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지난 5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 답례품 공급업체 63개소 중 46개 업체가 참석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1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군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차별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 시스템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발생 사례를 공유하는 등 업체 간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했다. 군은 이날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담양군은 총 5차에 걸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45개 품목, 63개 공급업체를 선정한 바 있으며, 현재 140여 가지의 상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답례품 공급에 힘써주신 업체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기부자들이 담양에 기부하고 받는 답례인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올해에도 품질 좋은 답례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2024년 여름방학 중 대학생 인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관내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 다양한 직장 실무 경험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담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신청은 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6월 13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공정한 선발을 위해 학력, 자격증, 어학 점수 등 객관적 지표에 따라 1차 서류심사 후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인원은 7월 1일부터 5주간 근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행정 분야 실무지식 습득과 대민행정 체험 등 다양한 군정 업무 경험을 통해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취업을 대비해 부족한 부분, 적성 등을 파악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내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6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제3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 대회’의 참가자를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3일 담양군과 전라남도, 화순군, 광주광역시, 광주문화방송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지오마라톤 대회는 ‘자연을 달리다’를 주제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다채로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화순 금호화순리조트 공용주차장에서 출발해 화순군과 담양군 일대의 주요 지질명소를 따라 달려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하며, 종목은 32km, 하프, 10km, 5.18km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도래수, 무동마을 등 지오빌리지의 아름다움과 지역문화가 담긴 특색있는 음식 ‘지오푸드’를 소개하는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온누리상품권으로 주어지며 현장에서 지역의 특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오푸드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마라톤 참가 신청은 지오마라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마라톤세상)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이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14일 가·무·악이 한데 어울려 얼씨구 추임새가 터지는 ‘담빛 풍류’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장사익을 비롯,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 윤진철 명창과 고법 보유자 박시양 명고가 만나 벌이는 적벽가 국가무형유산 남해안별신굿 보유자 정영만의 굿소리로 흥을 돋운다. 이어 우도농악 보유자 김동언, 승무 전승교육사 김묘선 명인, 연희대 팔산대 김운태 예술감독이 우리의 춤으로 담양의 밤을 환하게 밝힌다. 담양군문화재단은 군민의 창조적 문화활동과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담양군이 2014년 창립한 출연기관으로, 폐산업시설인 남송창고와 해동주조장을 담빛예술창고와 해동문화예술촌 등의 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시키는 등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재단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6월 14일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9월 학술행사와 11월 비전 선포 기념식 등을 통해 과거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10년의 미래를 향한 가치와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병노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담양군문화재단이 문화예술 공간을 발굴하고 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통 장문화와 장고에 대한 보존의 중요성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과 장흥고씨 양진재종가의 장문화’라는 주제의 학술포럼이 열린다. 담양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오는 11일에 슬로시티 담양군 창평면 기순도 명인의 장고(醬庫: 장독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학술포럼은 국가유산청(舊 문화재청)에서 2023년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한식과 그 한식의 근간이 되는 전통장(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남지역과 양진재 종가의 전통 장문화와 장고에 대한 보존 및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종미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장문화의 전통과 활용’에 대한 기조 강연을 비롯해 서해숙 남도학연구소장의 ‘철륭신앙의 전승과 양진재종가의 장문화’ 발표와 ‘전남지역 전통 민간 장고의 현황과 특징’, ‘(사)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의 활동 등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식전 행사로 장흥고씨 양진재 종가의 장 전시 및 시음을 할 수 있도록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6일 새롭게 조성된 평화예술광장에서 개장식과 함께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군수, 보훈단체장, 의장 및 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장, 사회단체장, 학생, 공무원 등 300여 명이 함께해 평화예술광장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이날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희생에 대해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추념식을 개최했다. 10시 정각에 열린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호국영웅 다시 부르기(롤콜),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담양군은 이날 개장식과 추념식에 앞서 보훈 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평화예술광장과 현충일 추념식에 관한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병노 군수는 추념사에서 “군민과 함께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나라 사랑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라며, “평화예술광장이 인근에 자리한 2025년 완공 예정인 세대어울림센터와 더불어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자유와 역사, 보훈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히며, 지난 3일 브리핑에서 "2023년 2월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인 미국의 액트지오(ACT-GEO)사에 물리 탐사 심층분석을 맡겼다"고 밝혔다. 5일 한국을 찾은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 국민들께 더 나은,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위해 한국을 직접 찾았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아브레우 대표는 입국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방한 목적에 대해 "(동해 심해 가스전 관련) 발표 이후 한국에서 많은 의문이 제기돼 방한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동해 심해 가스전의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엔 "그렇다"면서도 "한국석유공사와의 비밀 유지협약 때문에 자세히 말할 순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석유공사로부터 조사된 광구에 대한 사업성 평가를 의뢰받았다"며 "우리가 검토한 것은 이전에 깊이 있게 분석된 적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5일 사단법인 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주관으로 담양군의회와 지역 환경단체, 군민, 관내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특별강연과 환경보전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 기념사와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부대행사로 태양열 조리기를 이용한 쥐포 굽기, 나만의 에코백 꾸미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병노 군수는 “현재 폭우, 폭염, 산사태 등 심각한 기후변화 위기를 대체하기 위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자연환경을 존중하고 불필요한 에너지와 자원 낭비를 줄이는 적극적인 노력을 실천해 더 나은 담양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여름철 재난 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담양군은 지난달 31일 정광선 부군수 주재로 군청 송강정실에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5개 협업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 대비 부서별 준비 상황 보고 및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군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15.부터 10.15.) 비상 체계를 강화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 감시, 기상특보 발효 시 위험지역 거주 주민 사전대피 조치, 재난 문자 및 마을 방송을 통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급경사지, 옹벽, 절개지, 위험건축물, 토사붕괴 등 재해취약지역 등을 집중 점검하고 배수 시설 등을 정비해 침수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상특보 발효 시 산사태 및 침수 위험지역 주민을 사전대피 조치하고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실시 등 장마 기간 사전 대비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4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정착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5개 팀 28명을 선정했으며, 팀별 사업계획에 맞춰 과업 수행비와 네트워크 행사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공동체의 포부를 담은 선언문 낭독에 이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교육과 팀 간 소통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참여를 통해 청년들이 담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공동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공동체 5개 팀은 △농촌생활 체험하기, △드론축구 교육 및 대회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담양 주요 관광지 페인팅 달력 및 기념품 제작 사업,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오일 제품 체험 프로그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는 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 강수량이 평년대비 비슷하거 많을것으로 보이며, 해수면의 온도 상승으로 인해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군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상황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소집, 비상근무 실시 등 긴급구조 대비․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관내 구급차(4대) 및 펌뷸런스(2대) 출동대 운영 확대 △구급대원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 △구급활동 대책 대국민 홍보 △얼음조끼․얼음팩․정제소금 등 12종의 폭염 대응물품을 추가 적재하여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대비하겠다. 담양소방서장(윤예심)은 “여름철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의 강도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사전 예방활동 및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폐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난 1987년 담배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로 제정되었으며, 이 시기에 맞춰 금연 실천을 위한 교육 및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담양군은 흡연 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흡연 기회를 차단하고 청소년 흡연율 감소 도모를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 79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춤과 노래로 이루어진 뮤지컬 공연으로 재미를 더했으며, 퀴즈, 상황극, 장기 자랑 등 참여 행사로 집중도를 높였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금연을 유도하고 흡연 대한 위험성을 인식시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대상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호흡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