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은미 광주 서구을 후보는 광주청소년정책연대와의 정책간담회를 지난 21일 강은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운기 광주청소년정책연대 집행위원장, 강병길 광주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장, 이남옥 광주대안교육협의회 회장, 심혜연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 김효종 광주청소년쉼터협의회 회장, 문수영 광주청소년지도사협회 회장 참석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청소년 정책에 대한 통합적 접근을 지향하는 장관급 심의·의결 기관와 전담부처 신설 ▲교육감 선거권 부여, 선거권과 피선거권의 연령 일치 등 청소년의 정치참여 권리보장 ▲청소년 활동 예산 확대 ▲청소년 아침밥 제공 등의 건강권 확보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청소년지도사 처우개선에 강은미 의원이 도움을 줬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지도사 처우에 관한 별도 법률 제정 건의도 함께 했다. 강은미 의원은 국가 예산 전체 규모는 늘고 있지만, 청소년 예산은 상대적으로 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청소년이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충분하게 인정 받고, 문화를 향유할 권리, 운동할 권리, 놀 권리, 휴식할 권리 등 기본적인 권리 등이 인정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 시의원부터 계속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갑에 옥중출마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1일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객을 맞았으며 전국에서 응원 방문한 송 대표 지지자들로 종일 북적였다. 개소식에는 손혜원 전의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유력인사들이 당파와 진영을 초월해 사무소를 찾아 거물 정치인 송 대표의 폭넓은 인맥을 실감케했다. 소나무당 후보로 목포에 출마한 최대집 전 의사협회장도 개소식에 참여해 "광주가 송영길을 살려야 한다. 송영길을 국회로 보내 광주가 윤석열 탄핵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하며 "(저도) 목포에서 기필코 승리해 윤석열 탄핵의 최전선에 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예종 회장을 지낸 황지우 시인도 즉석에서 “찬바람속에 맞서 있는 소나무, 송영길 그 곁에 함께 서 있고 싶다”라고 말해 갈채를 받았다. 뒤늦게 참석한 손혜원 소나무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도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여기 모이신 광주시민 여러분들이 송영길과 함께 해 주실것으로 믿는다" 면서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개소식은 우연찮게 송 대표의 생일과 겹쳐 즉석 생일 축하 파티가 열렸으며 배우자 남영신 여사는 눈시울을 붉히고 주인없는 생일파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창업기업 간 공동 협업모델 개발을 위한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21일 오후 서구 토닥토닥청년일자리카페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의 창업기업과 중견기업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중장기 협업모델 개발과 후속 투자 등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견기업인 조광페인트가 참여해 수요기술을 공개하고, 맞춤형 기술을 보유한 지역 창업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방식의 행사를 탈피하고 중견기업인 조광페인트의 개방형 혁신전략 프로그램과 협업사례 소개, 지역 창업기업의 협업모델 기술 제안 등 중견기업과 창업기업의 1 대 1 자유로운 면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를 계기로 이들 기업은 협업모델 발굴을 위해 만남을 지속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오는 11월 28일과 29일 개최예정인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이 다른 지역 창업행사와 차별화해 매월 지속적인 사전 교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광주시는 조광페인트를 시작으로 IBK기업은행, 인텔(Intel), 메가존클라우드 등 대·중견기업과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1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서구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서구 평생교육협의회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서부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평생교육 및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서구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서구 평생학습 지원사업 공모 기관을 심의·선정하고 서구 평생교육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평생학습 동아리 10건, 다문화강사 양성과정 1건, 동 캠퍼스 18건 등 29건의 사업에 대해 총 1억9천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서구는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다문화강사 양성과정 지원사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출범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와 연계해 서구 18개 동마다 동 캠퍼스를 운영해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 및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내곁에 평생학습도시’를 만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 선진화 지원에 나선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2024년 광주 산업화디자인 프로젝트’ 일환으로 중소기업 디자인 선진화 지원 계획을 수립,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가 시행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 우수 기업 및 제품의 낙후된 디자인을 개선하여 시장경쟁력 향상과 국내외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지역 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3년 이내에 디자인으로 애로를 겪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90%(18개)에 달했다. 이들 기업 가운데 85%는 디자이너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으며, 최근 3년 내에 디자인 지원을 받은 기업은 7개사(35%)에 그쳤다. 또한, 이들 기업은 제품디자인 개선(14개사, 70%), 포장디자인(13개사, 65%), 홍보물 디자인(12개사, 60%), 브랜드디자인(10개사, 50%) 등의 지원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디자인진흥원은 기존 제품의 디자인 고급화를 지원하여, 지속적인 시장 창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선다. 서구는 주민들이 즐겨 찾는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20개소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배설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공원들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설치 작업을 추진했다. 서구는 지난해 상무시민공원, 풍암·운천호수, 풍암생활체육공원 등 8개소에 배변봉투함을 설치했으며,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아 올해 1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배변봉투함은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각 공원별 입구 및 산책로에 설치됐으며, 한 장씩 뽑아 쓸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갖췄다. 