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은 지난 21일 정리수납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14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 경력이 단절된 주민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를 양성해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정리수납 봉사단을 구축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정리수납 및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9월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옷장 및 주방, 현관, 욕실, 베란다 등 집안 구석구석을 정리하는 방법과 가구유형별 실습을 병행해 진행하고, 교육 수료시 정리수납 전문가 1급 자격증 취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금호1동은 향후 교육생들과 관내 1인가구 및 주거 취약계층을 방문해 재능기부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계순 금호1동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전문적 기술을 익히고 이를 활용하여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따뜻한 복지공동체 상생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이 추진하고 있는 ‘책과 설레는 첫 만남’ 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천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은 올해 동천동에서 출생한 신생아들에게 책을 선물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는 동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동천동은 지난 23일 동천마을1단지 늘푸른작은도서관에서 올해 태어난 아이 26명(8.22.기준) 중 9명에게 생애 첫 책을 전달했다. 동천동은 아이들에게 그림책 3권과 헝겊책 1권, 에코백, 그리고 출생을 축하하는 정성이 담긴 편지를 동봉한‘책 꾸러미 세트’를 전달하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17세대도 주민자치회장과 동장 등이 집을 방문해 책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동의 브랜드가 ‘다독다독 책마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생애 첫 책이라는 의미 있는 책 선물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책마을 활성화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동천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정부의 역할에 대해 늘 고민하고, 마을 BI와 연계하여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책에 대한 관심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 추진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9월 한 달간 서구 구립도서관 4곳에서 다채로운 ‘독서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 서구는 주민들의 독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상록도서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서구공공도서관, 서빛마루도서관에서 각각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록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 ('게을러도 여행은 하고 싶어'김한솔이 작가, '챗 GPT가 내 머리 속을 훔쳐간다면?' 김미주 작가), 채색 석고방향제 만들기, 책 읽고 선물 받고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 무엇이 나올까요? 행운을 뽑아요!, 훼손도서 전시회, '도장파는 아이' 홍종의 작가, 신경식 전각가와의 만남, 소중한 세상(업사이클링), 레진아트 그립톡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서구공공도서관은 '내 멋대로 뽑기' 시리즈의 최은옥 작가 초청강연, 나만의 레진아트 키링, 알록달록 석고 방향제·전통 단청 스트랩 만들기 등의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 7월 개관한 서빛마루도서관에서는 음악을 다시 쓰다, 퓨전 국악 공연, 책 보고 책(BOOK) 빙고!, 향기가득 썬캐쳐 만들기, 시들지 않는 꽃,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25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정책 연구 및 자문 등을 수행할 ‘제1기 정책네트워크 정책위원’을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김태완 의장을 비롯한 광산구의원과 신규 정책위원 24명이 함께했다. 이날 위촉된 ‘제1기 정책위원’은 분야별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학계·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3년 8월 25일부터 2025년 8월 24일까지 총 2년이다. 정책위원들은 ▲의회운영 ▲행정자치 ▲경제복지 ▲시민안전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운영되며, 소관 분과 관련 의제 개발, 정책 자문 및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태완 의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정책위원님들이 정책네트워크로 합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전문지식과 고견을 통해 광산구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제시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광산구의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의 ‘의정자문위원회’를 폐지하고, 지난해 12월 '광산구의회 정책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올해 처음으로 ‘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됐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새 학기를 대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건강먹거리지킴이단과 함께 공공급식을 납품하는 농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학부모가 주축이 된 건강먹거리지킴이단과 지역 농가, 가공시설 등을 다니며 △농산물 재배 및 관리 상태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준수 △식재료 보관 상태 △가공시설 위생관리 등을 살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역 식재료가 사용되는 공공급식 현장부터 먹거리 안전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점검·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먹거리지킴이단은 광산구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 학교 등에 공급되는 친환경 식재료의 생산·유통 과정을 살피는 것을 비롯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정책 제언, 농산물 생산현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뒤늦은 시작은 없다. 새로운 시작만 있을 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더불어樂노인복지관 운영) 민화교실 수강생 김은정(49)·김현순(47)·백경순(63)·최혜숙(62) 씨가 인생 2막을 여는 멋진 결실을 거뒀다. ‘2023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에서 입상에 성공한 것. 이들 4명 모두 40~60대에 처음 붓을 들었다. 이전에는 제대로 그림을 배우고 그려보질 않았다. 직장 생활 또는 가정을 돌보는 일에 충실하며 세월을 보내다 찾아온 삶의 전환점. 새로운 목표로 민화를 택한 건 비교적 취미로 가볍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였다. 코로나19로 올해 본격적으로 민화교실에 참여한 이들은 체계적으로 이론을 배우고, 전문 강사와 함께 직접 그림을 그리며 민화의 매력에 더 깊이 빠져들었다. 자연스레 그림을 대하는 태도도 진지해졌다. 