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자전거 활성화 정책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고장 난 자전거를 수리할 곳이 주변에 없거나 멀어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자전거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서비스는 3월부터 주 3회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등 거점을 정해 순회하며 이동수리센터를 열 계획이다. 자전거 수리전문가 2명이 현장에서 체인, 기어, 브레이크 등을 무료로 점검하고, 자전거 바퀴 구멍(펑크) 등 경정비 위주로 무상·실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동주택은 300세대 이상을 기준으로 신청을 받아 운영 장소를 선정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가 시민의 자전거 이용 편의 제고는 물론 고장 등의 이유로 방치된 자전거 재이용을 촉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명품길추진단 자전거친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는 시민의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 이용 환경 질적 수준 제고 △자전거 이용자 중심 편의시설 조성 △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이 ‘광주광역시 서구 산학연 협력 촉진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서구의회 제319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된 산학연 조례는 산업체, 연구기관 및 지역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추진 됐다. 해당 조례안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 시행계획 수립 ▲ 실태조사 ▲ 산학연협력협의회 설치 ▲ 산학연 협력 촉진 사업 ▲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안형주 의원은 “산업체, 연구기관, 지역 대학 등 관계기관이 창업, 일자리 창출, 연구개발체제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며 “산학연 협력 조례를 통해 교육과 연구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은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열린‘신암마을 당산제’ 재현 행사에서 신암마을 당산제 추진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계중 추진위원장은 “고경애 의장은 남다른 헌신과 열성적인 참여로 전통 세시풍속인 풍암골 '신암마을 당산제' 발전과 주민화합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공헌했기에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경애 의장은 “풍암골 신암마을 당산제 행사를 통해 마을의 안녕을 빌고 젊은 세대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리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마을 고유 전통문화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서구의회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19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오미섭 의원이 발의한 ‘서구 환경교육 진흥조례’ 전부개정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서구 환경교육 진흥조례 전부개정안’은 상위법인'환경교육진흥법'이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로 전면개정됨으로 관계법령 개정에 따라 위임된 사항과 환경교육 활성화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번 개정안은 '서구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조례명을 전면개정하고 학교등에서의 환경교육 지원에 유치원을 포함,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공무원등에 관한 환경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문을 신설해, 다양한 환경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전부개정안으로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현실에서 구민들의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의 대응 역량을 갖추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오미섭 의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구민들의 준비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전부개정을 통해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환경교육이 다양하게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조례를 통한 근거마련에 그치지 않고 탄소중립 서구가 될 수 있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인 24일 오후 풍암동 당산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신암마을 당산제에 참석해 서구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광주형 로컬 브랜드 육성을 통한 대표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우수 상권 집중 육성 사업’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특화기반을 갖춘 상권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생력을 강화하고 상권 브랜딩을 통한 정체성 구축과 광주시만의 특색을 갖춘 대표 상권으로 조성해 관광 자원화할 계획이다. 선정된 상권은 주변 상권으로의 연계와 지속적인 성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권별 중장기 활성화 전략 수립, 스토리 및 특화상품 개발, 디지털전환사업, 고객 유치를 위한 상권 공동마케팅, 로컬 이벤트 등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골목상권 등 3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돼 있고 대표자가 선출된 상인 단체 및 공동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월4일까지이며, 지역관할 자치구를 통해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수상권 선정절차는 사업계획의 구체성, 입지의 적정성, 협업성 등을 바탕으로 서류평가와 발표 및 현장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2개 상권을 선정하고 상권 당 최대 1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박선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24일 서울 시청역~숭례문 앞 대로에서 열린 촛불대행진에 참석했다. 이 의원은 이달 초 촛불행동이 주관한 ‘22대 총선 윤석열 탄핵 발의를 약속한 촛불후보’로 등록했다. 이번 재선 도전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광주 현역 국회의원 중 최초로 ‘윤석열 탄핵’을 공개 촉구해왔다. 