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30회 정기연주회 ‘갈라’ 포스터 여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30회 정기연주회 ‘갈라’가 8일 오후 7시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여수출신 음악가 손효모가 지휘를 맡고 피아니스트 우용기, 베이스 임철민, 소프라노 최예선 등이 출연한다. 진행순서는 서곡, 협주곡, 아리아 등이다.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과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 E단조를 시작으로 휴식시간을 가진 후 멘델스존의 두 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피스 D단조가 연주된다. 관람객들은 베르디의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 중 ‘부정한 마음’, 김연준의 ‘청산에 살리라’,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스키키 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번스타인의 오페라 캔디드 중 ‘화려하고 즐겁게 등’도 감상할 수 있다. 연주회의 마지막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장식한다. 입장권은 전석 무료다. 임송 오케스트라 대표는 “여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를 꼭 감상하시고 격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연주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 필하모
△2018 여수동동북축제 포스터 2018 여수 동동 북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용기공원, 선소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축제기간 북 퍼레이드, 북 아티스트 공연, 마스터클래스, 북축제 피날레 등 북소리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동동 북축제는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축제인데다 역사적 배경을 모티브로 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것은 북 퍼레이드다. 16개 팀 1300여 명의 아티스트와 시민들이 10일 오후 5시 부영3단지 사거리를 출발해 용기공원까지 1㎞를 행진하며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축제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30분 용기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 후에는 메인 아티스트 초청공연이 이어진다. 아프리타 타악 아냐포 퍼포먼스팀, 브라질 라퍼커션 등 유명 북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 2일째인 11일은 용기공원 주무대에서 마스터클래스, 북축제 피날레가 펼쳐진다. 마스터클래스는 세계적인 드러머의 기술과 아프리카 리듬 등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는 타악기 ‘잼배’를 직접 연주해볼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은 북축제 피날레가 장식한다. 전통과 현
△6일 개통하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정문 회전교차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세계박람회장 정문 회전교차로를 6일 개통 예정임에 따라 답답했던 교통흐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박람회장 앞 교차로는 상습 교통정체 구간 중 하나였다. 박람회장과 오동도 등 관광지가 인접해있고 자동차전용도로를 통해 진출입하려는 차량이 몰리는 곳이었다. 주변 도로가 박람회장 정문 광장을 끼고 있어 도로 환경도 좋지 못했다. 시는 해법을 회전교차로로 잡고 지난 4월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회전교차로와 교통섬, 회전차로 등을 갖추는 20억 원 규모의 공사였다. 회전교차로 타당성은 도로교통공단, 순천국토관리사무소, 여수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며 검토했다. 교차로 주변 불법주차를 막고 시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84면의 주차장을 조성했고, 과속방지턱 기능을 갖춘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특히 회전교차로 개통은 돌산방향에서 박람회장을 거쳐 시내 방면으로 향하는 차량들의 이동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에는 여수엑스포역 사거리까지 진입 후 유턴해야 박람회장 정문으로 향할 수 있었는데 그 시간이 크게 줄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회전교차로 준공 후 지속적인 교통 모니터링
△권오봉 여수시장이 1일 돌산읍 우두출장소에서 주민들에게 도시가스 공급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여수시와 대화도시가스㈜가 당초 업무협약대로 돌산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키로 하면서 주민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다. 시와 대화도시가스는 지난 1일 오후 돌산읍 우두출장소에서 도시가스 공급사업 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에게 공급방안 확정내용을 설명했다. 확정된 방안은 도시가스 배관을 해저로 압입하는 것으로 상수관로도 동시에 압입될 예정이다. 여수시가 돌산지역 물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동시 압입을 제안했고, 대화도시가스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측은 시가 현재 추진 중인 우두택지 상수관로 노후배관 교체공사와 병행해 도시가스 주 공급관을 매설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앞서 여수시와 대화도시가스는 지난 1월 도시가스 공급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돌산지역 도시가스 공급내용도 포함됐으나, 기술적 문제 검토에 대해 주민들이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주민들은 이날 설명회에서 공급방안이 확정되자 크게 반기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 주민은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설명회를 통해 걱정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여수시와 대화도시가스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여수백병원에서 여수시와 전남도 등이 참여하는 식중독 대응 모의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라남도, 지역 의료기관 등과 합동으로 식중독 대응 모의훈련을 하며 현장대응력을 높였다. 이번 모의훈련은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여수백병원에서 진행됐다. 병원 급식실에서 중식을 섭취한 직원과 환자 200명 중 50여 명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보여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을 가정했다. 여수시와 전남도 등은 식중독 발생 즉시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상황을 보고하고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식중독 역학조사와 인체 가검물 등을 채취하고 급식실 대청소와 소독 등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식중독을 예방관리하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공중이용시설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인근 지자체와 합동 단속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여수·순천·광양·구례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이달 30일까지 지역 내 PC방과 음식점, 의료기관 내 흡연행위 등을 점검한다. 점검항목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뿐 아니라 금연구역 시설기준 준수여부, 전자담배 흡연행위 등이다. 금연구역 안내표지 설치, 흡연실 설치 등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구역 시설기준을 갖추지 않은 경우 시정명령 후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다. 