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보행 보조기(실버카)를 이용하는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을 위해 야광 안전 스티커 1,000매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보행 보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의 사고 위험을 줄이고, 차량 운전자의 배려 운전을 유도하는 등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광산구가 제작한 스티커는 보행 보조기 앞‧뒷면에 쉽게 부착할 수 있다. 야간엔 차량 불빛이 반사돼 눈에 잘 띄어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 광산구에 거주하면서 보행 보조기를 사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광산구는 통장 및 홀몸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를 통해서도 필요한 어르신에게 스티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작한 수량이 조기 소진되면 어르신 수요를 파악해 스티커를 추가 제작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야광 안전 스티커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약자인 어르신이 안심하고 다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자체 대상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장애인복지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당사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1월 노인장애인과에서 장애인복지과를 분리, 신설해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장애인의 동 행정복지센터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 결과를 반영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등 현장 목소리에 적극 대응하고, 장애인 서비스 전달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성과 등이 호평을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와 참여를 토대로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한 광산구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차별의 장벽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며 동행하는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이 12일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더불어 지난 8일에는 호남유권자연합의 ‘2023 최우수기초의원’을 수상한 바 있다. 연합회는 “전 의원이 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서구의회 조성에 헌신하였고, 희망이 넘치는 복지서구를 위해 더 보고·듣고·소통하여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커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 의원은 “주민의 의견을 듣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어 기쁨과 동시에 마음이 무겁다”며,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숙원 사업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은 지난 8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호남유권자연합(이하 연합)에서 ‘2023 최우수 기초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을 했다. 연합은 “전 의원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구의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수상 선정 배경을 밝혔다. 또한, 전 의원이 전국 최초로 「광주광역시 서구 이동불편자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을 위한 실천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이에 전 의원은 “주민의 의견을 듣고 마땅히 해야 할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뛰어 지역사회 봉사에 힘쓰며 더불어 주민의 삶 개선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 지방자치 우수조례로 우수상 2회 등 총 11번의 상을 수상, 민주당대표 1급 포상, 지난 11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은 ‘온라인 환경에서 이용자 보호를 위한 건전한 이동통신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좌담회를 12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민형배 의원은 팬데믹 이후 온라인 채널을 통한 ‘성지점’의 불⸱편법 영업행위가 급증함에 따라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온라인 이동통신 유통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좌담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좌담회는 법무법인 율촌 허승진 변호사가 사회를 맡았고, 사단법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정성규 팀장이 발표자로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시장조사과 조주연 과장, 사단법인 한국온라인소핑협회(KOLSA) 하명진 실장, 주식회사 당근마켓 대외정책팀 박세훈 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주제를 발표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정성규 팀장은 “온라인·비대면 채널을 통한 휴대전화 판매가 활성화되며 온라인상 단통법 위반 게시물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2020년 8월에 출범한 온라인 자율정화 협의체가 지속적으로 해당 게시물에 대한 자율 조치를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 사업자로 구성된 한국인터넷자율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월동 준비의 첫걸음인 김장을 지역 내 이웃, 장애인과 가족, 마을이 함께 나누기 위해 광주 월드라이온스클럽(회장 조승)과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태)은 12월 8일~9일 '마을이웃 情(정) - 김장 한 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광주 월드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김장하여, 광산구 지역 마을이웃 약 100세대에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 월드라이온스클럽 조승 회장은 “김장 행사를 통해 마을 이웃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앞장서는 월드라이온스클럽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김장을 지원받은 마을 이웃은 “매년 겨울이 되면 월동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월드라이온스클럽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준비해줘서 고맙다”며 '마을이웃 情(정)- 김장 한 포기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8일 광주 (구)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4회 호남유권자연합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초의원상’을 수상했다. ‘호남유권자연합’은 2005년 설립 이후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 운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대표 시민단체로, 매해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국회의원, 기초자치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우수단체를 선정해 표창해 오고 있다. 