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4일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시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과 시민 대응요령 숙지를 위한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3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초미세먼지가 150㎍/㎥ 2시간 이상 지속 되고 다음날 75㎍/㎥를 초과하는 상황인 위기경보 ‘주의’단계가 계속되는 상황을 가정해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공공․행정기관에서 시행했다. 훈련은 ▲공공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관급공사 제한(노후 건설장비 사용 제한) ▲5등급 차량 모의 운행 제한 ▲행정·공공기관 차량2부제 및 공공·관용차량 운행제한 ▲도로청소 강화 ▲사업장 점검 등의 실제훈련과 ▲재난문자 발송 ▲관용차량 운행 제한 등의 서면훈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서구는 건설공사장 공사시간 조정 및 비산먼지 불법배출 지도,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질 점검 등을 진행했으며, 풍암호수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방안 및 대응요령을 전파하는 캠페인도 펼쳤다. 박종철 서구청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실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아시아 10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서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중에게 ‘컵쌓기’ 또는 ‘손으로 하는 육상경기’로 알려진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를 보여주는 스포츠경기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안연맹 10개국(일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몽골, 호주, 말레이시아)에서 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70대 최고령부터 6세 유치원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인 김시은 선수(대한민국)와 창켄이안(Chan Keng Ian) 선수(말레이시아)가 참가해 세계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국제공인대회인 이 대회는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WSSA)아시아연맹과 (사)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광주광역시관광공사, 스피드스택스코리아, 내일투어,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후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7일까지 삼도동·임곡동·동곡동·평동·본량동 등 5개 동에서 ‘찾아가는 공유재산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대부계약 만료일이 집중되는 연말을 앞두고, 도심과 거리가 먼 농촌지역 주민에게 유휴재산 대부, 갱신, 매각 상담 등 대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2023년 11월 기준 광산구 소재 일반재산은 구‧시유지 516필지며, 386필지(75%)가 교통 여건이 불편한 농경지다. 경작자가 대부분 중‧장년층으로, 구청 방문이나 민원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광산구는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방문 당일 공유재산 대부 신청서, 계약서 작성을 도와 민원 처리 소요 시간을 단축한다. 필요한 경우 주민과 동행한 현장조사로 민원을 해소하는 등 업무 효율성 및 주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매년 말 현장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의 만족도가 높다”며 “향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공유재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4일 본량동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인 남산 95호 창고를 방문해 출하 농업인과 농협, 농산물 품질관리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1월 2일을 첫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 이어지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은 신동진, 새청무 두 가지 품종이며, 총 2079톤을 매입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연이은 태풍, 잦은 강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의 결실을 거둔 농업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쌀 생산 여건 조성과 우수한 품질의 쌀 생산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 부의장이 12일 열린 제1회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 2단지에서 열린 힐링 한마당 축제에서 주민들로부터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위원회 강홍성 회장은 “김수영 의원이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시화전시, 섹소폰 공연, 정화활동을 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선수촌 아파트 주변 경관 조성에 힘써 온 김 의원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감사패 전달의 의의를 밝혔다. 김 부의장은 “2015년 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선수촌 아파트로 사용된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는 선수들에게 안정적이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는데 기여한 의미있는 공간이다”면서 “이제는 지역민들과 함께 마을공동체의 기량을 높이는데 힘써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성장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1일 마크 워너(MARK R. WARNER) 미국 연방 상원의원으로부터 김치세계화 및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한 김 사장의 헌신과 노력에 격려를 표한 감사서신을 받았다. 김 사장은 지난 2021년부터 ‘김치의 날’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자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활동에 총력을 다해오고 있다. 그 결과, 워싱턴D.C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주, 뉴욕주, 버지니아주 등 미국 12개 주·시에서 제정 또는 선포되었으며 브라질 상파울루, 아르헨티나,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에서도 기념일로 제정되는 등 대한민국 소울푸드인 김치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 사장은 “미국 연방 상원의원으로부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이 담긴 서신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미국에서 한국 김치의 인기와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미국 연방정부 차원의 ‘김치의 날’ 결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 김치종주국은 한국임을 공고히하고 김치를 비록한 K-푸드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3일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열린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범시민운동본부’ 출범식에 참석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광주시민을 대표하는 청년으로부터 광주송정역세권 활성화에 대한 시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범시민운동본부가 주축이 돼 추진한 서명운동에는 이날까지 5386명이 참여했다. 