과태료는 1차 170만 원, 2차 330만 원, 3차 500만 원이다. 금연구역 내 흡연의 경우 과태료는 10만 원이다. 단속반은 이번 점검을 통해 연말 새로 추가되는 금연구역도 홍보한다. 올해 12월 31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 경계로부터 10m 이내는 금연구역이 된다. 시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 금연 정착을 위해서는 시설 관리자와 이용자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간접흡연 피해 없는 여수시가 되도록 금연홍보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 전통시장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통시장과 소외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 인정 전통시장 14곳과 상점가 1곳 외 비인정 전통시장을 포함한다. 주요 연구내용은 전통시장(상점가) 상권 실태조사·분석,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시설현대화 지원방안 모색 등이다. 분석범위는 상가현황, 판매업종, 매출현황, 수익현황, 유통구조, 여수시 상권별 지원 현황, 시장주변 관광자원 등이다. 특히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정부지원 연계 연도별 투자계획, 소외상권 활성화 방안 등 시장·상권별 활성화 장기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9일 문수청사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어 용역수행기관으로 비스타컨설팅연구소㈜를 선정했다. 용역결과는 내년 1월 중 나올 예정이다. 여수지역 내 전통시장은 11월 현재 14곳이다. 시는 올해 13억 원을 투입해 시설 현대화사업과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여수 서시장주변시장은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희망프로젝트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희망프로젝트사업은 각 시장의 특화요소에 집중해 쇼핑·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콘텐츠 개
△지난 28일 사랑그루터기 봉사단원들이 여수 소라면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여수시 소라면은 사랑그루터기 봉사단이 지난 28일 홀로 거주하는 이모 어르신(76)댁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소라면에 따르면 사랑그루터기 봉사단 20여 명은 이날 전기공사부터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 도색 등 대대적인 집수리를 실시했다. 낡은 집에서 화재 위험을 안고 생활했던 이모 어르신은 봉사단의 도움으로 안전한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이모 어르신은 “새집처럼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상원 소라면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집수리 활동에 나서주신 봉사단에 감사하다”며 “민관이 더욱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나눌수록 부자 되는 게 사랑입니다’를 구호로 설립된 사랑그루터기 봉사단은 회원들의 회비와 재능기부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6일 여수 돌산 봉황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치매가족 힐링데이 참여자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자연 속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돌산 봉황산 자연휴양림에서 여수시치매안심센터 주관 치매가족과 함께하는 힐링데이 프로그램이 열렸다. 치매환자와 가족 50여 명은 이날 산림치유 프로그램, 비누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에 참여하고 마술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치매환자에게 필요한 뇌와 신체근육 자극 프로그램이 많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제11회 여수평생학습 축제 포스터 제11회 여수평생학습축제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흥국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여수를 빛나게 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의 경연대회, 어르신들이 지혜를 겨루는 성인문해골든벨,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이튿날은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여수역사문화 골든벨이 펼쳐진다. 아동부터 청소년, 성인 등 평생학습 동아리 학습자들은 갈고닦은 댄스, 사물놀이, 악기연주를 선보인다. 34개 평생교육 기관·단체는 축제 이틀간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축제 관람객들은 홍보부스에서 한지공예, 생활자수, 도자기 페인팅, 보드게임, 쪽염색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인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배움의 기쁨과 나눔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평생학습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지원과(061-659-4731)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 여수의 여름과 가을풍경을 담은 사진을 선정하는 2018년 여수 사계절 관광사진 공모전이 내달 진행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월별 지정테마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접수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관광사진 테마는 6월 낭만버스커·여수밤바다, 7월 해양레포츠·해변, 8월 낭만버스·소호동동다리, 9월 불꽃축제·금오도비렁길, 10월 갯벌·단풍, 11월 동동북축제·자전거코스·일몰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6점까지 작품사진(11×14인치)과 이미지 파일, 응모지원서, 출품표를 시 관광과로 제출(방문·우편)하면 된다. 응모지원서 서식 등은 여수시관광문화 홈페이지(www.tour.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주제적합성, 내용충실성, 소재상징성, 작품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한 후 최우수(1명) 500만 원, 우수(1명) 130만 원, 장려(7명) 60만 원, 입선(15명) 30만 원 등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입상작은 여수시 관광달력, 홍보물, 관광지도 등 여수 홍보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입상작의 저작권과 지적재산권은 여수시가 가지게 된다”며 “여수의 아름다
△지난 16일 제2회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 참가자들이 이순신광장에서 출품요리를 만들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제2회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 입선요리를 메뉴화할 음식업소를 모집한다. 내달 30일까지 참여 음식업소를 모집한 후 조리법을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입선요리를 맛보도록 할 계획이다. 입선요리는 된장소스를 곁들인 부드러운 삼치콩피(대상), 표고버섯 호박잎 주먹밥 삼계 낙지연포탕(최우수), 바다를 품은 오징어&감바스(우수), 깐풍붕장어·문어삼합탕(장려), 생선배추말이 찜·여수수산물 13코스(입선)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음식업소는 기간 내 신청서를 시 식품위생과로 제출(우편·방문)하거나, 이메일(hckim9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참여 음식업소에 모범음식점 선정 가점, 위생용품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는 여수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이용하는 대회로 지난해 첫 대회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올해는 지난 16일 이순신광장에서 전국 20개 팀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새조개, 새꼬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