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구 갑)이 5일 국가연구과제를 통해 생성된 논문 등을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일부개정법률안 (이하 “오픈액세스법”)을 대표발의했다. 21대 국회 전반기인 지난해 중반까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었던 이 의원은 21년 10월 국정감사에서 국내 논문 시장의 불공정 유통 독점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부가 오픈액세스 확산에 적극나서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이 의원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통해, 소수 민간DB업체가 국내 논문 시장의 유통을 독점하면서 생기는 연구자들의 게재료 부담, 연구자 저작권 보장 미흡, 정보 이용에서의 격차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국가 연구비 지원으로 받은 논문뿐만 아니라 논문 작성자조차 외부 사이트로 접속할 경우 민간업체에 비용을 지불하고 봐야 할 만큼 사안이 심각한데, 국정감사 이후로도 여전히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법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개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 의원이 발의한 오픈액세스법은 연구개발과제 수행이 종료된 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5일 기후위기 대응과 건강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채식의 날을 운영하고, 건강계단 이용을 홍보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된 103개 회원 도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채식하고! 계단 타고! 팔팔하게!’ 캠페인에 따른 것이다. 광산구는 이날 구내식당 중식으로 직원들에게 채식 비빔밥을 제공하고, 육류 소비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와 관련, 세계 많은 전문가는 육류 및 유제품 소비 감축을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책으로 꼽고 있다. 광산구는 또 청사 1층에서 에너지를 아끼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대신 건강계단을 이용할 것을 적극 독려하는 홍보전도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사람과 지구가 공존하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탄소를 줄이고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일상 속 실천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10월6일 광주아울렛 주차장에서 지역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등의 판로 확보를 위한 ‘맛·멋·흥! 세끼가득 플리마켓 미니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유동인구가 많은 광주아울렛 사은행사 기간, 10월6일 개막하는 서창억새축제 등과 연계하여 방문객들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오는 18일까지 페스타 참여업체 16곳을 공개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광주광역시 소재 의류, 액세서리, 리빙제품 판매업체이며,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우대한다. 참가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식을 받아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미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우리 지역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익장터가 기업의 판로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월 지역기업 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아울렛과 업무협약을 맺고 플리마켓 행사를 기획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 ‘자전거 고치러 간당께’ 운영을 재개한다. 서구는 서구청 및 18개 동별 거점지역에서 매주 화~금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체인, 기어, 브레이크 등 안전장치에 대한 무료 점검 ▲윤활유, 공기주입, 펑크 수리 등 간단한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서구는 주말에 광주천변을 이용하는 자전거 라이더를 위해 영산강 자전길 안내센터와 동천교 하부에서도 무료 점검 및 경정비를 추진하며, 동천교에서는 자전거 무료 대여도 진행한다. 동별 세부일정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후환경과(360-7894)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철 서구청 기후환경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방치 자전거 발생을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 및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0년부터 13년째 매년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승원건설(대표이사 김승구)이 지난 4일 광산구 제1호 ‘임곡동 나눔의 길’ 조형물 제작에 동참하는 의미로 10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임곡동은 상가 98%가 매월 2만 원 이상을 지역사회를 위해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하는 ‘나눔친구’로 지정돼 있다. 임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활발한 주민, 상인의 나눔 실천 문화를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나눔의 길 조형물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보건소가 9월부터 ‘광산 시민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인터넷(유튜브 등)에 돌아다니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건강정보를 재미있게 풀어주는 사업이다. 강좌는 15일을 시작으로 11월 16일까지 매월 1회 오후 2시 광산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첫 번째 강좌는 척추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이라는 주제로 이중철 동신대학교 운동처방학과 교수가 강의한다. 