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범죄로부터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안심보안관과 예방활동에 나선다. 여성안심보안관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중 희망자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운영에 앞서 지난달 서부경찰서 협조로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공중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점검에 관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여성안심보안관은 관내 59개소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안심벨 작동 여부 및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이용한 정밀점검 등을 실시하고, 이상 발견 시 즉시 관련 부서 및 경찰서에 인계할 예정이다. 서구는 향후 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분기별 불법촬영 범죄예방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심효정 서구 양성평등과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안심화장실 조성을 위해 지난해 관내 공중화장실 여자칸 전체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방지 안심스크린 설치를 완료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범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 임한필․전창현, 이하 범시민운동본부)는 13일에 광산구지역경제활력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및 금호타이어 이전 촉구를 위한 광산구청장-범시민운동본부 간담회’를 범시민운동본부 임원 및 시민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범시민운동본부에서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금호타이어 이전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펼쳐서 9천5백여 명이 넘는 시민에게 서명을 받았다. 또한 지난 1월에 광산구의회와의 간담회, 광산구 지역 총선출마자 및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등을 추진하면서 금호타이어 이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강한 요구를 구청장에게 전달하고, 박병규 청장과의 소통과 대화를 통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박병규 청장은 “광산구는 도․농 복합도시로서 지역에서 재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바로 연결해줄 수 있는 유통망이 필요하며, 광주 교통의 중심지인 광주송정역세권에 마이스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황룡강과 극락강,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금호타이어 이전이다”며 “금호타이어 이전 없이는 광산구의 미래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평생학습도시 지역 특화사업’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광산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사업 ‘세계시민 양성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독특한 색채를 반영한 맞춤형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지자체의 교육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에서 광산구는 광주광역시와 광주 5개 자치구,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응모한 ‘컨소시엄(연합체)’ 부문과 더불어 평생학습도시 지역 특화사업 부문 2개 분야에 선정됐다. 이중 평생학습도시 지역 특화사업은 전국 6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광주에선 광산구가 유일하게 선정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광산구는 광주에서 외국인 주민 거주자가 가장 많고, 이주여성 대부분이 정착한 지 5년 이상 되면서 세계 다양한 문화적 특성이 녹아든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점을 배경으로 한 ‘광산구 세계시민 양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침하, 낙석·붕괴 등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 점검은 재난취약지역으로 관리하는 급경사지 34개소를 대상으로 4월 15일까지 추진한다. 광산구는 앞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토목 분야 전문가와 민·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급경사지 및 옹벽의 균열, 비탈면 상태 및 배수불량 등 위험 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광산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보수 등 조치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곳은 보수·보강 등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적극 관리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내산 수산물 판매 활성화와 소비자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광주지역 4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은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송정매일시장, 무등시장, 말바우시장 등 4곳으로, ‘대한민국 수산대전’ 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매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는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송정매일시장에서, 4월 13일부터 19일까지는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무등시장에서 진행된다. 또 5월 4일부터 8일까지는 말바우시장, 송정매일시장에서, 6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말바우시장, 무등시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행사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 최대 2만 원)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 ▲3만4천 원 이상 6만7천 원 미만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2만 원이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희 경제정책과장은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지난 1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4년 제1차 PM 투자유치 활동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정완 투자유치본부장을 비롯해 투자유치본부 담당 PM(Project Manaager) 등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타깃기업으로 관리하고 있는 60여 개 기업에 대해 그동안의 투자유치 활동 추진상황, 기업 및 직원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향후 투자유치 활동계획 및 투자유치 전략 등을 논의·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담당 PM들이 관리기업별·시기별 상담 내용 등 그동안 추진해 온 투자유치 활동 상황 및 성과를 면밀히 보고하고, 이어 참석자 간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정완 투자유치본부장은 “이번 보고회가 투자유치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더욱 높이고 직원들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자유치 실현 가능 기업의 체계적인 관리 및 투자실현 증대 등을 위해 필요한 PM 투자유치 활동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경제청은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아 미국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지역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강은미 의원은 13일 광주광역시 간호사회와 정책협약식을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했다. 