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상철 곡성군수가‘2024년 제6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문화가치창달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우수 지방정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되며,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거버넌스 구현과 성취도, 혁신 파급성, 창의성·참신성, 자기 계발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현장평가 등을 통해 최종 결정한다. 이 군수는 ‘곡성형 교육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민·관·학 연합형 교육플랫폼인 미래교육재단의 설립 배경과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한 사업 추진 내용 등을 소개했다. ‘곡성형 교육’은 숲과 자연생태, 지역사회 문화자원을 활용한 숲·생태교육과 문화예술교육으로 자연에서 놀고 배우는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교와 학부모, 교육청, 지역사회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공감과 참여를 토대로 지역교육 현안을 진단하고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마을학교 운영을 비롯해 지역민을 강사로 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4일 관내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5개교와 전남대학교가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대학 진학을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의 연장선으로 수준 높은 공교육 서비스 여건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 소속 전남대학교교육협력관실의 협조로 자공고인 광주고등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상일여자고등학교, 수완고등학교, 전남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 간 긴밀한 상호 업무 협력을 하게 됐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으로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의 학교별 특화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대학 자원을 활용한 학생 교육활동 프로그램의 공동 및 지원 ▲교원 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현장교육과 실습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협약기관 간 협력 프로그램 발굴 및 위탁 교육 사업 추진 ▲기타 지역 교육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가 인재를 키우고 인재가 광주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교육청과 대학의 면밀한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자율형 공립고등학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5일 2024년도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채용 인원은 조리사 등 8개 직종 243명이다.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되는 채용 인원은 ▲조리사 24명 ▲특수학교(급)특수교육실무사 24명 ▲특수학교(급)돌봄교실강사 3명 ▲돌봄전담사 15명(전일제 7명, 시간제 8명) ▲방과후학교 전담 17명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 선발되는 채용 인원은 ▲조리원 127명 ▲미화원 26명 ▲특수학교(급)통학차량실무사 7명이다. 응시원서는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에서 오는 5월 7일~10일 총 4일간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에 실시되며, 필기시험 장소는 6월 14일 누리집 공고를 통해 알 수 있다. 필기시험 및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7월 4일에 예정돼 있으며, 7월 27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적으로 최종합격자는 8월 2일 발표한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시험 공고일(4월 25일) 전날부터 최종(면접)시험일(7월 27일)까지 계속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국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이 20일부터 3일간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들의 마음 읽기 직무연수’ 과정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교원과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연수 과정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상처 주지 않으면서도 할 말은 다하는 교사의 말 연습 ▲행동분석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실 속 별들과의 만남 ▲교사와 학생 모두의 마음을 보듬고 마음을 살피는 방법을 익히는 마음 챙김 긍정 심리훈련 ▲쉽게 익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바로 쓰는 집단상담 등의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교사 자신과 학생들의 다양한 심리를 이해하고, 공감에 기반한 상담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사의 말 연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군산동초등학교 김성효 교감은 ‘교사의 말은 힘이 세다’를 주제로 현장 밀착형 강의를 진행해 참여 교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6일, 24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학생자치를 위한 ‘2024학년도 서부 초·중등 학생의회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25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서부학생의회는 당연직의원과 개방형의원으로 구성되며 초등 113명, 중등 60명으로 지난 3월에 의회 구성을 마친 바 있다. 이번 의장단 선거는 초등 14명, 중등 3명의 후보자가 지원해 ‘시교육청 민주인권교육센터 홈페이지 학생의회 마당’을 활용해 온라인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또 선거일 당일에는 후보자들은 현장 연설을 통해 앞으로의 뜨거운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서부 초등 학생의회 의장단은 “학생의회 의장단으로서 각 학교 회장단과 소통을 강조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 중등 학생의회 의장단은 “모두를 성장시키며 서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에 기여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서부 초·중등 학생의회 의장단 당선을 축하한다. 의장단뿐만 아니라 전체 의원들이 각자의 학교에서 능동적으로 행동하고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를 이끄는 리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25일 광주학생예술누리터에서 동부 관내 중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동부 중등 교장 나눔 Talk!’을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동부 중등 교장 나눔 Talk!’