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만의 천원의 행복 ‘천원국시’가 상무1동에 네번째 문을 열었다. 서구는 28일 중장년 고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치(같이)나눔’을 실현하는 천원국시 4호점(상일로14번길 5-13)을 개소했다. 천원국시 4호점은 인근 원룸촌에 살고 있는 1인 가구들이 식당에 나와 함께 식사를 하며 이웃들과 음식·일상·정보·정(情)을 공유할 수 있는 장소로 운영된다. 특히 상무1동의 마을주민 소통공간인 쌍촌마을어울림센터 1층에 자리하고 있어 이용객들이 커뮤니티 공간과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운영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100그릇을 판매하며, 65세 이상 주민과 40세 이상 1인 가구에는 한 그릇당 1천 원, 일반인은 3천 원에 판매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착한식당 천원국시가 이제는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서구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4호점은 대두되는 사회적 고립문제를 같이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며, 위기상황시 혼자가 아니라 서구가 함께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실천으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서구새마을회는 2024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주민들과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며 금당산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7시 금당산 인공폭포 광장 일원에서 김이강 서구청장과 새마을회원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해돋이 및 현장을 방문한 주민 2천여 명에게 떡국을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해맞이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장 주변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서부경찰서 및 서부소방서 등과 연계해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를 대표하는 금당산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2024년 서구의 힘찬 출발을 함께 하고자 한다”며 “2024년은 ‘함께 서야 우뚝 설 수 있다’는 대명제를 확인하는 희망의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종합청렴도가 2등급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서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및 청렴노력도를 종합한 결과 지난해(4등급)보다 2등급 상승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및 5개 자치구 중 2등급 상승은 서구가 유일하다. 특히 서구는 청렴에 대한 구청장의 관심과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금품·향응·편의, 사적 이익 제공 등 부패실태 감점이 없었다. 서구는 인허가, 재‧세정 분야 등 민원 발생 소지가 큰 분야에 대해 구청장 직통 문자폰인 ‘바로문자하랑께’, 현장 중심의 ‘내곁에 구청장실’ 등 적극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해 행정 신뢰를 확보하고 갑질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했다. 또 직원들 스스로 청렴의식과 일상을 점검할 수 있는 청렴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청렴지기단 활동, 세대 간 화합을 위한 창의혁신캠프, 공직자 필수역량 소통강화교육 등을 진행하면서 청렴체감도를 높였다. 또한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청렴주의보·부패대피령 발령,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캠페인, MVP공무원 선정,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등을 진행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첫걸음이다”며 “다양한 변화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4년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행정의 신뢰를 쌓고 ‘동 중심의 생활정부’ 기반을 구축해 왔다”며 “새해에는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보완하여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주민 최접점 기관인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마을BI(Brand Identity)와 연계한 특화사업을 집중 발굴‧추진하고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마을합창단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또한 서구는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위기 극복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영세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학교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의 대표 브랜드이자 지역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천원국시’는 현재 4개점에서 8개점까지 확대 운영하고, 전국 최초 가족돌봄청년수당 지원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 커플링 사업 활성화로 선순환 나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구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감사원이 “부당한 점을 발견할 수 없다”며 광산구시설관리공단과 관련한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의 공익감사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8일 광산구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새로고침 노조의 광산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를 종결 처리한다고 통보받았다. 이와 관련, 새로고침 노조는 지난 11월 광산구시설관리공단과 관련해 ‘감사권 남용 부당 징계’ 등을 주장하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하지만 감사원은 광산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광산구의 특정감사와 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등에서 ‘위법 부당한 점을 발견할 수 없다’고 종결 처리했다. 감사원은 이를 포함해 새로고침 노조가 공익감사를 청구한 총 3건을 모두 각하(2건), 기각(1)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감사원 결정으로 광산구시설관리공단과 관련한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며 “새 이사장과 함께 정상화‧혁신을 위해 자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 조속히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사회적기업 의료기기 업체인 ㈜휴먼메디칼(대표 김은수)이 지난 27일 건강관리가 필요한 광산구 어르신들을 위해 팔뚝형 전자 혈압계 50개(2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휴먼메디칼은 올해 5월에도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 수동휠체어 5대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자 혈압계는 수완동 취약계층 어르신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침에 따라 이달 말 운영을 종료한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국 보건소 및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올해까지만 운영키로 했다. 