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제2의 직업찾기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고등직업 평생교육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보건대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근골격계전문물리치료사 ▲건강보험청구관리사 ▲치과건강보험청구관리사 ▲손해사정사 ▲청각사 ▲안전관리지도사 ▲베이커리디저트 ▲커피바리스타 ▲치매관리지도자 ▲사회복지사1급 ▲복지플래너 ▲필라테스지도자 등 총 12개 분야이며,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보건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성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은 “100세 시대를 맞아 제2의 직업 찾기를 위한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기계발 및 전문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취업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구는 광주보건대학교와 함께 ▲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서구마을배움대학 마을유니버시티 아파트학교’를 통해 아파트공동체 활동가 36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웃 간 신뢰와 소통이 있는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아파트공동체 이해와 가치 확립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활동 워크숍 ▲아파트공동체를 강화하는 이웃 분쟁대안 ▲이웃과 화합하는 아파트공동체 운영사례 ▲아파트 소통 채널 (아파트너) 안내와 활용법 등 총 6강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지난 23일 수료식에 앞서 이춘희 前 서울시은평구마을공체지원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아파트에서 희망을 찾다’라는 주제로 공동주택 활성화를 위한 구성요소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과 ‘우리아파트 소망나무 만들기 워크숍’도 진행했다. 마을유니버시티 아파트학교 수료생들은 “각 분야 전문가 및 선배 아파트활동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코칭을 현장 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우수교육생을 선발해 국내 아파트공동체 선진 사례 연수 등 아파트활동 기본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문 멘토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파트 활동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33회 배동신 어등미술제를 개최한다.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하는 미술제는 수채화의 거장, 배동신 화백을 기념해 미술 인재를 발굴하고 예술인에게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 공모는 회화, 서예, 문인화 등 총 세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외국인을 포함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원서는 광산문화원 누리집과 광산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개월간 공고 기간을 거쳐 10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작품을 접수한다. 회화는 전자우편으로, 서예‧문인화는 광산문화원(광주광역시 광산구 상무대로 265, 2층)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수상작은 10월 중 선정하고 11월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3명)에게는 각각 시상금 300만 원을 수여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23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023 을지연습’을 진행하는 광산구청 7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안보 위협에 대응해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연 1회 실시하는 정부 주관 비상대비훈련이다. 김태완 의장은 “을지연습은 전쟁뿐만 아니라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를 포함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나눔과 연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축제인 ‘제2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를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는 광주 사회적경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 첫 박람회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함께 그린(Green) 광주 사회적경제, [ ]의 내☆일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가 앞장서고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모두 85개의 부스가 운영되는 박람회는 25일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전시행사와 학술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체험존, 상담관 운영 등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행사는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관(68개), 광주사회적경제 정책홍보관, 탄소중립 및 유관기관 홍보관, 핸드메이드 쇼룸 등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사회적경제 이해를 돕고 관련기업의 제품 판매를 진행한다. 또 동서 화합과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엿볼 수 있는 ‘광주-대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우미건설이 이달 광주 북구 동림동에서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를 분양한다.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 84·94·101㎡ 7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의 국민 평형은 물론, 북구 및 동림동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399가구 ▲94㎡ 50가구 ▲101㎡ 285가구이다. 일부 세대에서는 운암산과 영산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민간공원 특례사업(운암산 근린공원)을 통해 추진되는 만큼, 운암산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고 보행육교(사업주체 시공예정)을 이용해 영산강 수변공원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장점이다. 호남고속도로(동림IC), 제2순환로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며 빛고을대로, 하남대로 등을 통해 광주 전역으로 이동성도 좋다. 