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국내 1위 미래차 산업 선점을 위해 본격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1일 광산구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미래차 소재부품장비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국장,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김규남 한국알프스 대표이사,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이찬영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원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지난 7월 소·부·장특화단지 지정 이후 산업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지역 유관기관과 추진단을 구성, 소·부·장 기반구축 및 연구개발(R&D) 과제 수요조사 등 후속조치를 발빠르게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미래차 소부장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기업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총괄 추진단 구성 필요성에 공감, 2개월여 간의 준비 끝에 이날 출범하게 됐다. 미래차 소재부품장비특화단지 추진단은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광기술원, 전자기술연구원, 전남대학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아주 특별한 힐링음악회가 가을밤 서구민을 찾아온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23일 오후 7시 하정웅미술관 잔디밭에서 ‘폴 인 러브(Fall in Love)’를 주제로 가을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음악회는 드라마 ‘대장금’에서 한상궁으로 열연했던 인기배우 양미경씨가 진행자로 나서고, ‘아시아 현악4중주’와 함께 ‘양미경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팬텀싱어 출신으로 유명한 가수 곽동현, 최용호 듀엣 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재즈밴드 ‘박수용 재즈퀸텟’, 여성4인조 그룹 ‘레디스’, 서구여성합창단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서구는 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이동식 대형무대를 야외에 설치하고, 주민들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돗자리도 제공한다. 아울러 서구는 하정웅미술관 잔디밭에서 지구사랑 책표지 그리기 공모전, 책과 함께 즐기는 북 피크닉도 개최한다. ‘지구사랑 책표지 그리기’공모전은 사전에 참가신청을 마친 초등학생과 가족 35팀이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지구와 환경을 주제로 그림책 표지 그리기에 도전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7일까지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질병·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만40세~만64세)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만13세~만39세)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되고, 거동불편 등 직접 방문이 불가능할 경우 각 행정복지센터 문의 후 우편 또는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돌봄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기본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를 상황에 따라 월 12시간에서 7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와 함께 특화서비스인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서비스를 추가로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서구는 가족돌봄으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잃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회 1.5℃포럼과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이 공동주최한 ‘지속가능한 태양광 발전사업 보급 확대 방안 모색’ 토론회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1.5℃포럼에서 주최한 마지막 연속토론회로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을 비롯해, 좌장을 맡은 이상복 이투뉴스 부국장과 발제에 최재빈 기후솔루션 연구원, 김원진 법무법인 율촌 파트너 변호사와 토론에 허영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태양광사업실 부장, 임진홍 해남군청 경제산업과 신재생TF팀 팀장, 정규창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파트장, 김영란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상임이사, 김윤성 에너지와공간 대표가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2050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 중 하나로서, 국내 태양광 발전사업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분석 하고 관련 법률과 제도의 개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용빈 의원은 “현재 기후 위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재앙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미룰 수 없는 우리의 과제이다”전했다. 이어 “에너지 대부분을 다른 나라에 의존하던 에너지 수입국에서 에너지 독립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은 필수적이며 태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20일 김호석 작가와 수묵인물화 ‘이강 상(像)’ ‘김남주 상(像)’의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 김호석 작가는 수묵화 분야에서 저항과 성찰의 예술가 정신을 잇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철스님, 법정스님, 정약용, 김구, 안창호 등 역사적 인물을 주제로 배채기법(背彩技法)을 바탕으로 한 전신사조(피사인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의 정신까지 담아내야 한다는 회화론)의 표현 추구로 유명하다. 이번에 기증한 수묵인물화 ‘이강 상(像)’과 ‘김남주 상(像)’은 지난 4월 기록관 기획전 ‘이강, 세상을 품다’에서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받았던 작품들이다. 작가는 김남주 시인의 젊은 시절 직접 대면했던 모습으로부터 ‘김남주 상(像)’을 완성했고, 그 김남주와 연결된 이강의 현재를 모티브로 ‘이강 상(像)’을 제작했다. 1994년 작고한 김남주 시인과 이강 선생은 자취생활을 같이 했던 친구이자 ‘함성’지 사건 등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민주화를 위해 고난의 길을 함께 한 동지였다. 작가는 ‘5월 광주정신’을 정의하기 위해서는 이강과 김남주가 반드시 소환돼야 하고, 기억돼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홍인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시민의 자가 건강 관리 기반 조성에 나선다. (재)광주테크노파크 주관 ‘2023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서비스 운영’ 공모에 선정된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KIMIRo, 원장 박종오)과 ‘라이프로그(일상 정보) 건강관리소’ 구축‧운영을 추진한다.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은 시민 스스로 큰 질병을 예방하는 건강 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공지능(AI) 실증 장비를 바탕으로 기초건강 검사와 건강 상태 정보 수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산구는 이를 민선 8기 복지 분야 핵심 공약인 ‘100세 시대 지역 건강 돌봄(커뮤니티 헬스 케어)’와 연계해 시민 맞춤형 건강 관리를 위한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 운영을 추진한다. 