박병규 청장은 “시민 의견을 경청하며 금호타이어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방안을 찾는데 광산구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대화방 한 켠에 자리한 ‘스트레스 샤워실’. 안마의자가 놓인 부스형 공간에 들어서면 사용자는 패치를 가슴에 붙이고 심박변이도를 체크한다. 이곳에서는 신체지수를 체크하고 분석해 개인 맞춤형 스트레스 치유서비스와 개인별 분석 레포트를 제공한다. 또 임상심리상담사의 전문 상담으로 몸과 마음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는다.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가 창업기업의 혁신기술 제품을 실증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창업제품 실증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10개 창업기업 혁신기술제품을 포함 17개 기업들의 제품이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기업 연구기관 등과 함께 국비 확보를 통해 24개 프로젝트가 추진중이다. 이들 기업들의 제품은 지하차도 침수 모니터링 시스템부터 인공지능(AI)정보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버스도착안내, 스마트밴드 기반 독거노인 돌봄시스템까지 다양하다. 광주시는 이처럼 혁신기술 실증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시험무대(테스트베드) 광주’를 구축하고, 도시문제 해결에 실증을 접목해 시민이 체감하는 실증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창업기업의 혁신기술 제품 실증을 위해 동명동카페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 독서동아리 ‘1318서구리더스클럽’은 지난 11일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훌훌' 저자인 문경민 작가를 초청해 독서토론을 진행했다. 1318서구리더스클럽은 서구 관내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동아리로 이들은 매월 ‘한달한책’을 선정해 공유하고 팀별로 독서토론 및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1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북카페에서 진행된 특강에서 문경민 작가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해’라는 주제로 입양 가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 '훌훌'을 소개했다. 또 문 작가는 소설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창작활동 등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작가의 관점을 통해 세상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사색하고 토론하는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서구 상록도서관은 올 연말 청소년 독서동아리 회원 및 가족과 함께 독서모임 결과물을 공유하는 ‘서구1318책거리캠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구청 1층 로비에서 ‘VR로 만나는 서구 8경’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작한 서구의 대표적 명소인 ▲만귀정 ▲금당산 ▲풍암호수 ▲서창들녘 낙조 ▲용두동 지석묘 ▲양동시장 ▲운천사마애여래좌상 ▲5·18기념공원 등 서구 8경을 VR 체험기기를 통해 무료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주민참여형 행사이다. 서구는 지난해부터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가상현실(VR) 수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1월 ‘전국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TOP 15’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서구는 올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장애인 복지관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VR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직접 현장에 찾아가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서구의 명소를 가상현실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박미희 서구청 교육도서관과장은 “자연풍경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광주 서구의 8경을 가상현실을 통해 새롭게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체감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2023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에는 190개 단지, 10만 400세대의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이 있으며 해당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매년 4시간의 법정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참석한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동별대표자 170명은 △공동주택 관계 법령 및 관리규약 준칙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직무 및 윤리에 대한 사항 △관리비 및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해 교육받았다. 특히 공동주택 내 장기수선충당금의 적립 및 사용에 대해 현장 상담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입주자대표회의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파트 단지 내 갈등 해소와 활기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가 16~22일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제33회 배동신 어등미술제’ 전시회를 개최한다. 배동신 어등미술제는 지역 출신 세계적인 수채화의 거장 배동신 화백을 기념하고, 미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해 매년 열고 있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가운데, 전시회에 앞서 광산구는 지난 10월 공모전을 통해 회화, 서예‧문인화 부문 작품 총 399점을 접수했다. 이중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4점, 특별상 10점, 특선 58점, 입선 137점 등 총 225점을 선정했다. 전시회에서는 미술제 특별상 이상 수상 작품 30점을 전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배동신 대상은 회화 부문 오한슬 작가가, 광주광역시장상인 어등 대상은 문인화 부문 오혜경 작가와 서예 부문 최준택 작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는 대상과 최우수상에 각각 상금 300만 원과 10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전시회 첫날인 16일 연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배동신 어등미술제를 대한민국 예술인의 등용문으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으로 잘 키워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