강은미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간호법 제정, 간호사 노동환경 개선 등에 힘써왔다. 강은미 의원은 사)대한간호협회 광주광역시 간호사회는 저출산·초고령사회에서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 및 간호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간호정책을 위해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협약했다. 대통령 거부권으로 좌절된 간호법 제정과 간호사 근무조당 환자수로 법정간호사 배치기준 등과 같은 간호사 노동환경 개선 노력과 간호돌봄체계 구축 노력 등에 협약했다. 김숙정 회장은 “강은미 의원은 국민 삶을 바라보며, 약자 대변하는 국회의원이었다”며 22대 국회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삶을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강은미 의원은 “간호협회에서 제안한 정책 등은 녹색정의당에서 항상 신경쓰고 제도화 위해서 노력해왔던 내용들이다. 22대 국회에 반드시 입성하여 제도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간호사회 김숙정 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은미 의원(녹색정의당 서구을 후보)는 서구갑 지역에서 송갑석의원의 공천 탈락으로 광주광역시 공천이 마무리 되자, 민주당 공천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강 의원은 "광주에서 비명횡사 공천의 끝이 송갑석의원 공천 탈락으로 정점을 찍었다"며, 민주당 공천의 불공정, 불합리를 비판하고 나섰다. 강 의원은 서구갑 송갑석의원은 국회 최우수의원으로 평가되었는데, 비명의원이란 이유로 하위 20%에 들었다며, 광주시민이 납득 할 수 없는 감점을 받게해 결국 공천을 주지 않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서구을은 검사장 출신 20% 가산점을 주며, 친명 호위부대 구축에 나섰다며 지적했다. 사법리스크 대응에 필요한 사람은 변호사이지 검사출신 국회의원이 아니라고 꼬집었다. 강은미 의원은 윤석열 심판은 이재명 민주당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며, 야권과 시민의 힘이 결집해야 하는데, 이재명 사당화로 야권 전체가 투쟁 동력을 잃고 있다며, 민주당 공천 실패를 지적했다. 강 의원은 양부남 후보에 대해서 전세사기, 도박사기 등 반사회범죄자들을 대변한 검사 출신이고, 변호사법 위반으로 압수수색을 받아 수사가 진행 중인데도 공천을 한 것은 광주시민이 용납할 수 없을 것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여자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상무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배구공을 지원했다. 상무고등학교는 지난해 광주광역시 교육감배 클럽대항전에서 우승하는 등 배구에 대한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학교로, 전달받은 배구공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3일 상무고를 찾은 김이강 서구청장은 “AI페퍼스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유소년 배구선수 육성 및 저변확대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AI페퍼스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구단으로 거듭나도록 서구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페퍼스는 지난해 10월 서구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소통‧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월 17일부터 배구동호회원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감독 출신 이성희 전문코치가 진행하는 서구배구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AI페퍼스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열리는 16일, 이번 시즌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팬 감사 이벤트 ‘THANK U FANS’를 개최한다. 해당 경기 티켓은 모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이해 및 현업종사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13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신규 채용된 현업종사자 119명(녹지‧공원 분야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채용 현업업무종사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연 8시간 이상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한국종합안전교육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노동자 보건관리 및 직무스트레스, 일반작업 안전 수칙,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이해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실외에서 작업하는 현업업무종사자의 경우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산업안전보건법, 안전 수칙 등 전문적인 안전보건 교육이 필요하다"며 "현업업무종사자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주시교육청이 (가칭)‘광산교육지원센터’ 신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광산교육에 봄이 오고 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산구는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소속 광산교육지원센터 신설에 나섰다”며 “광산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현장 지원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광산구 지역 교육행정은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맡고 있다. 1988년 광주직할시 행정구역 개편 당시 ‘전남 광산교육청’이 광주서부교육지원청으로 흡수‧통합된 데 따른 것이다. 이후 광산구는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인구, 학생 수가 늘어나 교육행정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특히,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관할 학생 수 규모가 동부교육지원청의 1.7배에 달하며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 필요성이 제기됐다. 광산구는 민선 8기 들어 교육환경개선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며 교육행정 서비스 질적 개선 방안 및 과대 통합 교육지원체계 분리를 교육부, 광주시교육청 등에 적극 요구해 왔다. 광산구는 “광산교육지원센터 신설 추진은 과밀학급 현상, 학교 부족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주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 금융기관과 손잡고 24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상생 특례보증 대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13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서광주새마을금고, 한마음새마을금고, 우산신협과 ‘2024년 소상공인 상생 특례보증 대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금리로 타격이 큰 소상공인 등에게 무담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의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협약을 통해 광산구가 1억 원, 농협은행이 7,000만 원, 서광주새마을금고‧한마음새마을금고·우산신협은 각 1천만 원의 재원을 출연하여 총 24억 원의 특례보증 대출을 시행한다. 광산구는 1년간 대출이자의 4.5%를 보전한다. 지원 대상은 광산구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1인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상환은 1년 일시 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협약 이후 18일부터 농협은행, 서광주새마을금고, 한마음새마을금고, 우산신협 4개의 금융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에서 가장 많은 금융기관과 추진하는 광산의 특례보증이 내일의 희망이 되도록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