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6월 28일까지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 등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이번 공모는 서구 주민 및 서구 소재 사업체 종사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민 불편해소 및 편익향상을 위한 단년도 소규모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서구청 구정살림 누리집, 이메일, 우편으로 제안서를 제출하거나, 기획실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총 20억원의 예산을 활용해 ▲구정참여형 ▲지역참여형 ▲마을계획형 ▲청년참여형 4가지 분야의 사업을 선정하고,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투표, 서구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실효성 있는 참여예산 사업 제안을 위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예산학교 과정 중 실습수업을 통해 구체적 제안으로 연계하고 실시간 공모 접수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에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새롭게 편성하고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19일 농업인의 행복, 농어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ESG 경영 행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농업생산기반 정비에서 용수관리, 농지은행, 농어촌 활력증진까지 농어촌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공사 고유 사업에 ESG를 더해 ▲온실가스 관리시스템 구축 ▲생태계 교란종 배스의 펫간식 개발 ▲중소기업 114개사 대상 120억 원 펀드 조성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공사 사옥 149개 전력량의 실시간 모니터링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기후변화센터와 협업으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간접배출 산정기준 정립과 선제적인 공시로 「2023년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생태계 교란종인 배스를 애완동물의 간식으로 개발하여 수생태계 교란종 폐기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마을의 특화기업 선정·판로지원 등을 통한 어업인 20억 원의 소득 창출하였다. 기업은행과 함께하는 ‘KRC 동반성장 상생펀드’로 중소기업 114개사 대상 120억 원 펀드 조성을 통해 발생하는 이자를 중소기업 대출이자 감면금으로 지원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중점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와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가 지난 18일 수완동 예비군을 대상으로 ‘젊은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한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마라탕과 탕후루 등 지나치게 짜고 단 음식이 인기를 끌며 ‘젊은 고혈압‧당뇨병’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NO(노) 마라탕후루, 건강한 혈관 OK(오케이)’를 주제로 이번 강좌를 기획, 21일까지 수완동 예비군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 수칙, 20~30대 혈압‧혈당 관리 중요성 등을 교육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도움을 주는 마을행정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21일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산구청 1층 민원법무과 내에 마을행정사 상담창구를 마련한다. 창구를 방문하면 광산구가 위촉한 5명의 마을행정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행정업무와 관련해 전문적인 조언, 상담을 해준다. 상담 분야는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건의, 각종 계약, 협약・청구 등 작성, 법령・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자료제공 등이다. 구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비대면 상담도 진행한다. 행정업무와 관련해 궁금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화,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마을행정사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시민연대(수석대표 임한필)는 2024년 3월 월례강좌를 16일에 광산시민연대 사무실에서 '광주시 및 광산구 장애인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남한우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광산구지회장의 강연회를 개최했다. 남한우 회장은 이번 월례강좌에서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개선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서 조금 불편할 뿐인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옛날에는 선천적인 장애인이 주로였다면 지금은 5~10% 정도이고, 여러 환경요인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비장애인이 장애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45% 정도가 지적 발달 장애인이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예비장애인이다는 생각으로 비장애인은 장애인에게 빚진 사람이다는 마음으로 서로 공유하면서 보내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장애인 관련 정책이나 사업 등은 많은 부분이 장애인에게 혜택이 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비장애인에게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 사회적기업이나 다른 형태로 고용된 장애인들은 월급이 아주 적은데 그 기업의 오너인 비장애인은 수천만의 연봉을 받고있는 현실을 꼬집었다. 남 회장은 어렸을 때 담임선생님께서 장애인와 비장애인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은미 광주 서구(을) 후보는 지난 18일 선거사무소에서 광주시총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저출생, 유보통합 등 보육 현안들이 산적한 가운데 간담회에서 깊이 있는 정책 제안과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신애 광주총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수현 광주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최선미 광주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가영 광주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단을 비롯해 40여 명이 참석해 열기가 느껴졌다. 강은미 후보는 "우리 아이들 건강하게 자라도록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부터 전했다. 이어 "보육교사가 초등학교 교사만큼이나 인정받아야 한다고 설명했으며, 굉장히 낮은 처우와 장시간 노동에 처한 현실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은미 의원은 "보건복지위 국감과 예산 심사 때 아동 대 교사 비율 개편, 보육교사 고충 처리 시스템 부재 지적, 겸직 수당 신설 등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위해서 많은 일을 했지만, 아직 할 일이 더 많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신애 회장은 “보육정책과 관련해 여러 정치인들을 만나지만, 항상 우리 곁에서 진정성 있게 이야기를 들어주신 분은, 딱 한 분이 있었다. 바로 강은미 국회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은미 의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서 “초비상 상황인 지금, 국회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보건복지위 상임위 소집을 요구했다.