단순히 예쁘게 그리는 것을 넘어 감성과 분위기를 담고, 나만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생명력을 불어넣은 ‘작품’에 대한 욕심을 내기 시작한 것. 민화교실을 수료한 뒤 ‘민화이야기’라는 동아리를 꾸려 습작을 거듭하며 실력을 다진 이들은 올해 열린 제36회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전통미술(민화) 부문에 출품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진행된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실제 상황을 가정해 행정기관의 행동절차를 숙지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 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등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양상의 훈련들로 추진됐다. 서구는 연습 첫날인 21일 오전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 및 실시부를 운영하고 전시창설기구 훈련과 소산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22일에는 국가중요시설 적 폭발물 테러 발생 상황에 따른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통해 지역단위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했다. 3일차인 23일에는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진행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이 견고한 통합방위체제를 유지하면서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이우형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가동·신창동·비아동)이 24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우형 의원은 '광산구 보호관찰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조례는 지난 7월 제281회 임시회에서 이 의원이 대표발의했으며, 보호관찰대상자 등의 원활한 사회 복귀와 정착을 돕고, 특히 차별과 편견으로 인해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 출소자들의 사회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형 의원은 “주거와 취업이 어려워 생계형 범죄로 이어지는 보호관찰대상자 등의 사회 정착 지원을 통해 재범을 방지하는 것만으로도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 이하 광주창경센터)는 ‘2023년 광주창업지원 멤버십센터’ 사업 운영에 일환으로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의 안정적인 창업 정착을 위한 ‘광주창업스쿨’ 1차 교육 참가생을 오는 9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창업스쿨’은 수년간의 노하우가 집적된 프리미엄 창업교육을 통해 지역에 수많은 창업자를 배출해낸 교육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창업을 시작하려는 일반인들의 창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창업 역량과 경쟁력을 갖춰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광주창업스쿨은 창업초보자를 위한 기본교육 과정과 실전창업자를 위한 심화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본교육과정은 창업 초보자도 쉽게 창업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습득하고 창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업가정신 △창업분야와 지원사업 △창업트렌드와 아이디어 △SNS마케팅 △선배창업자의 성공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심화교육과정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뿐만 아니라 기술창업의 시행착오를 겪는 창업자들에게 실현가능성이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을 통해 역량 있는 창업자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호남권 최초 팁스 운영사인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 이하 광주창경센터)는 센터가 직접 투자한 16개 기업 중 네 번째 팁스(TIPS) 프로그램 추천기업인 ㈜데브언리밋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데브언리밋은 광주창경센터 추천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2억원의 사업화 자금 및 해외 마케팅 비용 등 최대 7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데브언리밋은 180개국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누구나 춤을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AI 모션 캡처 기술 기반 모바일 서비스 ‘스파키’를 개발, 서비스 중에 있으며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AI 3차원 안무 등록 및 안무 저작권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여 한층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브언리밋이 운영 중인 ‘스파키’는 홈페이지(https://www.devunlimit.com/ko)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데브언리밋은 AI 모션 기술 기반 플랫폼 ‘스파키’ 개발을 통해 총 19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으로 음악 저작권 시장에 비해 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국내외 확산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등 K-푸드 세계화 공로를 인정받아 24일 (사)한국행정학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은 기관장의 뛰어난 리더십 성과를 보여준 중앙정부·지방정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현안 과제 해결 성과, 대내외 소통,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리더십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공사는 ▲국내외 30개국 522개 기관·협회·단체와 협력해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 ▲미국·영국·브라질·아르헨티나에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기여 등, 농수산식품 산업 현안 과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정부와 국민, 임직원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산업 강국을 실현하는 선도기관으로서 현장 소통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현장밀착형 복지정책 시행을 위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대1 멘토링 교육을 실시한다. 서구는 지난 7월 정기인사로 인해 동 복지 업무를 맡게 된 18개 동 맞춤형복지팀장과 팀원들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업무와 관련한 기본 이론 교육과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구는 복지정책과 전문 통합사례관리사 5명이 멘토로 나서 동 직원들에게 1대1 맞춤형 교육을 실시, 복지 담당자들이 업무를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는 상반기에도 이같은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공유 연찬회, 민·관 사례관리 워크숍 등을 통해 공무원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송경애 복지정책과장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경우 각자의 처한 상황과 사례가 달라 담당자들이 얼마나 종합적인 시각과 역량을 갖고 현장 지원에 나서느냐에 따라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달라진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자별 편차를 줄이고 서구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 정책 실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