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이 ‘홍익표호(號)’ 민주당 원내지도부에 합류한다. 4일 홍익표 원내대표는 광주 광산갑 이용빈 의원을 원내부대표로 임명했다. 이용빈 의원은 21대 국회의 시작을 연 ‘김태년호(號)’원내지도부에서 원내부대표로 활동한 지 2년6개월만에 다시 원내부대표로 임명됐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민의 걱정을 덜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분명한 원칙과 기준을 갖고 민주성과 다양성에 기반을 둬 단합된 민주당, 더 큰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당내 상호 존중에 기반을 둔 정상적 비판과 의견 개진이 가능한 기강과 기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용빈 신임 원내부대표는 “21대 국회 의정활동의 시작과 끝을 원내지도부라는 중책을 맡게 돼 ‘경력직’원내부대표로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시작으로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총선에서도 승리하는 민주당이 되도록 남은 회기 동안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용빈 원내부대표는 “올해 회기 동안 한동훈 법무부장관 파면을 비롯해 대법원장‧장관직 후보자 등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공직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혁신정책이 된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3월부터 6개월 간 ‘공직자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 10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우수과제 13건을 선정해 구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연구모임은 5급부터 9급까지 다양한 직급의 공직자들이 참여했으며. 팀별로 6개 분야(조직문화개선‧문화‧경제‧환경‧주민자치‧복지) 중 한 주제를 정해 6개월간 아이디어 회의, 외부전문가 자문 등 심도 있는 연구 수행 및 정책개발을 진행했다. 최우수작은 혁신어벤져스팀의 ‘불편부당(不偏不黨)-불편한 업무방식 개선, 부당한 조직문화 혁신’ 과제가 선정됐다. 이 팀은 시대의 변화 흐름에 맞춰 탄력적인 조직문화 조성으로 조직 역량 제고 및 합리적‧능률적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세부과제 9개를 제안했다. ‘불편한 업무추진 방식 개선’을 위해 ▲신규자 길라잡이 교육 체계 마련 ▲복직자 직무 적응 교육 시행 ▲소수직렬 대상 자치구 합동 교육 운영 ▲업무체계 관리‧운영 전담팀 신설 ▲업무 관련 서구 지식IN 채널 개설을 제안했으며, ‘부당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합리적인 인센티브 및 평가 기준 마련 ▲신나게 일하는 직장 조직문화 만들기 ▲사무 조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4일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만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중남회·1913송정역시장·송정리향토떡갈비거리·내상로 상인회와 최지현 광주광역시의원,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쇠퇴한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상권 활성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광산구에서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이 2021년 12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지난해부터 1913송정역시장과 광산로 일원을 중심으로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5개년 계획에 대한 그간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침체된 상권 회복을 위한 실효적인 의견을 도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각 상인회에서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대를 도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협의회를 주축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양만주 의원은 “광주의 관문인 ‘광주송정역’ 상권이 발전하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난 해, 국가 R&D 전체 예산 중 호남집행 예산 비율이 7.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단체별로는 전라북도가 3.8%, 광주광역시는 2.2%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전라남도는 단 1.6%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에 따르면, 작년도 지자체별 집행 국가 R&D 예산은 25조 9,717억 원이다. 이 중 가장 많은 예산은 충청권에 투입됐다. 대전시 7조 4,698억 원, 충청북도 8,121억 원, 충청남도 7,333억 원, 세종시 6,218억 원 등 9조 6,370억 원으로 37.1%에 해당하는 규모다. 수도권이 33.4%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시와 경기도가 각 5조 1,223억 원과 3조 38억을 확보했다. 호남지역은 전라북도 9,759억 원, 광주시 5,678억 원, 전라남도 4,108억 원 등 1조 9,545억 원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영남권은 호남권보다 2.6배 많은 5조 1,030억 원을 챙겼다. 문제는 호남지역 예산 홀대가 연례적으로 반복된다는 점이다. 2018년부터 호남지역 R&D 집행예산 비중은 대체로 7%대에 갇혀있다. 좀처럼 개선의 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올해 7월까지 발생한 우체국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11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발생한 70억 원보다 1,58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431건으로 피해액은 111억2천8백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우체국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지난 2019년도에 254억 원에 달했다. 이후, 2020년 103억7천6백만 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2021년과 2022년에도 각각 90억8천6백만 원과 70억2천4백만 원으로 점차 감세 추세를 보였으나, 금년 피해액은 이미 전년도 보다 41억 4백만 원가량 많다. 피해자 연령대는 60대 이상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금년 7월까지 70대 이상이 39건의 보이스피싱을 당해 29억6천3백만 원의 재산 손실을 입었다. 전체 피해 금액의 26.6%를 차지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연령대다. 60대도 112건의 보이스피싱으로 23억9천4백만 원을 손해 봤다. 두 연령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48.1%에 달한다. 민형배 의원은 “점차 고도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 ‘2023년 광주전남상생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2023년 광주메디헬스산업전과 함께 열려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중소·중견기업, 메디헬스산업 가정·자동차산업, 에너지신산업기업 등 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한다. 