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친환경 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광주시는 국내에서 유일한 친환경자동차(전기차) 관련 인증센터를 개소하면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와 연계한 미래차 산업생태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24일 빛그린산단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용빈 국회의원, 엄성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한 친환경자동차(전기차) 관련 인증센터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맡아 운영한다.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지난 2019년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95억 시비 199억 등 총 394억원의 예산을 투입, 배터리·충격·충돌·화재 등 시험동 건물 4개동과 시험장비 26종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충격시험동에 충격·충돌 안전성평가 장비 등 8종을 새롭게 도입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배터리 시험의 경우 강화된 국제기준에 맞춘 진동·충격·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4일 월곡일신아파트 정류장 일원에서 ‘청결 거리, 행복 시민’ 사진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가로환경관리원과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가로환경 자치운영단’이 월곡1동에서 추진한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 시범사업’의 성과를 시민에게 알리는 취지다. 광산구는 지난 6월부터 월곡1동 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가 극심한 5개소를 선정,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 정비 및 야간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벌였다. 광산구는 이날 사진전에서 ‘쓰레기가 넘치는 거리’, ‘쓰레기를 정리하는 현장’, ‘청결을 되찾은 거리’ 등 사업 경과를 생생하게 담은 사진 30여 점을 전시했다.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사진전을 통해 시민이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어떤 말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께 편지를 보내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돕는 민·관 협력체계 ‘광산구 휴먼서비스네트워크’의 지원으로 폭력, 학대로 고통받던 일상에서 벗어난 이주여성 A씨가 보내온 편지다. 광산구는 24일 월봉서원에서 ‘광산형 사례관리 휴먼서비스네트워크’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업무 공유회를 개최했다. 복지·보건·의료·교육·주거 등 11개 분야 148개 기관이 참여한 광산구 ‘휴먼서비스네트워크’는 민·관 협력을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구의 신속한 위기 탈출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522가구의 위기가정을 발굴, 4252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결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뒷받침했다. A씨 역시 ‘휴먼서비스네트워크’에 참여한 지역 여러 기관‧단체의 도움으로 일상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A씨의 세 자녀는 희귀 난치 질환, 늦은 언어 발달 등이 있어 꾸준한 치료와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A씨가 식당에서 일하다 큰 사고를 당해 심각한 우울증을 겪게 됐고, 남편의 자녀 학대와 폭력이 이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행동서구(대표 안형주 의원, 간사 김형미 의원)는 2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서구 생활쓰레기 재활용의 효율적 처리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연구단체의 정책연구과제였던 ‘서구 생활쓰레기 재활용의 효율적 처리방안’에서 제안된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 홍보강화▲지역사회와 주민의 합리적 거버넌스 구축 ▲주민참여형 릴레이 중고 플리마켓 운영 ▲자원순환을 위한 시민 환경전문가 양성 ▲재활용 관리를 위한 배출구역 유도라인 및 클린하우스 설치․확대 ▲AI 무인회수기 설치․확대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서구 마을넷 이락 김은주 공동위원장, 동구 자원순환센터 김싱싱팀장,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박민희 연구원이 시민패널로 참여, 실천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포럼에 참여한 시민패널들은 “연구단체에서 제안된 안들이 사업으로 구체화 되어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이에 따른 예산확보등에도 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구단체 대표 안형주 의원은 “지난 6개월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연구하고 논의된 사항들이 실천적 방안으로 마련되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23일,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로부터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공로 감사장'을 받았다. 지방자치연구소는 “임성화 서구의원은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을 위한 학구적 노력과 현장에서 실천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타에 모범이 되므로 감사장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임성화 의원은 “감사장 수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변함없이 겸손하게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정책개발과 대안 제시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응원과 기대에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 23일,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로부터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지방자치연구소는 “김 의원은 올해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활동을 통해 의정역량 강화 등 학구적인 의원상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감사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균호 의원은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발전 과정에 주민이 자치의 대표로 함께하는 서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장 수여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 김의원은 서구의회 최초로 의원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단체 ‘가치(WITH)’를 구성하여 대표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3일 첨단 LC(엘씨)타워 인근에서 지역 관계 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 활동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세계 아동의 날(11월 20일)을 맞아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존중의 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10월 광산구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광산경찰서,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산소방서,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5개 기관이 참여해 아동 권리 향상과 가치 실천을 위한 첫 행보를 펼쳤다. 