박현석 의원은 재선 기초의원으로, 제8대·제9대 광산구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쌓아 온 경륜과 리더십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들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는 등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해 왔다. 특히 '광주광역시 광산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광주광역시 광산구 음식물폐기물 자원화시설 주민영향지역 주민지원 조례' 제정 등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자치입법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장록교 재가설 설계변경 촉구 건의안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대책 마련을 위한 5분발언 ▲이태원 참사 후 옥외행사 안전 체계 구축 촉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걷고 싶은 마을길’을 주제로 한 주민 공론장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11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주민이 제안한 의제를 공론화해 주민 주도로 해결 방안을 찾는 ‘광산자치아고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광산자치아고라는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을 잇는 ‘걷고 머물고 싶은 마을길’을 의제로 내걸었다. 앞서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올해 21개 동 주민총회 등에서 나온 의제를 △동네 오솔길 △공원 산책로 △꽃이 있는 골목길 △방음림 산책로 △안전한 보행로 등으로 분류해 작은 공론장인 ‘사이42광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걷고 머물고 싶은 마을길’을 광산자치아고라의 대표 의제로 정했다. 이날은 동별로 세부 주제를 놓고 토론을 진행, 전문가의 지원으로 이를 정리하고 구체화했다. 이어 조별 논의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광산구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황룡강생태길30’ 조성사업, 동별 ‘걷고싶은길 가꾸기’ 사업 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가 만든 자율주행차량이 계룡대를 누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가 만든 자율주행차량 ‘카모(KAMO)’가 12월부터 계룡대 육군본부 내에서 셔틀 운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시와 육군 군수사령부는 12월부터 계룡대 육군본부 내 3.26km 구간에 자율주행 셔틀 시범운행 정류장 8개소를 설치하고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루 3회 자율주행 셔틀 실증운행 사업을 추진한다. 자율주행차량 ‘카모(KAMO)’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설계하고 지역기업 ㈜마루이엔지(광주 광산구 소재)가 제작한 셔틀버스로, 10개 좌석에 최대 15명이 탑승할 수 있다. 광주시와 육군 군수사령부는 지난 4월부터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회의를 시작해 군 보안문제, 경로설정과 정밀지도 구축, 자율주행시스템과 센서 최적화, 운영시나리오 작성 등을 거쳐 11월 군 담당자 운영교육까지 마쳤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 8월 광주 군수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군수사령부는 ▲다목적 셔틀 운용 ▲표준차량 정립 ▲정수·발전·취사 등 20개 분야 표준모듈 개발 ▲무기 탑재를 위한 대형 표준 플랫폼 개발 등 추진계획을 공유하면서 지원협조를 광주시에 요청했다. 이에 광주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숙박업·목욕장업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촬영 탐지기 무상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탐지기 대여는 광산구 지역 내 숙박업·목욕장업 영업주나 관리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최대 5일이다. 대여를 원하는 영업주 등은 사전에 광산구 식품위생과 공중위생팀에 전화 문의 후 대여 가능일에 방문(신분증 지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불법 촬영 탐지기 대여 사업을 통해 앞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숙박·목욕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업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3년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받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202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시민의 생활터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 대상자가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경제활동으로 보건소 사업 참여가 어려운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의 건강 형평성을 제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 삶의 방식과 형태를 고려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는 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무궁화 진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도록 위상 제고에 나섰다. 양만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무궁화 진흥 조례안'이 8일 제284회 광산구의회 제2차 정례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무궁화는 오랜 기간 각종 문헌과 기록, 애국가와 국기에도 표현이 되어 있는 만큼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국가상징이지만, 그 가치에 비해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조례안은 구청장이 무궁화 보급·관리 등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무궁화 동산과 거리 조성, 묘목 식재·관리, 무궁화 연구 개발 및 교육·홍보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궁화 관련 상품, 콘텐츠 등의 홍보물품을 제작·배포할 수 있도록 했다. 양 의원은 “무궁화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나라꽃임에도 왜곡된 이미지와 체계적인 관리가 안 돼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광산구가 주변에서 무궁화를 쉽게 볼 수 있는 대표 지방자치단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