양동식 공원녹지과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목줄착용, 배설물 즉시수거 등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배변봉투함이 설치된 공원은 상무시민공원, 풍암·운천호수, 풍암생활체육공원, 농성광장, 5·18역사공원, 신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하나금융그룹이 주관하는 민간협력 공모사업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주말・공휴일형)’에 국공립 화정어린이집이 선정돼 5년간 총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주말 또는 공휴일에 부모의 주말 근무 등의 사유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필요한 시간만큼 영유아를 맡길 수 있도록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화정어린이집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세~ 6세 취학전 영유아 대상 2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예약 및 신청은 하나돌봄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5주까지 가능하다. 또한 긴급한 상황으로 당일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는 어린이집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부모의 다양한 근로 형태에 따른 틈새 보육이 가장 필요한 주말이나 공휴일에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정어린이집(염화로160번길 8)은 연면적 498,84㎡규모의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보육실, 목욕실, 조리실, 교사실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녹색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은 중앙공원 1지구 사업계획 변경 타당성 재검증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해 광주시민들은 중앙공원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인정하고, 공원부지를 최대한 확보하는 방식으로 공익적 사업이 되길 바랬다. 하지만, 중앙공원 1지구 개발사업은 지난 5년 동안 납득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발생하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은미 의원은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광주시에 3가지를 제안했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중단 후 광주도시공사 사업 포기 배경과 우선협상자 선정 방식 검증 ▲ 수익금 보장 방식, 비공원 개발면적 확대, 용적률 확대 등 특혜성 협약 체결 규명 ▲광주시 관련 자료 제출 등의 내용이다. 강은미 의원은 불투명한 과정과 특혜로 얼룩져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진행을 위해서 광주시가 적극 협조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은미 의원은 총 사업비를 부풀려 분양가를 높이이려는 타당성 검증에 대해서 상세하게 문제제기 했다. 우선 토지보상비 상승분을 민간사업자의 수익에서 감액할 것을 요구했고, 3배나 부풀려진 보상용역비와 법적 근거도 공익적 사유도 없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개청 20주년을 맞이하여 3월 21일 광양경제청 3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광양만권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전남 여수·순천·광양시와 경남 하동군, 그리고 국내외 투자자 및 기업체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12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부의장과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강정일 도의원, 박경미 도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유현호 순천 부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하승철 하동군수, 최병용 광양경제청 조합회의 의장과 김구연 경남도의회 의원, 임형석 전남도의회 의원, 한숙경 전남도의회 의원, 이현조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그리고 박희석 포스코리튬솔루션㈜ 대표, 김호중 광양알루미늄㈜ 대표 등 광양만권 입주기업 대표가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공무원 등 총 13명의 유공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전남도지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표창을 수여하여 그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였다. 개청 20주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구의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송광정신재활센터’가 2023년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유형별 상위 5% 내외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시행되는 것으로, 이번에는 전국 155개 정신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을 평가했다. ‘송광정신재활센터’는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을 기록, 전국 최상위 수준의 ‘우수시설’로 꼽혔다. 2003년 개소한 송광정신재활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주간 재활시설로 광산구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수탁 수행하고 있다. 만성 정신질환자에게 작업·기술지도, 직업훈련, 사회 적응 훈련, 취업 지원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 자립을 돕고 있다. 이번 우수시설 선정에 따라 700만 원의 포상을 받는다. 포상금은 직원 복지, 시설 이용자 프로그램 운영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정신질환을 이겨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상담·교육·취업·여가·문화·거주·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고물가·고금리의 장기화, 가계부채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로부터 민생을 회복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중소기업, 소비 진작, 민관연대·협력, 취약계층 지원, 선제적 재정집행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발견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공직자의 역량을 모으고 시민의 지혜를 구한다. 우선, 46개 전 부서가 25일부터 소상공인, 취약계층, 유관단체, 관계기관 등 다양한 경제주체를 만나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 대화에 나선다. 광산구는 현장 대화가 효과적인 정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를 연계해 정확한 현황 분석, 구체적인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경제위기 극복 민생활력 시민 제안 공모도 추진한다. 민생안정 정책을 수립하는 단계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공모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진행할 예정으로, 부서별 채택 여부 검토를 통해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 부서 현장 대화, 시민 목소리 수렴을 토대로 4월 중 구청장이 주재하는 공유회를 열어 분야별 민생활력 정책 골격을 다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민형배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민형배 후보는 21일오전 9시 광주 광산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민 후보는 “4월 10일 총선은 무능부패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검찰독재를 조기에 끝내고, 민생과 민주주의 되살리며, 광주와 광산을 발전시키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못 살겠다고 아우성친다. 남북관계 위기, 외교 파탄, 민생경제 위기까지 너무 어렵다. 사과 한 알 만 원, 파 한 단 5천 원한다. 이 모든 어려움이 검찰독재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며, “검찰독재를 조기에 무너뜨리고 새로운 민주공화국을 건설하는 게 지금 대한민국 정치에 가장 중요한 과제다. 이 과제 실천하기 위해 나섰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선거는 ‘검찰독재에 맞서 제대로 싸우라’, ‘못살겠다 심판하자’는 광주 광산시민의 뜻이 확실히 실현되는 장이어야 한다”라며 선거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잘 듣고 제도와 정책 개선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형배 후보는 1961년 해남 출생으로 △제21대 광주 광산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