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20일 광산구의회에서 ‘경력단절여성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영임 의원이 좌장을 맡고 서울여성공예센터 방은영 센터장과 광주여성가족재단 고보혜 정책실장, 광주동구여성희망창작소 곽근영 사무국장, 유관 기관 및 단체,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해 머리를 맞댔다. 먼저 주제 발표를 맡은 방은영 센터장이 ‘서울공예센터’의 사례를 토대로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공예 활동을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어 곽근영 사무국장과 고보혜 정책실장이 국내외 여성 친화 정책의 우수 사례를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은 광산구에 적용해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공예’는 여성 특유의 감성과 손재주를 살린 분야로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창업과 경제활동 참여의 기회로 적합하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의 생활 여건을 고려하면서 경제활동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자체 차원의 지속적인 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Fun City & Enjoy 광산 연구모임’이 20일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광산구의 Fun City 조성 방향과 정책 대안 마련 모색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공병철 연구모임 대표의원을 비롯한 광산구의원, 호남대학교 이희승 교수와 광주대학교 이은수 교수, 광주관광공사 박준영 경영기획실장, 관계 기관, 외국인 유학생 등 40여 명이 함께해 전문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박준영 실장이 ‘광주관광의 미래 100년과 함께 할 광산구’란 주제를 발제로 포럼을 열었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국내외 관광시장 동향 및 광주관광 추진전략’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어등산관광단지개발, 송정역세권개발, 광주 군공항 이전 등 현안을 가지고 제반 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적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Fun City’ 조성이 실현되지 못한 현실과 관광인프라 부족을 지적하며, “문화관광도시를 목표로 광산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서는 문화재를 활용한 교육관광과 체류형 관광 등의 인프라를 조성하여 전반적인 지역관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광산형 푸드플랜 연구모임’이 20일 광산구의회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사회의 푸드플랜 정책 및 사업 확대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강현 연구모임 대표의원을 비롯한 광산구의원,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 이갑성 의장, 농업 관련 단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갑성 의장이 ‘농업농촌과 도시 주민의 상생발전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발제했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먹거리 선순환과 로컬푸드 운동 확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토론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광산구만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판로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지방자치단체장이 먹거리 계획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법령이 개정된 만큼 복합도시인 광산구의 장점을 살려 대형 로컬푸드 직매장 신설, 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한 판매 네트워크 구축 등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정책 방안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국강현 대표의원은 “시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자치구 차원에서 ‘올키즈존(All Kids Zone)’ 확대에 나선다. 최근 아이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존(No Kids Zone)’이 증가하면서 인권 논란 및 또다른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서구 차원에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서구는 서구청을 ‘올키즈존’ 1호로 지정한 데 이어 동BI(Brand Identity)가 ‘아이가 미소 짓는 마을’인 유덕동 내 카페 및 음식점 19곳을 ‘올키즈존’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참여 카페는 7곳으로 유덕동 버들주공 1단지 인근에 위치한 카페보노, 컴포즈, 시즌2, 텐퍼센트, 메가커피, 벌크커피, 매머드커피이며, 참여 음식점은 12곳으로 멕시카나, 훌랄라치킨, 여포참숯구이, 장꾸닭, 깻잎통닭, 김밥나라, 피자스쿨, 버들김밥, 황제쟁반짜장, 금탑소머리국밥, 뚜레쥬르, 아주커치킨이다. 서구는 아동친화업소인 ‘올키즈존’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과 주변환경 개선사업, 인식개선 캠페인 추진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채영 서구 아동청소년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사랑받고 존중받으면서 자랄 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정책으로 자원순환 1번지 감탄서구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서구는 지난 20일 ▲우수 자원순환관리사 ▲자원순환 우수 공동주택 경진대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 ▲생활 속 쓰레기 다이어트 영상 공모전 등 자원순환 관련 4개 분야 시상식과 함께 우수사례 성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우수 자원순환관리사에는 일선 동에서 자원순환가게 운영 및 주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활동가 9명(김영란, 윤재숙, 고선주, 양효자, 윤정자, 한정숙, 김명자, 송원영, 손영자)이 선정됐다. 또 자원순환 우수 공동주택 경진대회에서 자원순환 실천율이 가장 높은 금호베스트빌(금호2동), 상무영무예다음(치평동)이 대상을 받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각각 4개 공동주택이 선정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에서는 양승유(살레시오초2), 이지아(살레시오초6)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생활 속 쓰레기 다이어트 영상 공모전에서는 광주 중앙초교 이나영 학생 등 8명이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이 대상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0일 드림스타트 아동 28명과 함께 부산의 한 어린이 직업 체험 시설을 방문해 ‘꿈자람 진로·직업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령기 아동이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며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아동들은 △TV 스튜디오 △과학수사대 △운전학원 △동물병원 등 54개의 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한편, 광산구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취약계층 아동(만 12세 이하)에게 신체·건강·인지·정서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1일 비영리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710지구(총재 조형준)와 ‘황룡강생태길30 조성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산구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국내 1호 도심 국가습지 황룡강생태길30 조성 사업’의 성공과 활성화를 위해 시민적 협력과 참여 기반을 만들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국제로타리 3710지구는 △황룡강생태길30 조성을 위한 수목 식재, 정원 만들기, 환경 정화 등에 봉사활동으로 협조하고, △황룡강생태길30 활성화를 위한 축제 및 행사 시에도 참여하고 지원한다. 