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구 갑)은 8일 오전 9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다모아공원 홍범도 장군 흉상 앞에서 육사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친일사관으로 항일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명예를 실추시킨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회, 홍범도공원조성추진위원회, 민족문제연구소 광주광역시지부, 광주전남촛불행동, 한말호남의병기념사업회, 고려인동행위원회,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광주전남지부 등이 참가했고, 이용빈 의원의 회견문 낭독 후 참석자들의 연대발언과 구호 제창이 이루어졌다. 이용빈 의원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강행은 육사 생도들의 민족사관을 반공과 이데올로기로만 채우겠다는 의도”라며 “민족정신을 깨트리고 반헌법적 처사를 자행하는 윤석열 정부의 작태를 국민 여러분께 낱낱이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또한 “민족해방에는 독립군들과 고려인들의 무구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는데, 그 중심에 있던 인물이 바로 홍범도 장군이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실추시킨 홍범도 장군의 명예 회복과 그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민주당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에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세우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기업 스스로 혁신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일 광산구 하남산단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제2캠퍼스에서 열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를 버티는 길은 역설적이게도 혁신·투자·스마트화에 있다. 기업이 체질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삼성전자는 국내 중소 제조기업이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규모와 수준에 따른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기업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스마트팩토리가 불가피하다. 스마트팩토리 강국이 될 수 있도록 광주시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시청 국기게양대에는 광주의 기쁜 날이나 기념하고 축하할 일이 있는 기관·기업·국가·도시의 깃발을 다는데 오늘은 저와 공직자들이 기쁜 마음으로 삼성의 깃발을 게양했다”며 “광주에는 삼성의 정밀금형개발센터, 프리미엄가전의 테스트베드인 그린시티사업장이 있을 뿐만 아니라 C-lab 아웃사이드,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삼성-GIST 계약학과, 희망디딤돌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지난 6일부터 7일 이틀간 부산 동구의회와 ‘제22회 자매구의회 친선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양 의회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의정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부산 동구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20여 명이 광주를 방문해 진행됐다. 방문단은 지역 대표 명소인 국립5.·18민주묘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월봉서원 등을 탐방·견학하며 호남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완 의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광산구의회와 부산 동구의회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의회의 협력을 견고히 하여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의회는 1999년 부산 동구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뒤 24년 동안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양 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모금하여 상호 기탁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상생카드 사용처가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9월 30일 자정부터 연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광주상생카드 사용이 제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것으로 전국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이다. 사용처를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다. 제한 대상이 되는 가맹점은 일부 대형 슈퍼마켓과 편의점, 병원, 약국, 주유소, 대형음식점, 학원 등 연매출액 30억원이 넘는 가맹점 2600여 곳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체 상생카드 가맹점의 3.7% 수준이다. 광주시는 이들 가맹점에는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가맹점 자진 철회를 독려할 방침이다. 가맹점 자진 취소(철회)는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신청’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광주시는 의견 제출 등 절차를 거쳐 사용 제한이 확정된 가맹점을 추후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신규 가맹점 신청도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의 경우 25일부터는 등록이 제한된다. 또 지역 내 자금순환 및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이기 위해 10월 4일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백미 140포(400만 원 상당)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월곡2동에 기탁했다. 백미는 월곡2동 배려계층과 고려인마을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7일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제4기 구민감사관을 대상으로 ‘시민을 이롭게 하는 청렴하고 정직한 리더십(지도력)’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구민감사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강 후에는 그동안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활동 방향에 대한 토의도 이뤄졌다. 한편, 4기 광산구 구민감사관은 지난 6월 5명이 추가 위촉돼 현재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9~10일 이틀동안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제4회 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드론 전시부터 드론 체험, 경진대회,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개막 첫날인 9일 밤 8시 1000여 대의 드론으로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광주의 현재와 내일을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선보인다. 경진대회는 드론헌팅, 팝드론, PRC스피드드론, 배틀드론 등 총 4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종목별로 일반부, 학생부로 진행하며 시장상, 교육감상 등과 함께 총 5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진대회는 현재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지역·연령에 제한없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드론체험은 모든 연령대가 쉽게 체험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드론 모형조립, 드론 인형낚시, 드론 풍선터트리기, 드론 시뮬레이션, 드론 드라이브서킷, 드론 장애물조종, 스피드드론 등 다양하게 마련된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시는 올해 3월 미래차 국가산단 지정, 7월 소부장 특화단지 확정 등 미래 모빌리티 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견고히 다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역사업평가단은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혁신클러스터 에너지신산업분야 지역기업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기업교류회를 개최했다. 