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봄의 전령사 벚꽃이 만개한 3월 마지막 주말, 광주천변에서 힐링음악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광암교 하부 잔디밭에서 봄바람, 꽃내음, 음악이 어우러지는 힐링음악회 ‘새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새봄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벚꽃 만개한 광주천을 힐링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서구가 광천‧유덕‧동천동과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벚꽃길 아래에 마련된 주무대에서는 ‘고래의 꿈’, ‘사랑그놈’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인기가수 바비킴 초청 미니콘서트를 비롯해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공감 팝페라 커뮨, 광주예술종합 뮤지컬팀의 공연이 1시간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오후 4시30분부터 광주천변 일대에서는 전문 지도자들과 함께하는 ‘걷기 한마당’ 행사도 열린다. 서구의 새봄맞이에 동 주민들도 발벗고 나섰다. 광주천변 인근에 위치한 광천‧유덕‧동천동 주민들은 동별로 마련된 소무대에서 마을합창단, 관현악연주, 케이팝 댄스(K-Pop Dance)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동별 BI(Brand Identity)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에 교통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숲해설 및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구는 백마산 숲과 습지주변, 금당산·팔학산 유아숲체험원, 풍암생활체육공원 등에서 자연변화에 맞춰 다양한 숲해설·유아숲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8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과 함께 서구의 대표적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29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6~7세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되며, 서구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협)산림문화연구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산림복지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스럽게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서창들녘 억새축제 부스를 운영해 에코티어링 지도 활용 생태놀이·체험프로그램 등을 특별 운영하며 연말에 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양동식 공원녹지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탐방·학습하고, 아이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면서 상상력과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동아시아식생활학회 윤기선 회장을 만나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확산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은 인간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이라며, “탄소감축을 위해 우리 모두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기선 회장은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한 ESG 식생활이 활성화되도록 학회 차원에서 전문인력 양성 및 소비자 교육 등을 활발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991년에 창립된 동아시아식생활학회는 동아시아지역 식생활 분야에 관한 학술연구와 교류를 통해 동아시아 식생활문화 발전과 가치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김 사장은 2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광주지방국세청 양동구 청장을 만나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 K-농업 확산과 민간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KRC 해외진출 지원 플랫폼'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공사가 보유한 K-농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농식품 ODA사업 전담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해외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특히, 아프리카 8개국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는 등 아프리카 국가들의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K-라이스벨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7개국 8개 사업 635억 원 규모의 해외사업을 신규 발굴했다. 또,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민간기업 대상 공사의 관개배수 등 기술력 지원을 강화해 306억 원 상당의 해외기술용역을 공동 수주하는 성과를 창출하였다. 공사는 올해도 농업 ODA 중추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강화한다. 농업 ODA 최초 농지조성·종자개발 등 개별사업을 통합한 프로그램형 사업추진에 힘쓰고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발굴과 성과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민간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사업 진출·정착을 위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자금지원 규모·범위를 확대하고 2027년까지 현지 ODA 데스크 7개소를 단계적으로 늘려 현지 정보와 비즈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녹색정의당 강은미 후보는 25일 광주노인복지시설협회와 노인복지 발전과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제도 개선을 위해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재홍 광주노인복지법인시설협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은미 후보는 고령화 사회를 앞둔 우리 사회에서 노인 돌봄 체계 정비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지하고,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장기요양 국고지원 확대 법안, 장기요양 공공성 강화 및 처우개선, 인력비와 운영비 분리 지급 등의 제도 정비를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국감에서도 인력배치기준, 임금 가이드라인 부재, 근골격계 질환 문제 등을 지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임금 가이드 마련 등의 종사자 처우개선, 인력배치기준 강화를 통한 돌봄의 질 향상, 장기요양기본계획 국회 보고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시점에서 하루속히 노인 돌봄 체계 정비를 위해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손재홍 회장은 "오늘 논의가 노인 돌봄 체계를 개선 해나가는 시발점이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하며 현장을 개선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미 의원도 "양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에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기업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이들 기업과 업무협약이 잇따르면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가 보다 탄탄하게 다져질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메타빌드, 로제타텍, 원더풀플랫폼, 한국버스방송, 아이메디신, 가온플랫폼, 칠로엔, 엔엑스 등 8개 인공지능 기업들과 175~18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메타빌드 조풍연 대표이사, 로제타텍 조영진 대표이사, 원더풀플랫폼 황성택 부사장, 한국버스방송 장강서 대표이사, 아이메디신 강승완 대표이사, 가온플랫폼 조만영 대표이사, 칠로엔 조성인 대표이사, 엔엑스 남주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과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4년 광주광역시 공유재산 관리 평가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중 1위에 선정됐다. 