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확대 발표 후 전공의들은 반발하며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료현장을 떠났고, 이제 전문의, 의대교수들까지 사직서 제출을 예고 하는 초비상 상황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강은미 의원은 “양당의 경선이 끝나고 공천이 마무리된 만큼 공천 결과와 관계없이 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긴급현안 질의를 통해 의료대란 해소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소집 요구 이유를 밝혔다. 강의원은 국회가 의사 집단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정부의 전향적 태도 변화를 이끌고, 의사 집단이 의료현장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중재자로서 국회의 역할이 필요한 때라고 역설했다. 후보 등록이 22일 마무리되면, 상임위 개최가 더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주 내 상임위가 개최되어야 할 것이며,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이라면, 열일 재치고 상임위에 출석하여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 줄 것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촉구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녹색정의당 광주 서구을 강은미 후보는 18일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전세사기 피해구제 및 방지를 위한 정책공약를 발표했다. 강은미 의원은 "작년 6월부터 시행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으로 인정된 피해자가 12,000명이 넘었다"며 "하지만 반쪽짜리 특별법으로 인정된 피해자도 실질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고, 인정받지 못한 피해자도 상당 수"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중 72%가 청년세대이며, 전세금은 청년의 미래자금이였는데, 사기로 인해 모든 미래가 사라졌다"며 “전세사기는 청년의 꿈과 인생을 파탄 낸 중대 민생범죄”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최근 광주에서도 현행 특별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전세사기가 발생했다"며 “윤석열 정부가 수용하지 않는 ‘선구제 후회수’방안이 담은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구제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은미 의원은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5가지 방안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5가지 약속도 함께 발표했다. 강은미 의원은 우선 본회의 직회부 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을 21대 국회가 종료되기 전에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정부가 임대보증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취약계층 복지지원과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 등을 나눌 봉사단체 2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 사업'은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식․경험․기술 등 재능을 나누는 직능․사회봉사단체, 기관,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 대학교․대학교 봉사 동아리 등을 선발해 활동비를 지원하며, 2011년부터 작년까지 1,068개 봉사활동 단체에서 16만여 명의 봉사자가 1만여 농촌지역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전국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일반단체와 지역별 수요를 반영하여 단체가 소속된 농촌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단체, 대학교 봉사센터(단) 및 대학생 봉사동아리 3개 분야로 나누어 선정되며, 이번에 선정된 분야는 일반단체, 지역단체 총 23곳으로 선정된 단체들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157개 시․군 중에서 봉사활동 대상마을을 선정하여 10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대학교 봉사센터(단) 및 대학생 봉사동아리 분야는 3월에 모집하여 심사를 거쳐 4월에 선정될 예정이다.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 사업'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후보가 서창 농협~백마사거리 인근 교통정체 해소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약 2.5km에 달하는 눌재로는 풍서로와 회재로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로, 대부분이 왕복 2차로로 구성돼 정체를 겪고 있다. 또한, 해당 구간은 송학초가 인접해 있고 고령자 유동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보행로가 전무하거나 농로가 보행로를 대신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으로 파악됐다. 이에 양부남 후보는 “서창농협~백마사거리 인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차로를 확장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도로 확장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보행 환경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양 후보는 지난 1월 11일 정책자문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서구 밀리언시티 서창 체계 구축’, ‘풍암교차로 지하차도 대안 제시’, ‘중앙공원 개발에 따른 교통정체 해소 방안 제시’ 등 꾸준한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김태진 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이하 조례)’이 제320회 임시회 사회도시위원회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으로 서구 어린이통학로 안전시설이 더욱 개선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김태진 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일부개정 조례안’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서 필요한 사항을 일부 개정하여 어린이통학로의 교통안전을 도모하고자 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옐로카펫,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 신설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조장치 △어린이통학로에 대한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등을 명시하고 있다. 김 의원은 “2022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교통안전지수 결과 서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60위로 조사됐으며, 특히 교통약자(어린이, 노인) 교통안전지수는 62위로 하위권을 맴돌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최근 광산구, 광주신용보증재단과 16억8천만 원 규모의 특례보증 협약을 체결하고 출연금 7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권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광산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광산구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천만원 한도로 대출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1년 간 대출금 이자 중 4.5%를 이차보전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경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총 16억8천만 원의 특례 보증을 지원하고, 광산구는 1년간 대출금 이자 중 4.5%의 이자 차액 보전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경감에 기여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 광산구에 소재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천만 원이다. 박내춘 농협은행 광주본부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IMF 외환 위기 때보다 더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광산구 소상공인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