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서구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74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점의 전환을 통해 정책기획 역량을 키우고 직원과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리더십의 함양을 위해 진행됐다. 정책기획 분야 강사로 초청된 류재현 문화기획자는 다양한 시각의 수용과 융합을 통한 차별화된 정책 기획 사례를 제시하며, 풍부한 상상력과 역발상적 사고 기법을 통한 구정 현안 대안 제시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리더십 코칭 강의를 진행한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 강은미 강사는 직원과 서로 존중할 수 있는 리더십 방향 설정과 이미지 메이킹, 과업의 구조화를 위한 조직 내 협업 전략과 의사결정능력 습득 방법 등에 대해 조언했다. 이와 함께 서구는 ‘함께서구, 내곁에 생활정부’ 비전 실현을 위해 국장, 과장, 동장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되돌아보고 각자의 부서 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은 기존의 경직된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각의 수용과 융합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간부공무원으로서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10월 23일까지 치매안심마을인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관리교실’은 치매환자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기억톡톡’ 쉼터 프로그램과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로 운영된다. ‘기억톡톡’ 쉼터 프로그램은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경증치매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의 증상악화 방지를 위해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학습지 풀이 및 뇌를 자극하는 원예, 음악놀이, 근력 증진을 위한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치매환자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돌보는 지혜, 치매진단 및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사진회상을 통해 환자와 옛 기억 되짚어보며 이야기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일상생활에 활력과 생기가 생기고,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치매안심센터는 풍암동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수행하는 ‘2023년도 행안부 소관 기반시설 보안장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 선정으로, 광주도시철도의 열차 운행 관제 등 정보통신기반시설에 ‘매체제어시스템’이 올 하반기에 도입되는 등 보안이 한층 강화될 방침이다. 매체제어시스템은 기반시설 PC에 USB 등의 보조저장매체를 접근시 강력한 보호막을 가동, 필요한 데이터는 활용하되 내부 자료 유출과 외부 사이버 공격은 차단하는 보안 통제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열차 운행을 위한 관제시스템과 열차 간 신호제어를 위한 통신설비, 전력제어 및 신호제어를 위한 서버 등 열차운행에 필수적인 시스템을 국가적·사회적 중요시설인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공사는 그간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의 사이버 침해 방지를 위해 망분리, 접근통제장치 등 다각적인 보안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이번 행안부 지원 사업으로 주요 통신망에 대한 외부 위협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 도시철도 운행의 안정성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이번 행안부 공모 참여로 광주도시철도의 안전성과 신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광양만권 입주기업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돌보미’ 사업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23년 ‘찾아가는 건강돌보미’ 사업은 광양만권 기업체를 대상으로 순천 성가롤로병원, 국립나주병원, 순천대, 청암대, 보건소와 함께 직접 기업체를 방문하여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근골격계질환, 직업병, 성인병 예방 교육, 구강 건강관리, 근로자 마인드 클리닉 등을 운영한다. 2009년 시작해 15년째 유일하게 광양경제청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건강돌보미 사업은 2023년 8월 말 현재 204개 기업체 8,200여 명의 근로자의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였다. 지금까지 교육을 이수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9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선호도가 높았으며, 지속적으로 건강관리지원 프로그램을 요청했다. 2024년에는 더 많은 기업체의 참가를 위해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협의하여 분기별로 산단 모든 근로자가 참석할 수 있는 교육도 개최할 예정이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돌보미 사업을 통해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기 바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광산구갑 국회의원인 이용빈은 9월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 미래혁신을 위한 건물과 수송 중심의 탄소중립 사례발표 및 이행방안 토론회"에서 환경과 경제의 균형을 추구하는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고 박혜린 이노마드 대표, 한상우 위즈돔 대표, 김희수 라이트브라더스 대표가 발제에 참여했다. 토론자로는 국토부, 산업부의 공공/민간 기업 담당자가 참여해 토론회에서는 건물과 수송 분야의 탄소중립 사례와 국내외 기업들의 노력 및 전략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이 다루어졌다. 개회사에서 이용빈 의원은 “기후변화의 가속화로 인해 미래 세대의 안전과 행복이 위협받고 있다. 이로 인한 피해 규모는 커져가며, 적극적인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게 되었다”라며 기후변화와의 싸움에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탄소중립은 단순히 환경보호를 넘어서 새로운 경제 기회를 창출하며 기업과 지역사회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다”라며 탄소중립의 경제적 이점을 강조하고 “지속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1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개인형 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란 전동킥보드·전동이륜평행차 등 시속 25km 및 중량 30kg 미만의 원동기장치자전거를 말하며, 최근 전동킥보드의 이용이 급증하면서 각종 교통사고와 무단 방치로 인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진흥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민원을 제기하고 해결을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으며, 윤영일 위원장과 진흥중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해 전동킥보드 이용 관련 실태와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지난 2021년 5월 제정된 '광산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에 따르면 지자체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관련 교통 시설과 주차 시설을 설치 및 정비하도록 규정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현행 조례에 따라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 조성 및 주정차금지구역 지정에 관한 내용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고, 체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알리기 위해 ‘광산구 일상을 공유하다’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실제 생활하며 누릴 수 있는 광산구의 정책, 혜택 등을 주제로, 일상을 담은 영상을 모집한다. 형식은 순수하게 창작한 광고, 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영상일기(V-LOG,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등 무엇이든 가능하다. 