강의 후 ‘세라밴드’를 이용한 운동 실습도 진행한다. 10월에는 한의약으로 보는 갱년기 여성건강, 11월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주제로 강좌를 연다. 2부 행사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한방꽃차 만들기, 심폐소생술 실습도 마련한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유익한 건강정보를 얻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주도형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서로배움터’의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로배움터’는 교수자, 학습자의 경계를 허물어 광산구민 누구나 4인 이상의 학습자가 모여 교육 내용과 시간, 장소 등을 자율적으로 정해 함께 배우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인문교양, 건강‧스포츠, 문화예술(취미,여가 포함), 악기‧노래 등 취미생활에서부터 실생활에 관련된 교육까지 다양하며, 장소 역시 카페, 공공시설, 사무실 등 교육 내용과 편의에 맞춰 온,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하반기 ‘서로배움터’는 11월까지 운영하며, 분야별 5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학습 모임에 대해선 강좌 당 최대 10회까지 회당 3만 원(40분 이상)의 강사비를 지원한다. 한편, 상반기 23개 서로배움터에는 144명이 참여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회 1.5℃포럼과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이 공동주최한 ‘재생에너지 수출금융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적 금융의 역할’ 토론회가 4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이용빈 국회의원을 비롯해, 좌장에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소장, 발제와 토론에 오동재 기후솔루션 연구원, 김철영 산업통상자원부 기술서기관, 요나스 밀퀴스트 덴마크 수출신용기관(EIFO) 아시아태평양 공동지사장, 정규창 한화솔루션 차장, 김권수 SK오션플랜트 ESG 본부장, 심재선 한국수출입은행 부장, 김윤성 에너지와공간 대표, 니엥 응노 베트남 에너지전환이니셔티브(VIET) 대표, 최덕환 풍력산업협회 대외협력실장이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의 걸림돌과 방해요인, 향후 과제 모색을 주제로 자리했다. 정부와 공적 금융기관, 산업계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고, 참여자들은 한목소리로 파리협정의 온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재생에너지의 빠른 확대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국회 1.5℃포럼 대표의원인 김병욱 의원은 “이제는 글로벌 산업 경쟁력 및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매월흑염소 산동교점이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산구 수완, 신창동 돌봄 이웃에게 백미 500kg를 후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 경로당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용성소파가 신창동 경로당 17개소에 3‧5인용 소파를 지원했다. 남양휴튼 2차 경로당에도 따뜻한 나눔이 잇따랐다. 아트하우스는 식탁과 의자를, ‘태화하우징’는 개수대 및 거울 설치를 지원했다.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이 편하게 식사하고, 손을 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 KT 대용상사는 갑작스럽게 텔레비전이 고장난 모아미래도 경로당에 새 텔레비전을 후원했다. 정유선 신창동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해 후원해 준 후원처에 감사드린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동 차원에서도 더욱 관심을 갖고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3)’에 광주경제자유구역 입주업체들과 함께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3)’은 광주시·전남도가 주최하며 광주관광공사·한국무역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광주경자청은 광주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 중 에너지, 환경 분야 유망 기업의 시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고, 입주 기업 현황 자료집을 제작해 광주경제자유구역과 입주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여 기업은 ▲동진기업 ▲리치룩스 ▲삼도환경 ▲모아엔텍 등이다. 동진기업은 원통형 이차전지 설비제작 분야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시회에서는 다가오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글로벌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수퍼커패시터인 EDLC와 LIC(Lithum lon Capacitor) 제품을 소개한다. 리치룩스는 스마트 조명시장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최근 자동차부품·뿌리·광기술·의료산업 등 지역기업인들과 잇따라 만남을 갖는 등 깊어지는 경제침체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 시장은 특히 “가계와 기업이 한번 무너지면 다시 되살리기 힘들다”며 “광주시가 경제회복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기업들이 하나같이 ‘금융난’ ‘인력난’ ‘판로난’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3중 복합위기’를 극복해나가야할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최근 세계경제는 미-중 갈등과 중국발 경기 악화로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고물가·고금리로 기업·가계 부담은 늘어나고 소비가 줄어드는 등 내수경제마저 침체일로이다. 광주시는 지방세수 감소, 코로나 대출 만기도래, 일본 오염수 국민불안 등 대내외적 상황이 지역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현장 기업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이와 관련한 지원정책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9월1일 윤택림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장과 김선미 ㈜티디엠 대표, 문대선 ㈜케이제이메디텍 대표, 김재일 애니젠㈜ 대표, 한동철 ㈜아이코디 전무 등 지역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