이날, 촛불대행진 현장에 다녀온 이 의원은 SNS에 “늘 촛불시민의 대열의 맨 선봉에서 흔들림 없이 싸웠고 동지들과 함께 승리했다”며 “전남대 총학생회 부회장으로서 6월 항쟁을 통해 신군부 하나회의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을 타도하고 대한민국의 봄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16년 민주당의 혁신을 위해 국민의당 바람 앞에서 무너진 호남에서 민주당을 다시 세웠고 광산갑 당원들과 전국최초로 당원총회를 통해 박근혜 탄핵을 결의했다”며 “자랑스런 촛불동지들과 국정농단 박근혜 정권의 겨울을 촛불혁명으로 타도하여 기어코 민주주의의 봄을 되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군사독재정권 시절의 하나회를 떠오르게 하는 ‘검사동일체’검사카르텔 독재정권에 맞서 싸우겠다”면서 “무너진 민생을 다시 일으켜세우고 민주주의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3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인공지능 활용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방안 연구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연구에 필요한 지방자치단체 보유 자료를 공유하고 연구 결과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해당 연구는 기존에 사람이 수기로 옥외광고물을 조사했던 방법을 드론 및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화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옥외광고센터에서 광주과학기술원에 연구 용역을 의뢰해 진행하고 있다. 연구 대상지는 서구 치평동 일대로 서구가 갖고 있던 기존의 전수조사 자료를 이용해 연구 결과의 정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방안이 개발되면 전국적인 옥외광고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불법 광고물의 선제적 정비와 지속적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불법 간판 지수 등 전국 단위의 중장기적 지표를 만들어 철저하게 사후 관리할 수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전국 최초 인공지능 활용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자동화 시스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서구의 의견을 적극 개진하는 등 연구에 능동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유명한 영화 작품 속 음악들로 구성된 뮤지컬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음악, 읽어주는 콘서트’의 첫 공연으로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친근한 공연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해설이 함께하는 무대로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쇼뮤지컬 드림하이 진국 역을 맡았던 추연성 배우를 비롯해 이성빈, 송준, 신현지, 권소이, 허다미 등 6명의 뮤지컬 배우가 유명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속 음악 이야기를 60분 동안 화려한 뮤지컬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설렘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6세 이상 누구나 볼 수 있고 관람료는 전석 3천원으로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서구 문화예술의 품격과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준 높은 공연들을 선보이겠다”며 “우리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내달 6일까지 갱년기 극복을 위한 ‘5060 파워풀!뷰티풀!원더풀! 체력증진교실’ 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갱년기 증상은 우울감이나 수면장애, 체지방 증가 등 개인별 증상이 다양하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이에 서구는 케틀벨, 줄넘기 스텝박스 등 소도구를 활용한 유·무산소 복합운동과 월 1회 긍정심리교육, 원예치료와 같은 우울 및 불안 해소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동프로그램은 갱년기 증상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서구체력인증센터에서 3월 18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주 2회 진행된다. 서구는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자들의 체력·건강·정신건강 기초 측정을 통해 검사 결과 고위험군인 주민에 대해 마음건강주치의 연계 및 진료 의뢰 등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갱년기 증상이 있으며 사전·사후 체력측정에 참여할 주민 누구나 전화(062-350-4566, 4572)로 가능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케틀벨, 줄넘기 등 운동소도구를 지급한다. 손숙자 건강증진과장은 “갱년기를 겪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갱년기를 슬기롭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운남동 주민자치회가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14회 정월대보름 당산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당산문화제는 광산구의 유일한 갈참나무 보호수인 당산나무 아래에서 열렸다. 초아 풍물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당산제, 소원지 쓰기, 민속놀이 등이 진행됐다. 윤용조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운남동 정월대보름 당산제를 통해 마을의 안녕을 빌고 젊은 세대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마을 고유 전통문화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제319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의 날 조례'가 광주광역시 최초로 제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성화 의원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이 직면하는 어려움과 과제에 대응하고,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조례제정 배경을 밝혔다. 광주 최초로 제정된 이번 조례는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 지정, 청소년 주간 지정, 청소년의 날 홍보, 청소년 활동시설 입장료 감면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여 5월 마지막 1주간 청소년 공공시설 입장료 및 이용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감면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아울러 임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청소년 인권증진, 자아개발, 청소년 문화·예술·체육 등 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광주시와 4개구에도 제안할 예정이며, 광주 서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발언했다. 한편, 임성화 의원은 권위있는 '제15회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