광산구와 기관들은 이날 홍보물 배부, 손팻말 등을 통해 아동학대의 의미와 유형, 민법상 징계권 폐지, 올바른 앙육법과 긍정양육법 등을 시민에게 홍보했다. 2024년 아동학대 예방 홍보 문구에 대한 투표도 함께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관계 기관과 함께한 이번 홍보 활동은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기관과 협력해 아동이 행복한 광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14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산구협치회의와 함께 정책 제안, 의견 등 시민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구정에 반영하고,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광산구는 23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2023 광산구협치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구협치회의의 운영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민선 8기 광산구가 강조하는 경청·소통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광산구협치회의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민선 8기 1호 결재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정책 제안, 의견 등 시민 목소리를 모으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일부 법 규정이나 제도, 권한 등의 문제로 장기간 검토해야 하거나 현 상황에서는 반영이 쉽지 않은 제안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광산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접수된 시민 제안을 앞으로 광산구협치회의와 공유하고, 구정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앞으로 광산구협치회의는 경제문화, 시민안전, 행정복지 등 3개 분과위원회별로 정책 제안 현장을 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23일 정부의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는 단체 성명에 나섰다. 광산구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지난 9월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2.8% 증가한 656조 9천억 원 규모로 편성됐는데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먼저 ‘R&D’ 예산이 16.6% 삭감된 25조 9,152억 원 규모로 편성된 것에 대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민국의 지속 성장 토대를 흔드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예산은 65.6% 줄어든 2,196억 원으로 편성됐는데 신규 가입을 위한 예산은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청년들의 작은 희망마저 꺾여버린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꼬집었다. 다음으로 ‘사회적경제’, ‘성평등’ 분야의 예산 삭감에 큰 우려를 표했다. ‘사회적경제’ 예산에 대해서는 “예산을 61% 줄인 것은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사회적 참여 기회를 없애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성평등’ 예산에서는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 등에서 삭감된 142억 원은 여성가족부의 일반예산과 양성평등기금 예산 삭감액 431억 원 중 33%를 차지하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소통과 참여를 통해 외국인 주민이 당당한 지역사회 시민으로 인정받는 기반을 조성한 정책 성과로 올해도 대회 본선에 진출해 장려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올해 경진대회 본선에는 전국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한 39건 중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된 8개 지자체가 진출했다. ‘우리는 모두 광산시민’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광산구는 올해 호남권 최초로 외국인 전담 부서인 ‘외국인주민과’를 신설하고, 지역 21개 동에 더해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가상의 동인 ‘22번째 명예동’을 만들어 외국인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하는 등 외국인 주민을 진정한 시민으로 세우고, 권리를 보장한 정책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외국인주민과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한 것은 전국적으로 외국인주민이 증가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졌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시 주관 ‘도로조명 유지관리 업무 평가’에서 5개 자치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가로등 유지관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설비 점검 ▲도로조명 통합관제시스템 운용 ▲보조사업 이행 실적 ▲자치구 예산확보 총 5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으며, 종합 심사 결과 서구가 1위를 차지해 인센티브 4천만원을 확보했다. 서구는 가로등 1만1627개를 대상으로 꾸준한 시설 점검과 LED 교체를 통해 야간 밝기를 개선했고,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부적합 시설(분전함, 지중선로 등) 정비로 주민의 불편 해소와 안전에 노력해왔다. 또한 서구는 올해 GIS 기반 가로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가로등 관리번호와 고장 신고 전화번호를 부착하는 등 가로등에 대한 정확한 위치 파악과 민원 처리 기한 단축을 통해 주민 만족도 향상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얻었다. 박윤철 서구 건설과장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등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밝고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관내 초·중·고 및 지역아동센터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감탄서구 환경학교’를 운영해 주민 27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올해초 환경교육사·활동가·전공자 등 28명을 선발해 교육 전문코디네이터 강사단을 구성했으며, 이들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30개소를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또 성인들을 대상으로 월별 기후행동을 주제로 ‘함께하는 감탄서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및 정보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 모바일 어플인 ‘기후행동1.5℃’에 ‘함께하는 감(減)탄 서구 챌린지’를 만들어 녹색생활 실천인증을 활성화했다. 아울러 서구는 지난 6월 환경교육 주간에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조성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종철 서구 기후환경과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민·관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가정, 기업, 학교 등에서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