황룡강생태길30 조성 사업 전반의 성공적인 추진, 홍보에도 상호 협력하며 광산구의 ‘지속가능한 명품길’ 조성과 지역사회 공헌의 연계 활성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대표 명품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뿐만 아니라 사회단체와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힘을 모아줘야만 한다”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3710지구와 함께 황룡강생태길30을 모든 시민에게 사랑받는 친환경 명품길로 만들고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하남산단과 진곡산단, 평동1·2차 및 평동3차 일반산업단지가 21일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에 따라 해당 산단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긴급경영안정자금, 스케일업 연구개발(R&D), 컨설팅,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직접 생산한 물품의 경우 예외적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가능 규정을 적용받는 등 체계적이고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별지원지역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이며, 2년의 범위 내에서 1회 연장 가능하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달 26일 대유위니아그룹 5개 계열사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기업들이 집적돼 있는 하남, 진곡, 평동1·2차, 평동3차 일반산업단지 등 4개 산업단지를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의 현장실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신청지역이 모두 지정받게 됐다.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광주시 협력업체의 피해규모는 133개사 4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으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코로나19 당시 우리나라의 예산을 총괄했던 안도걸 전 차관은 최근 출간한 자서전 ‘안도걸의 삶과 도전’에서 “세계 각국은 방역과 경제위기 극복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앞다퉈 국채 발행을 늘렸다”며 “대한민국의 국채 증가폭은 선진국의 절반이하 수준으로 절제된 재정지출을 통해 국난을 극복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전 차관은 또 “문재인 정부때 코로나 극복을 위해 발행한 국채의 2019~2021년 증가폭은 GDP 대비 7.6%p인 반면 선진국 평균치는 16%p였다”며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과 예산 등 모두 210조원에 달하는 재원이 백신 무료접종 등 방역비용, 전국민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피해보전과 손실보상, 고용 유지, 정책금융 지원 등 국난극복을 위한 긴급한 분야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 정부때 국가 부채가 급증했다고 비판받고 있지만 지원이 시급한 분야에 재정 지출을 적극적으로 늘린 결과 2021년에는 4.1%의 고성장을 달성했다”며 “고용도 위기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한 것은 물론 계층간 소득분배도 위기전보다 개선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와 함께 경제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었다는 점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홍보․확산 협력 ▲식품개발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 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1987년 설립 이후 식품 분야의 연구개발, 공익 가치 창출, 성과확산과 기술지원 등으로 국가산업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며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식품 분야 연구개발에 앞장서는 한국식품연구원이 긴밀히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한걸음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분야 대표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함에 따라,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355억 원 규모의 ‘창업성장사다리펀드 시리즈 에이(Series A) 1호’를 결성, 기업 발굴과 투자를 본격화한다. 광주시는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의 공약으로 5000억 원 창업펀드 조성을 추진, 총 3259억 원 규모의 펀드 7개를 조성했다. 또 앞으로 3년 간 10개의 펀드로 세분화해 총 2000억 원 규모의 창업성장사다리펀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시리즈 에이(Series A) 1호’는 그 첫 번째 결성 펀드이다. 광주시는 ‘시리즈 에이 1호’에 이어 앞으로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와 기업당 투자 규모에 따라 창업성장사다리펀드를 오는 2025년까지 연차별로 조성한다. 예비부터 초기단계 기업에는 기업당 1억~5억원 규모로 투자하는 ‘시드(Seed) 펀드’ 5개(총 100억 원), 초기 기업에는 10억~30억 원 규모로 투자하는 ‘시리즈 에이(Series A) 펀드’ 3개(총 900억원), 도약 단계 기업에는 20억~50억 원 규모로 투자하는 ‘시리즈 비(Series B) 펀드’ 2개(총 1000억 원)로 구성된다. 이번 신규 펀드 결성을 계기로 광주시는 2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김광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서울 63스퀘어에서 창립 55주년을 맞아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엄종대(제8대), 정태석(제9대), 송기진 (제10대), 김장학(제11대), 김한(제12대), 송종욱(제13대) 광주은행장이 참석했으며 광주은행의 지난 55년을 회고하고,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조언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역대 광주은행장들은 “고환율·고물가·고금리의 악순환 지속 및 장기불황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른 시장 재편이 예상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영업환경에 처해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장기적 관점에서 광주은행의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나아가 지역과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온 힘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역대 은행장님들의 뒤를 이어 지역 기업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지역 대표은행의 소명임을 가슴 속 깊이 품고, 지역민과 고객님들께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