또 48개 부스에서는 구인·구직자 현장면접, 취업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채용면접관 ▲취업컨설팅관 ▲고용정책홍보관 ▲부대행사관으로 4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채용면접관에서는 29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총 12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고용정책홍보관에서는 국·시비 지원사업과 다양한 맞춤형 고용지원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인공지능(AI) 자소서 솔루션체험존을 운영하고,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털컬러 이미지 메이킹 등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대범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광주와 전남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발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연말까지 추진 중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지역 청년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일찌감치 목표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북한 이탈주민 청년 등을 대상으로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공모에 처음으로 선정된 광산구는 올해 지원 대상 200명(도전프로그램 75명, 도전+프로그램 125명)을 목표로 자신감 회복, 사례관리,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이 예정된 가운데, 9월 말 기준 268명(도전 130명, 도전+ 138명) 청년이 프로그램에 참여, 이미 당초 목표를 68명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해 실제 청년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광산구는 남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취‧창업과 연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청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달 27일 감염병 예방 ‘감자 서포터즈’ 2기가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기는 남부대학교, 호남대학교 등 지역 6개 대학교 학생과 간호사, 주민 등 72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광산구 보건소 사업과 감염병 예방에 관한 정보를 시민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진드기, 에이즈를 비롯해 원숭이두창 등 신종 감염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예방 수칙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활동에 앞서 10월부터 2~4주간 감염병 관련 교육을 받는다. 교육 수료 후에는 광산구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1기의 성공에 힘입어, 2기는 더 많은 인원으로 구성했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감자 서포터즈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감자’는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를’의 약자다. 광산구는 2022년부터 청년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능력으로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감자 서포터즈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거세게 부는 가운데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역 도시공원 등 21곳에 맨발로 걷기 좋은 산책로 조성에 나선다. 광산구는 앞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와 주민 요구 사항 등을 고려해 도시공원, 녹지, 등산로 등 21곳 14km 구간을 ‘맨발 걷기 좋은 길’ 대상지로 선정했다. 우선 지난 9월 풍영정천변길근린공원 산책로 160m에 마사토로 된 맨발 보행로 조성을 완료했다. 이를 시작으로 연내 쌍암‧역산근린공원, 첨단1동 완충녹지 둘레길 등 3곳에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4.6km의 ‘맨발길’을 만들 계획이다. 세족장‧노선 안내판‧휴게 의자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마사토(황토) 포장 및 수목 돌출 뿌리 제거, 그늘 목 및 화초류 식재 등을 통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연차별로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의 맨발길이 시민의 맨발 걷기 운동을 활성화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상에서 언제든 누구나 찾아 걸을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2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 위기 인식도 검사를 통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생활 속 안전부터 사회재난까지 시민 스스로 인식 정도를 진단하고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검사 항목은 평소 겪을 수 있는 위험 상황으로 구성됐다. 자연 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분야 등 3개 영역 17개 분야 퀴즈 형식이다. 사례 중심의 구체적 위기 상황이 주어지며 그 상황에서 자신의 대처 능력을 간접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진단 완료 후 결과, 분석표, 오답 노트 등을 즉시 제공해 올바른 위기 대처 요령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참여는 광산구 21개 동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공동주택 등에 부착된 포스터의 큐아르(QR)코드 또는 모바일 접속을 통해 할 수 있다. 광산구는 이번 재난 인식도 검사 결과를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시민 안전교육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진단 검사가 시민이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대처법을 숙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안전 위험 요소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지역기업을 오는 10월 27일까지 모집한다.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과 의지가 높은 지역 유망중소기업 80여개사를 발굴·선정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집중 지원하는 지역기업 지원시책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9월26일) 현재 본사와 주사업장이 광주에 위치한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산업 기업으로 총 37개사다. 이번 모집은 앞서 명품강소기업의 지정기간(3년)이 만료되는 기업의 연장 여부와 연장 포기·탈락·졸업한 기업에 대한 결원분을 채우기 위해 추진됐다. 선정조건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1%이상인 기업이다. 접수는 광주테크노파크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현장평가를 거쳐 12월중 선정위원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윤미라 창업진흥과장은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 육성자금, 기업진단, 성장전략 수립,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2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등 돌봄 이웃 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