단, 5분 이내로 제작해야 한다. 광산구를 사랑하고,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지역 및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10월31일까지 온라인 폼 형식의 신청서를 작성, 전자우편으로 창작한 영상물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온라인 주소와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 및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는 작품 접수 후 독창성,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을 심사해 총 10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한 작품에 대해선 대상(1편) 200만 원, 최우수상(1편) 150만 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을 위한 행정혁신의 하나로 그동안 비공개해 온 각종 위원회의 회의 과정을 전국 최초로 광산구 누리집(홈페이지) 광산LIVE(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되고, 아울러 위원회의 명단과 회의록을 시민에게 모두 공개한다. 각종 위원회의 공정한 운영을 보장하면서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해 구정 신뢰도를 향상한다는 취지다. 광산구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인 정책 추진, 다양한 의견수렴과 행정 행위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118개 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는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시민의 이익을 우선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자치행정을 구현하는 혁신의 하나로 1일부터 광산구 누리집에 위원회 개최계획을 사전 공개하고 대부분 비공개로 진행돼 온 회의 과정도 ‘공개 원칙’으로 전환한다. 법령이나 조례에 ‘비공개’로 돼 있는 일부 위원회와 안건 특성상 재적의원 과반수 의결로 비공개 결정이 난 안건을 제외하고, 시민이 회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위원회 개최 전 안건별 검토를 통해 공개가 결정된 회의는 당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초‧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아주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서구는 지난 1~2일 전남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초등학생(5‧6학년),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팀을 초청해 ‘1박2일 교육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콘서트는 부모와 자녀가 명사 특강을 들으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참가 가족은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선발했다. 서구는 행사 첫날인 1일에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의 저자 이창현 작가를 초청해 자신의 장점과 비전을 찾고 디자인‧실행하는 과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둘째날인 2일에 ‘청학동 훈장’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김봉곤 신선마을선촌서당 훈장을 초청해 자녀의 리더십을 위한 인성교육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서구는 이번 교육콘서트에 가족여행과 캠핑이라는 의미를 더해 가족명랑운동회, 한국차박물관 녹차떡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콘서트에 참가한 가정들은 “부모들은 직장 때문에,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 때문에 집이라는 같은 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많이 않았는데, 서구가 선물해 준 ‘1박2일’ 시간이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각종 재난 대응과 안전관리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제6기 안전관리자문단’을 위촉하고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 제6기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시공·구조), 건설안전, 전기, 소방, 기계, 가스 분야에서 활동 중인 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등 총 38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간 서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 및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시설물 안전점검 등의 활동을 펼친다. 특히 서구는 그간 점검실적을 토대로 건축, 전기, 소방 분야 위원을 추가 위촉했으며 건설현장 안전을 위한 건설안전 분야 위원도 신규로 위촉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자문회의에서는 ▲추석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8월28일~9월13일) ▲2023년 광주안전대진단(9월7일~21일) ▲ 주민 실생활 밀접시설 서구안전대진단(10월2일~31일) 등 시기별·테마별 안전점검 진행에 대한 논의를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안전점검 활동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맨발걷기 실천 활성화로 건강한 서구 조성에 힘쓴 건강증진과 이은주 팀장을 8월의 ‘MVP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은주 팀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서구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맨발걷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공유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서구를 맨발걷기 대표도시 이미지로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 팀장은 광주 최초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어 주민 교육 및 현장실습을 통해 맨발걷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활동을 끌어내는데 노력했으며, 맨발로(路) 인프라 조성과 주민대상 맨발걷기 교육, 주민동호회와 직장동호회 구성·운영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맨발걷기 좋은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썼다. 또한 이 팀장은 걷기 모범도시 운영을 위한 걷기지도자 양성 및 동아리 운영, 바르게 걷기 홍보단 운영, 걷기 좋은 환경 조성 모니터링, 광주도시철도공사와 그린워킹 업무협약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걷기 활성화 사업에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임해 타 자치구의 모범사례가 됐다는 평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1일 시상식에서 “주민 누구나 함께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맨발걷기 문화를 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는 산업부가 경제자유구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매년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전년도 투자유치 실적, 경제자유구역 개발 진척도 등을 평가해 등급을 매기고 있다. 광주경자청은 지난 2021년 개청한 신생 기관으로, 2년여의 짧은 기간에 체계적인 조직운영 관리와 규제완화 발굴 노력,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 광주경제자유구역의 안정적인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개청 후 2년간 코로나19 악재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투자유치에 걸림돌이 많았지만, 핵심산업별 마케팅 전략과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펼친 결과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투자유치 전략추진 부문에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단위지구 개발사업 분야에서도 경제자유구역 지정목적과 발전계획에 따라 광주경제자유구역 조성과 확대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어 전반적인 단위지구 사업수행 실적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성과평가 평가위원회에서는 광주경자청이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