관리 방안 등 군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의 의견을 물었다. 2025년도 본예산은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 5,265억원에 대해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사업성이 부족한 예산 3억 5천만원에 대해 감액하고 신규 1개 사업(농정 분야-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을 동일 금액 증액하는 안으로 수정가결했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제4회 전라남도담양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정기회를 17일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날 개최된 정기회에서 다룬 안건은 2025 담양교육 계획 및 담양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추진안이다. 담양군과 연계한 담양 교육발전특구는 담양 돌봄에서 교육, 취업, 정주까지 인문학ㆍ생태도시 구축을 비전으로 하며, 포용적인 다문화 교육, 배움과 여행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담양 지역 일자리 연계를 통한 향촌 교육의 완성을 추진 방향으로 한다. 정기회에 참석한 교육협력위원은 “모두가 오고 싶어 하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담양교육지원청이 만들고, 담양으로 오는 이들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군청이 발벗고 나서서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담양교육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경애 교육장은 “2025년에도 학생들이 행복한 담양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우리 지원청이 더욱 앞장서 나아갈 것이고, 교육협력위원님들의 담양교육 발전을 위한 관심과 협조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청소년 안전망 필수 연계 기관과 청소년복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하반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4년 상반기 청소년 안전망 주요 안건의 추진 상황 및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결과를 검토하고 필수 연계 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청소년 안전망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위기청소년이 발견·구조·보호·지원되는 체계의 효과성을 평가해 위기청소년 발생 시 청소년 안전망이 원활히 가동될 수 있도록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효과적인 청소년 안전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에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어쿠스틱 인 해동’하반기 3회차, 여행스케치의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쿠스틱 인 해동은 상반기부터 진행한 지역거점활성화 공연 프로그램의 연속사업으로 지역의 공연예술 분야 및 거점공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을 중심 무대로 공연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어쿠스틱 인 해동 하반기 1회차와 2회차 공연에서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 아티스트들이 결성한 재즈 밴드 프렐류드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건반 위 황금 손가락’으로 불리는 재즈 피아노 그룹 포맨스 피아노(4Men’s Piano)가 해동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이번 3회차 공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모토로 결성된 그룹 여행스케치와 그룹 써니힐의 리드보컬인 은주가 함께 노래하며 옛 친구에게,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운명 등 여행스케치의 대표곡을 섬세한 기타 연주에 자연의 소리를 결합한 독특한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진행된 재단의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하반기 내내 지속한 정부의 대출 규제 기조에 ‘12·3 비상계엄-윤석열 대통령 탄핵’이라는 메가톤급 돌발변수까지 겹치면서 내년 주택 시장이 견뎌야 할 후폭풍이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내년 전월세 시장가격 상승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대출 규제로 매수 대신 임대차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늘어나는 상황 속 불확실성 확대로 관망세가 더 짙어지면 전월세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어서다.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도 전월세 가격에 부담을 키울 전망이다. 15일 KB부동산의 월간 주택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년 동월 대비 6.7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49% 오른 것과 비교해 2배 넘게 높은 상승률이다.KB경영연구소 부동산연구팀은 12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비아파트 기피 현상과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 등으로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높은 전세가격 상승률이 지속하고 있다”며 “최근 1년간 전세가격 상승률이 수도권 아파트(4.89%)는 전국 평균(2.21%)의 2배, 서울 아파트는 전국 평균의 3배를 초과하며 임차 비용에 대한 부담이 증가했다”고 짚었다. 이는 금융당국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담양, 창평, 대전전통시장 방문하여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간담회를 추진 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소방, 상인회, 군청, 민간전문가와 함께 전통시장 내 화재와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상인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겨울철 화재 예방(심야시간) 및 대응 방안 논의 ▲자율소방대 운영 및 구성원들의 임무 숙지 ▲비상연락망 구축, 시장 철시 전 화재예방 안내방송 ▲비상경보장치 및 속보설비 오작동 등 대처 방안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협력 그리고 적극적인 소방행정을 통해 안전한 전통시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13일 2025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전달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관내 유·초·중 행정실장 및 학교회계 예산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방향과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학년도에는 독서인문교육, 학교양성평등교육 등 학교기본운영비에 통합·총액 교부하는 목적사업비를 확대했다. 특히 초등공동교육과정, 초등공존교실, 초등AI맞춤형온라인콘텐츠 등 공모 또는 희망신청 사업을 사전에 선정하고 수요 확정건에 대해 본예산에 편성 확대했다. 이는 각급학교 현장의 학교회계 업무경감과 자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애 교육장은 학교별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물순환사업소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전자수도 요금 고지서 서비스인 ‘과세 알림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과세 알림톡은 기존 우편으로 발송되던 지로 요금 고지서 방식과 달리 카카오톡 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요금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올해 과세 알림톡을 신청한 수용가는 현재까지 1,506가구이며, 담양군은 2025년 1월까지 모든 수용가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디지털 사용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과 취약계층은 기존과 같이 지로 고지서를 유지한다. 과세 알림톡 서비스를 신청한 수용가의 한 주민은 “기존 지로 고지서와 달리 언제 어디서든 요금 고지서를 볼 수 있어 편리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전자 고지서로의 전환이 군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일상 속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세균과 달리 낮은 온도에서 활동이 활발해지는 특성이 있어 추운 날씨로 인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소홀해지는 겨울철에 감염이 급증한다. 주요 감염 경로는 오염된 음식 혹은 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지만 감염자(분변, 구토물)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된다. 잠복기는 평균 12시간부터 48시간으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주요 증상이 있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오한, 발열도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기(특히 굴, 생선, 조개 등 어패류) ▲개인 식기 사용, 식재료 세척, 물 끓여 마시기 ▲감염증 환자 발생 시 환자의 구토물, 문고리, 화장실 등 접촉한 부분 소독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증가하는 계절인 만큼 개인 위생 관리에 특별히 주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과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최한 ‘남도 인 영화’ 상영이 지난 13일 담양 담빛영화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영화 ‘소풍’을 상영하고, 주연 배우 나문희와 김용균 감독이 영화 제작 후기와 뒷이야기를 공유하며, 관객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도 인 영화’는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지역 영상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담양군은 지역민들에게 영화 제작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 전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람객들은 담빛영화관의 97석을 가득 채웠으며, 관람객들에게는 무료 영화 상영과 함께 팝콘과 음료를 제공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남도 인 영화’ 상영회가 군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높여, 담양을 풍요로운 문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운영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평생교육 운영 현황, 프로그램 운영 실적, 우수사례 등의 항목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담양군은 고령층이 일상생활에 소외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담양 인문학 문해교실’과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환경변화 교육 전문가 과정’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담양군은 이외에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담양군 누리집의 평생학습정보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자기주도적 평생학습의 기반이 되는 행복학습센터와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교육청담양도서관에 ‘초등학력인정반 문해교실’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3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된 것은 평생교육을 통해 누구든 언제든 행복한 담양군으로 나아가라는 뜻으로 알고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3일 전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스스로 찾아 신고하는 어린이 안전문화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광고물 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함께 주요 관광지에서 ‘지정 게시대’와 ‘정치 현수막 우선 게시대’를 이용해달라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담은 짧은 영상을 제작해 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캠페인 외에도 불법 광고물 군·읍·면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365일 불법광고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고 군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12개 읍면에 지정게시대 53기와 정치현수막 우선게시대 12기를 운영중이며, 전자게시대와 정치현수막 우선게시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