지역혁신클러스터는 지역별 특성화된 혁신자원과 역량 등을 활용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체계를 구축하고, 혁신역량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이차전지를 포함한 에너지 및 미래차 산업 분야 신기술 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지원, 인재양성, 기술개발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 교류회는 에너지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광주·전남·충북·충남 4개 지역 64개 선도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사전에 희망 기술, 품목 등을 조사하고 교류 희망 기업 간 1대1 매칭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공지능(AI)기반 공장 자율운영 적용가능성,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차세대 스택 개발, 해외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관련 사업, 에너지 통신 시스템 기술 및 제품화 대한 협력 가능성 등 비즈니스와 정보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기술교류회를 통해 광주기업 ㈜브이원텍에서 개발한 자율주행로봇(AMR)과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술을 충남기업 지엠비코리아㈜의 스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농가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민공익수당을 추석 전인 11일부터 26일까지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는 총 6905가구에 41억4300만 원이다.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인 ‘농민공익수당’은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 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하기 위해 신청연도 직전1년이상 광주 거주·소재 농업경영체 중 전년도기본직접지불금지원 농가 경영주, 가축·곤충농가 경영주에게 지급한다. 광주시는 지난 5월15일부터 7월17일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최종 6905명을 지급대상자로 확정했다. 해당 대상자는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농민공익수당을 신청·접수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면 된다. 수당은 농가(농업경영체)당 연간 60만 원으로 농민공익수당 선불카드(30만 원권 2매)로 지급되며, 사용처는 광주시로 한정된다. 전영복 광주전략추진단장은 “연이은 호우·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민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해 지역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을 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장애인들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모델을 전국 최초로 완성했다. 특히 서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위반과태료자금을 장애인일자리 창출 예산으로 활용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서구는 7일 오전 서구청 나눔홀에서 (사)한국농아인협회 광주광역시 서구지회와 ‘소확행 수납 인테리어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나도 정리수납의 달인’과정을 이수한 청각·언어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연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구는 장애인 거주·이용시설, 아동 그룹홈, 탈시설 희망자, 출산예정 가정 등 정리수납 컨설팅 및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신청자를 모집하고, 전문 지식을 갖춘 장애인들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또 정리수납 관련 심화 교육과정을 개설해 장애인들의 전문 지식 함양과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취업 등 다양한 꿈을 펼치는 데 아무런 장애를 느끼지 못할 때 ‘무장애 도시 서구’실현도 가능하다”며 “우리 서구에서부터 편견과 차별 없이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갖고 꿈을 펼치며 행복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보건복지부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서구를 방문해 사업 고도화 방향을 모색했다. 서구는 7일 보건복지부(노인정책과)를 비롯해 광주광역시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서구재택의료센터, 나은하우스, 치매안심센터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현장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방문단은 이날 시범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성과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고도화 시범사업 및 고령자 스마트케어서비스 구축사업에 대한 성과와 고민을 공유했으며, 치매안심마을과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기능강화 시범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구는 올해 7월부터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노인들의 돌봄·의료·요양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75세 이상 급성기·요양병원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재가돌봄서비스에 방문의료서비스를 더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주 내용이다. 앞서 서구는 2019년부터 4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했으며 지역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2022년 대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은 광산과 광주의 밝은 미래를 여는 핵심 열쇠입니다. 호남의 관문인 광주송정역세권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와 교통 체계를 다시 짜고, 도시 문화‧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 획기적 변화의 분수령입니다. 민선 8기 광산구는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TF를 꾸려 금호타이어 노사는 물론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방안을 찾기 위해 적극 노력해 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광주광역시가 쟁점 사항이었던 부지 용도변경과 관련해 ‘탄력적 협력’의 입장을 밝힌 것은 매우 반갑고 환영할 소식입니다. 이제 금호타이어가 광주시민이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할 때입니다. 구성원 고용 유지와 청년일자리 창출, 미래차 산업을 선도할 최첨단 공장 건설계획 등은 물론 현 부지 활용의 공공성 확보, 이전 계획 확약과 매각 비용 투자계획서 등 소위 ‘먹튀우려(매각대금 유출, 채무우선 정리 등)’를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합니다. 50여 년간 광주 경제를 떠받쳐 온 향토기업의 새로운 성장‧도약과 지역발전을 바라는 금호타이어 전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