주변에는 상무지구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본촌일반산업단지,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1·2지구 등이 차량으로 약 10분대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교육시설은 한울초·서강중·서강고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은행 영업점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생동감 있고 발랄한 분위기로 전환코자 지역 내 플라워샵과 연계한 복합점포 1호점인 ‘광주은행 하당지점X플라워샵'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전남 목포시 상동의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한 광주은행 하당지점은 오랜 기간동안 주변에 즐비한 소상공인들의 금융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해 지역 내 영세소상공인들과의 상생 협업 강화 및 지원 활성화, 지역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공간 제공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및 생활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하당에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컨셉으로 새롭게 리뉴얼한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들은 향기로운 꽃들과 식물들로 가득찬 영업점 환경에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새롭게 손잡은 플라워샵은 영세사업자로서 제한된 매장 홍보의 확대로 다양한 고객층 확보 및 매출증대가 기대된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편 광주은행은 디지털 금융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고객 접점의 변화와 고객 가치의 다양화 등으로 은행 영업점에 대한 새로운 변화 요구에 발맞추기 위해 ‘새로운 만남, 금융에 향기를 더하다’를 주제로 영업점 채널 다변화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3일 21개 동의 ‘작은 구청장’인 동장과 함께하는 정책대화를 열고 성공적인 구정 추진을 다짐했다. 이번 정책 대화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구정을 실행하고, 주민의 자치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는 동장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 구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21개 동장, 주요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과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 재개, 광주 군공항 이전, KTX 투자선도지구 개발 등 광산의 지도를 바꿀 주요 현안을 비롯해 민선 8기 1년간 구정 성과 등을 공유하고, ‘지속가능 광산’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토론했다. 각 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 의제 사업과 향후 계획을 중심으로 주민자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각 동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21개 동의 정책과 사업이 광산구의 정책과 사업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동별 미래 발전 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박병규 청장은 “동장은 동의 구청장과 같다”며 “동장이 각 동에서 구청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 여름 상무시민공원과 쌍학어린이공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로 물놀이장을 운영해 ‘도심 속 오아시스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서구는 지난 7월28일부터 8월20일까지 24일간 하루 평균 100여 명씩 3000여 명에 달하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무더위를 피해 공원 물놀이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특히 서구는 물놀이장에 그늘막과 몽골텐트, 파라솔 등 편의시설을 비치하고 물안개 분사기 및 놀이기구 분사기를 가동해 이용자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또 매시간 10분씩 휴식시간을 정하고 공원별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했다.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은 “여름마다 타 지역 대형 워터파크나 수영장 등을 찾아다니느라 전쟁을 치렀는데, 올해는 부담없이 집 앞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양동식 공원녹지과장은 “지난해보다 이용자가 더 많았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사고 한 건 없이 물놀이장 운영을 마쳤다”며 “공원 물놀이장이 우리 서구의 대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 하반기에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한층 더 강화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난 1년간 동 직원들과 격없이 소통하는 ‘열린현장회의’, 주민들 삶 속으로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을 운영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권역별로 ‘생활 속 BI(Brand Identity)’를 공유하고 구체화시키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주민들과 함께서구 현장에서 우뚝서구’를 소통철학으로 삼고 구청장이 직접 발로 뛰며 생활정부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것. 김 청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지난 22일 오후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함께하는 생활권’에 속해 있는 금호1동, 양동, 농성1동, 상무2동 동장들과 마을자치팀장, BI 관련 주민활동가들과 ‘생활 속 BI 공유 회의’를 가졌다. 김 청장은 또 일주일에 네 번씩 권역별 거점동-연계동 동장들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열어 동 행정을 수시로 챙기고 있다. 이 회의는 자료, 격식, 시·공간 제약이 없는 ‘3無회의’로 새로운 소통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서구는 동마다의 역사와 문화 등 정체성을 반영한 BI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마을별 특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발전의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주민들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 장터는 마을복지건강계획으로 수립된 신흥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주민들은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물건들을 가져와 나누며 자원순환을 몸소 실천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장경옥 신가동 지사협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 대응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산농악보존회와 함께 26일 오후 2시부터 광산농악 전수교육관에서 ‘사시사철 굿이여’ 만드리굿 편을 진행한다. 광산농악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시사철 굿이여’는 공연과 체험, 교육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농악을 다방면으로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만드리굿’은 일을 제일 잘한 일꾼을 소에 태우고 큰기를 앞세워 농악을 치며 들녘을 순회하는 굿이다. 농사를 짓고 풍년을 기원하던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광산농악 데다보기(북)’, ‘농악 그것이 알고 싶다(스탬프 투어)’도 운영한다. 수수께끼 풀이, 깃발싸움, 도둑잽이 등에 참여하고 인증 도장 찍기를 완료하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광산농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접수는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한다. 자세한 문의는 광산농악 전수교육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