광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2020년 1월 문을 연 뒤 코로나 진단검사 누적 101만 425건(2023년 12월 23일 기준)을 수행했다. 주말, 공휴일 없이 여름철 폭염, 또 겨울철 혹한에 굴하지 않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했다. 광산구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관계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부 지침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내년부터 운영을 중단하지만, 상시 감염병 관리와 시민 건강 보호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 전환 및 독감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으로 안정화 시기까지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은 현재 ‘경계’ 단계를 유지한다. 또 먹는 치료제 대상군인 60세 이상과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조직과 인력,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4개 분야, 11개의 항목을 평가했다. 광산구는 변호사, 의사, 아동 관련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사례결정위원회를 구성, 보호조치 등 안건을 아동 인권을 최우선에 두고 논의하는 체계를 갖췄다. 보호아동에 대해 분기별로 양육 상황을 점검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과 결속력 강화를 지원하는 가족 관계 회복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아동 보호 체계를 더 촘촘하게 강화하는 한편,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광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 쓰는 물건, 옷 골라내고 수납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니까 사는 공간을 깔끔하게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혼자 사는 입장에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광산구 특성화 지원 사업인 ‘광산 청청 잇수다’의 공간정리 자문(컨설팅)에 참여한 청년의 소감이다. 광주 광산구는 올해 ‘청년의 꿈과 삶을 잇다’를 구호로 추진한 ‘광산 청청 잇수다’ 사업이 광주시 평가에서 ‘1인 가구 특성화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시 ‘1인 가구 특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광산구는 홀로 사는 청년의 안정된 삶, 사회관계망 구축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나’, 청년이 희망하는 미래를 꿈꾸도록 돕는 ‘꿈’, 청년 간 교류‧소통을 활성화하는 ‘우리’, 따뜻한 공동체 형성을 뒷받침하는 ‘삶’ 등 4개 분야로 사업을 추진했다. ‘나’ 잇수다는 공간정리 자문, 건강 점검, 마음 건강을 위한 심리검사와 상담을, ‘꿈’ 잇수다는 사회생활‧업무 예절, 노동법 교육, 1:1 맞춤 재무상담, 청년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괜춘(괜찮아 청춘) 이야기 공연’ 등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은 27일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주관 '2023년 장애인과시민한마당'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 2022년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우수상 ▲ 2023 지방의정대상 우수상 ▲ 행정안전부 2023년 1분기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선정 ▲ 2023 지방자치 의정대상 ▲2023 최우수 기초의원상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 수상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 및 ▲전국 최초로 「광주광역시 서구 이동불편자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 장애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전승일 의원이 평소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지역 장애인의 자활·자립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커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 의원은 “서구 장애인들을 위한 조례제정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장애인의 현실과 목소리를 듣는 등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어 기쁨과 동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7일 유덕동에 문화,복지 복합 공간인 ‘새몰마루센터(서구 천변우하로 301)’ 문을 열었다. 새몰마루센터는 지상 3층 643㎡규모의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로 ▲1층 경로당 ▲2,3층 생활문화센터 ▲3층 작은도서관을 갖추고 있다. 1층 새몰경로당은 기존의 송당경로당 건물 노후화로 불편함을 겪었던 이용자들을 위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으로 재탄생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서구는 경로당 회원들에게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2,3층 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의 공동체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마주침 공간’과 음악, 악기 등을 연습할 수 있는 ‘방음공간’, 요가, 체조 등이 가능한 ‘마루공간’, 생활문화 프로그램 공간인 ‘학습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생활문화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공간대관, 동호회 양성과 같이 지역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3층 작은 도서관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주민을 위한 열람공간과 서가로 조성됐다. 3250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1, 27일 양일에 걸쳐 송광중학교 체육관에서 청소년의 올바른 인권 의식 함양을 위한 ‘2023년 청소년 인권 골든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OX,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퀴즈를 풀며 인권을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응원전과 오락(레크리에이션) 등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 6명에게는 광주교육감상과 광산구청장상이 수여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소년이 자연스럽고 가깝게 인권을 접하고 학습하며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받는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권 골든벨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