공모 선정에 따라 광산구는 올해부터 3년간 총 8억 원의 건강관리소 구축‧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과 함께 수완문화체육센터에 건강관리소를 마련, 인공지능 실증 장비를 활용한 서비스에 ‘광산형 사회적처방’ 및 통합돌봄 사업을 더해 시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자가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적처방은 의료진의 의약품 처방과 더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의 ‘무릎팍 놀이활동가 양성 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는 ‘제4회 지니포럼’의 연계 행사인 2023 베터투게더 챌린지 공모에서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10선’에 선정됐다. 올해 ‘베터투게더 챌린지’에선 △건강 △문화 △기술 △지역사회 4개 분야로 사회 기여도가 높다고 평가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10개 사례를 선정했다. 광산구 무릎팍 놀이활동가 양성 사업은 60~70대 어르신들을 어린이 놀이 활동 지도, 그림책 활용한 놀이 활동 운영 등이 가능한 활동가로 양성해 사회 참여 기회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노인복지관을 통해 그림책과 영어 동화 교육, 책 활용 놀이 활동 교육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 2016년부터 7년간 24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 중 83명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작은 도서관 등에서 놀이활동가로 활동했다. 우수사례 선정으로 광산구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받는다. 22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열리는 지니포럼 행사에서 ‘무릎팍 놀이활동가 양성사업’의 취지와 성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축구를 사랑하는 전국 이주노동자의 축제, ‘광산구청장배 전국 외국인 노동자 축구대회’가 추석 연휴인 29일부터 10월1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전국 이주노동자가 한자리에 모여 축구로 한판 대결을 벌이는 국내 유일의 대회로, 올해는 24개 팀이 격돌한다. 경기는 광산구 월전공원(평동산단로 286, 제1구장), 용동공원(평동산단2번로 69, 제2구장)에서 열린다. 10개국 출신 500여 명이 참가하며, 29~30일 이틀간 조별 리그를 통과한 8강 팀이 마지막 날 토너먼트로 최강자를 가린다. 광산구는 경기 결과에 따라 1~4위 팀 및 MVP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주노동자’가 아닌 ‘축구 선수’로 전국의 수많은 우리 이웃이 광산에 모이는 이번 대회가 멋진 경기와 더불어 고향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기아는 차량 관람부터 시승, 구매, 정비 서비스, 브랜드 체험까지 동시에 가능한 원스톱(One-Stop) 복합 거점 ‘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를 20일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는 강서, 인천, 부천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연 비수도권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기존 서광주지점과 광주시청지점을 통합해 지상 2개 층의 대규모 고객경험 공간을 마련하고 더욱 확장된 미래 모빌리티 체험 요소와 차별화된 구매 및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편의 서비스와 브랜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상담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대기 없이 곧바로 현장에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예약 시 관심 차종을 입력하면 맞춤형 상담까지 받아볼 수 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효용성을 느낄 수 있는 ’뉴 테크 시뮬레이터‘가 운영된다. 대형 LED 스크린으로 전시차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ADAS 주행 기술을 차종별로 확인할 수 있다. 차량 선택 사양을 직접 조합해 가상으로 제품을 구현하는 ’3D 컨피규레이터‘도 운영된다.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원하는 차량의 내·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제314회 임시회 회기중 김태진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감정노동자 보호 조례’가 제정 됐다고 밝혔다. 김태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감정노동자 보호 조례안'은 광주광역시 서구 및 서구 산하기관 등에 종사하는 감정노동자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을 통해 인권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조례의 지원 대상인 감정노동자는 진짜 감정을 숨기고, 가짜 감정을 드러내야 하는 열악한 노동 환경으로 인해 피해 사례들이 연일 드러나고 있다. 이에 감정노동자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2년마다 실태조사를 해야한다고 명시했다. 이외에도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을 추진하고자 한다. 김 의원은 “광주시 5개 자치구 중 다른 4개 자치구에 제정되어있는 감정노동자 조례를 서구도 이번에 제정하게 되어서 다행이다”라고 언급하며, “이번 조례를 통해 감정노동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고 구내 감정노동자를 실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에서 저출산 극복의 대책으로 정부의 난임부부의 현실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백종한 의원(화정 3·4동, 풍암동)은 19일 제314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난임부부 지원사업의 지방이양과 함께 지원사업의 각종 제한사항으로 지원의 편차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형평성 있는 지원과 심각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서 난임 정책은 국가가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발언에는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감소, 노동력 감소, 고령돌봄인구 증가, 1인가구 증가로 인한 가족 중심 돌봄 붕괴 등의 현상으로 인한 국가 경쟁력 감소의 우려가 담겨있다. 이에 백 의원은 저출산 극복의 실효성있는 대안의 하나로 난임부부 지원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이번 회기에 국가 지원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기 위해 ‘서구 난임극복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면서 “자치구의 현실은 지원금의 미지급금이 발생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다. 어렵겠지만 난임부부에게 도움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정책 수립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되새겨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생명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람을 더하세요’라는 주제로 20~21일 이틀간 서구청 청사 로비에서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상담존 ▲자살예방 정보 및 사업홍보 영상 송출 홍보존 ▲정신건강 힐링프로그램 체험존 3개의 영역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에서 진행하는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상담존에서는 심층상담을 통해 치료 연계가 이뤄지고, 홍보존에서는 자살예방 정보 및 비대면 마음로켓처방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특히 정신건강 힐링프로그램 체험존에서는 느린 우체통 엽서 쓰기, 마음네컷 사진찍기와 포토 트리 전시, 희망 캘리그라피 체험 등 주민이 직접 사진을 찍고 글을 쓰며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영대 서구 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생명사랑 캠페인을 통해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하고 있는 사업을 많이 알려 주민들이 편하게 정신건강 및 자살고민 관련 상담을 받고 전문적인 도움을 신속하게 받기를 기대한다”며 “생명을 존중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