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정보 공유와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동부 관내 중학교 교장과 함께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미래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컨설팅, ‘다양한 실력으로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동부교육’ 실현 방안 모색의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행사는 ‘연결’을 주제로 1부 동부교육청의 주요 정책 공유, 2부 광주학생예술누리터 기관 및 프로그램 소개, 3부 학교 현안 사업 소개와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한 권역별 분임 토의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신용중 정환운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교폭력조사관제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방법에 대한 안내도 의미있었다. 학교별 현안 과제와 해결 방안을 함께함으로써 연결과 협력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4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출전팀 선발을 위한 자체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구급기술을 연마해 실제 재난현장에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198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매년 전국 소방본부 종목별 선수들이 모여 소방기술 경연을 벌인다. 광주소방안전본부의 자체 경연대회는 5개 소방서에서 예선전을 거친 5개 팀이 참가해 단계별 화재진압임무 수행과 고립 소방관 구조활동 등 실전을 방불케하는 화재진압전술을 펼쳤다. 경연 결과, 1위는 광산소방서 하남119안전센터 3팀이 차지했다. 하남센터 3팀은 소방호스 전개, 표적 주수의 정확성, 고립 소방관 구조의 신속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팀은 오는 6월3일부터 사흘동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에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광주시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업무자동화시스템(RPA)을 다양한 행정업무에 도입, 디지털 행정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광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업무처리자동화는 특근매식비 자동 산출 안내, 교육훈련 실적등록 자동화, 상시학습 이수실적 안내 등 3건이다. ‘교육훈련 실적등록 자동화’는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자동화 과제이다. 그동안 교육에 참여한 직원이 교육이수 실적을 직접 등록했지만 이제는 업무자동화시스템(RPA)으로 처리토록 해 개별 등록에 따른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특근매식비 자동 산출 안내’는 매월 부서마다 30분 이상 할애하던 특근매식비 금액 계산을 자동화해 업무시간 절감과 함께 수기 계산에 따른 실수를 차단했다. ‘상시학습 이수실적 안내’는 1년에 2차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괄 통지하던 상시학습 실적을 자동화를 통해 상시학습 미충족자를 대상으로 개별 통보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개별 통지에 따른 불필요한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했다. 광주시는 업무자동화시스템(RPA)을 통해 수작업에 따른 실수를 막고, 24시간 중단 없는 업무처리로 연간 약 3000시간 이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4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오찬을 하며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온 의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지혜가 꼭 필요한 만큼, 여러분들의 고견을 많이 들려달라”고 말했다. 이어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現원내대표)은 인사말에서 “오늘 여기 계신 분들은 윤석열 정부의 탄생을 함께하신 분들”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우리의 소명이라는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권한대행은 “국민이 요구하는 협치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들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나라와 당을 위해 소통과 조언을 계속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늘 오찬은 제21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격려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국방부,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는 광주연구원, 전남연구원과 함께 24일 무안군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소음대책 및 지원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17일 광주시와 전남도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추진 공동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관련 기관들이 수 차례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광주연구원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시 소음대책 및 지원방안’, 전남연구원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시 주변지역 발전 구상’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이어 나주몽 전남대 교수, 김제철 전 한서대 교수, 김주석 대구정책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 등 6명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 열띤 토론을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무안군민 등 광주‧전남 시도민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질문과 건의가 쏟아져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무안국제공항 인근의 경우 낮은 주거 밀집도와 항공기 이착륙 경로가 해상인 점을 들어 소음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무안군 인구의 약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4일 ‘4월 정기 이음데이’ 행사로 야외 음악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종료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음데이’는 시교육청이 본청 야외 소통무대인 이음광장에서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날을 지칭한다. 이번 달 ‘이음데이’는 ‘모두의 꿈을 담아 봄(春)’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50여 명이 무대에 올랐다. 공연은 광주애육원 소속 ‘꿈을 품은 메아리 중창단’이 부른 ‘소중한 만남’으로 문을 열었다. 그후 이정선 교육감이 창작 100주년을 맞이한 동요 ‘반달’을 소개하고 학생과 관객이 함께 합창하면서 점차 분위기가 무르익기 시작했다. 이어 봉주초 학생들의 ‘고향의 봄’ 가야금 연주, K-pop댄스, 트로트 열창에 이어, 동부교육지원청 주무관 듀엣의 ‘마리아’, 시교육청 직장동호회 ‘행복나눔’의 통기타 가요 메들리 등이 무대를 채웠다. 또 공연 막바지에는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직원으로 구성된 ‘루체테라’ 의 ‘지금 이 순간’, ‘축배의 노래’ 합창으로 여러 관객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가족 오케스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