지난 2023년을 기준으로 광주시가 5개 자치구의 △재산관리 실태 △대부 실적 △변상금 부과‧징수 실적 △매각 실적 △공유재산 관리 노력도 등 7개 부문 16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광산구는 총 9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산구는 공유재산 현지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 점유자 및 목적 외 사용자에게 변상금을 부과해 징수율 100%를 달성하는 등 재산권 보전 및 세외수입 증대에 노력했다. 고령자가 많은 농촌 지역을 위해 ‘찾아가는 공유재산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한 적극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또 ‘보존 부적합’ 자투리 재산 매각을 추진하는 등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힘썼다. 광산구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올해 공유재산 매각 시 매각 대금 30% 귀속률 적용, 1,500만 원의 공유재산 관리 보조금 등 혜택을 받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광주 광산을)는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검찰독재 심판, 22대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민형배 후보는 이날 오후 광산구 수완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4.10 윤석열 심판의 날! 민심캠프 개소식 및 발대식’을 열고 “큰 정치, 큰 정치인은 한 개인이 잘나서 되는 게 아니라 주권자 시민이 만드는 것이다. 광주 시민들이 바로 광주의 큰 정치인이고 큰 정치를 하는 분들이다. 그래서 저는 광주시민의 뜻을 잘 받들어서 정치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금 광주시민의 첫 번째 명령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무너뜨리라는 것이다. 그 명령에 충실하겠다”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서 민생, 민주주의 살리고, 외교 복원하고 남북관계 평화 가져오겠다. 그래야 광주에도 산업 인프라가 깔리고 기회도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엔 당원과 지지자 1천2백여명이 참석해 민 의원을 응원했다. 특히 광산갑 박균택 후보를 비롯해 정진욱(동구남구갑), 안도걸(동구남구을), 조인철(서구갑), 양부남(서구을) 정준호(북구갑), 전진숙(북구을) 등 광주 8개 지역구 민주당 후보들이 전원 참석했다. 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5일 혈세를 투입하는 각종 보조금 사업에 대해 부당사례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구는 2020~2022년 서구청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진행 과정에서 멘토 역할을 했던 A, B씨가 실제 멘토링을 하지 않았음에도 거짓보고서 14건을 작성해 활동 수당으로 210만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 지난해 6월 서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와 관련해 광주지방법원은 지난 22일 이들에 대해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년창업과 일자리 등을 지원하는 각종 보조금 사업을 ‘눈 먼 돈’처럼 악용하고 부당수급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사업 참여자 선정부터 활동과정, 결과까지 보다 꼼꼼하게 확인하고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교통이용 불편사항 예방을 위해‘친절·안전 기사’를 선정한다. 선정방법은 마을버스, 택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차량 내 부착된 안내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연결해 5개 평가 항목에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마을버스 13대, 일반택시 약 1087대, 개인택시 약 880대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서구는 점수가 높은 순위에 따라 ▲최우수 1명(1백만원) ▲우수 3명(각 30만원) ▲장려 8명(각 20만원) ▲특별 2개 회사(일반택시회사) 등 12명 친절‧안전 기사를 선정해 총 35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오일성 교통행정과장은 “버스·택시 운수종사자의 법규 준수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승객의 교통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승객과 기사 모두가 만족하며 배려하는 선진 대중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승객 5500여 명의 평가를 바탕으로 친절·안전 택시 운전사 38명을 선정했으며, 교통불편신고 건수가 2022년 593건에서 2023년 450건으로 약 25%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5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금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구건강생활지원센터 현장민원실 ‘건강돌봄터’를 운영한다. 건강돌봄터는 서구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기초건강(혈압 ‧ 혈당 ‧ 콜레스테롤) 측정 등을 무료로 실시한다. 서구는 기초건강 측정 결과를 토대로 ▲1:1 맞춤형 건강상담 ▲혈압 ‧ 혈당기(검사 소모품 포함) 무료 대여 ▲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 ▲보건소 사업 안내 등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최근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센터 내 정신건강팀과 연계한 우울증 선별검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취약계층이 많은 금호종합사회복지관 내에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보건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역주민이 건강에 대해 스스로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운영하는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가 개소 6주년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청년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개최한다. 청춘발산공작소는 서구가 청년들의 취업지원 및 힐링 공간 제공을 위해 광주 최초로 조성한 청년 취업지원센터로, 지난해 1400여 명의 청년구직자가 찾을 만큼 대표적인 일자리센터다. 특히 2018년 개소 이후 지난 6년간 전문직업상담사가 상주하며 취업박람회, 취업지도교육, 찾아가는 취업상담을 통해 총 1,335명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등 명실공히 청년 맞춤형 취업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서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대표적인 구직지원 프로그램 3가지를 마련했다. 첫날인 26일에는 이진헌 휴먼이미지랩 대표를 초청해 구직청년 15명을 대상으로‘생성형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하기(ChatGPT)’ 특강을 진행한다. 27일에는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을 위한 ‘앤틱그릇만들기’ 원데이클래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마지막 28일에는 ▲(주)수메디 ▲(주)나눔테크 ▲(유)시온미디어 ▲(주)창희푸드 ▲(주)에이치모터스 ▲(주)삼한엔지니어링 ▲(주)한아 총 7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