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1일 오후 3시 참사 2주기를 맞이한 화정동아이파크 붕괴사고 참사 현장 추모제에 참석했다. 서구의회는 “소중한 가족을 잃은 슬픔에 고통의 시간을 견디고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면서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현재 참사 당시 6명의 희생자가 나온 201동 건물은 해체 작업이 39층 중 9개층이 해체 됐으며, 단지 전체 철거는 23%정도가 진행 중인 상태이다. 또한 서구의회는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 지난 7월 부분 철거와 관련하여 전면 철거 후 재시공 촉구를 건의 했으며, 11월 안전건설 TF단을 구성하여 건설전문가와 철거현장을 방문을 통해 철거공사 현황을 청취하고 관제센터를 방문해 안전사항 등을 모니터링 하면서 “안전한 철거 및 재시공을 통해 현대산업개발의 신뢰까지 회복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11일 광주 동구 예술의거리 갤러리관선재에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갖고, “국가는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고, 시민과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운영을 책임지는 형태로 아시아문화전당 운영방식을 전환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당금 ‘예술이 빽그라운드’ 대표를 비롯해 문화예술계 인사 10여 명과 배상현 조선대 교수 등 관련 학계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ACC 운영방식, 특별법인 설립을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도걸 전 차관은 “ACC가 문체부 산하 기관으로 광주·전남의 글로벌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데는 일정부분 기여했지만,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산업화를 위한 플랫폼 역할은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시민과 전문가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법인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전 차관은 이어 “국가에서 안정적 재정을 지원받는 특별법인이 자율적으로 아시아문화전당을 운영하되 정부와 시민, 예술인 등으로 구성된 이사회의 감독을 받도록 해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오후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지역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정책 광주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이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도입과 산업단지 규제 완화 등 지역발전정책을 설명했다. 광주시와 지역기업들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기반시설 확충과 정부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광주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원 범위 확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기업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범정부 지원 ▲반도체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건의했다. 또 지역 반도체·미래차 관련 기업들은 ▲화합물 반도체 분야 지원 ▲지역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사업지원 확대 방안 등을 산업부,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시는 대표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투자환경 개선과 더 나은 투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의 지방투자가 활성화돼야 한다. 산업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차별화된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투자유치촉진조례시행규칙을 개정해 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주’를 11일 방문, 올해 산업현장 소통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광주시 실국장들과 함께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강 시장은 스포티지와 셀토스 모형의 케이크를 전하며 역대 최대 생산의 큰 성과를 이룬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임직원들을 축하했다. 또 셀토스‧쏘울 등을 생산하는 1공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생산공장으로 발돋움한 기아에 큰 성원의 뜻을 전했다. 이어 노조사무실에 들러 은용철 노조위원장 등을 만나 노사화합 성과를 격려했다. 강 시장은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품질 좋은 자동차 생산에 심혈을 기울인 덕분에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창립 이후 역대 최대 생산을 달성했다”며 “경제가 어렵고 재정위기라고 하지만 광주에 글로벌기업 기아가 있어 든든하다.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줘 감사하다”고 축하했다. 강 시장은 이어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미래차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광주시도 행정력을 집중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지난해 연간 내수 18만7968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양부남 서구을 예비후보가 11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이태수 전남대학교 지리학교 교수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서구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우선적으로 논의하고, 윤석열 정부에서 추구하는 공정과 상식의 무능함, 그리고 지역현안 문제들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발족한 양부남 예비후보 자문위는 국정대응분과, 지역현안분과, 정책공약분과 등 총 3개 분과로 구성되었다. 자문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영천 호남대 명예교수과 구문정 광주광역시 청년센터 센터장 공동위원장은 “양부남 예비후보의 공약은 우리 자문위원 모두가 양부남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서구을에 가장 필요한 정책과 지역에 맞는 공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부남 예비후보도 인사말을 통해 “서구을에 지역 현안이 많이 쌓여 있다. 풍암 교차로 등을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신 분들이 좋은 해결책 및 대안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 자문위원회가 제시한 의견은 반드시 정책 및 공약에 반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갑진년 신년 배식봉사’로 올해 첫 의정활동에 나섰다.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배식봉사는 김태완 의장을 비롯해 광산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틀 동안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과 행복나루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신년 덕담을 나누고 중식 배식을 도왔다. 또한 평소 나눔 복지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운영의 애로사항을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완 의장은 “새해를 맞아 복지관에 계신 이웃들을 찾아 뵙고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일자리센터가 구직자와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구는 구청, 청춘발산공작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10개소에 일자리센터를 설치하고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직알선, 동행면접, 기업방문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84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이다. 서구는 일자리 서비스를 구직자 중심의 일자리 서비스를 위해 ▲구인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세큰대 사업 등 유관 교육사업과의 연계 ▲직업상담사 업무매뉴얼 제작 ▲구직자별 전담 상담사 운영 ▲취업자·구직자 간담회 등 애프터(after)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서구는 구직등록에서 취업 성공 후 100일까지 사후관리를 진행, 중도 퇴사한 구직자에 대해 더 적극적인 상담과 알선을 통해 끝까지 책임지는 ‘100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87명이 정착에 성공했으며 관리 진행중인 47명과 퇴사한 46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문모씨(27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대표 축제 ‘서창억새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콘텐츠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축제 시상식으로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 시상을 통해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상은 지난해 열린 축제 중 콘텐츠가 우수하거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대상으로 교수, 감독, 언론인, 업계대표 등 축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25명이 심사를 통해 6개 부문 30개 축제와 특별상 감독상 등 총 35개 축제의 시상을 결정했다. 광주서창억새축제는 노을과 선율이 머무는 서창들녘의 감성적인 공간에서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의 세계적 이슈를 표현하고 ▲Big Table Zone(BTZ) ▲억새밭멍때리기대회 ▲테마가있는억새길 ▲3가지약속 ▲아트컨테이너 ▲억새밭은빛요가 등 타 축제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행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은빛억새와 저녁노을이 어우러진 서창억새축제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올해 농지은행사업비로 역대 최대규모인 1.8조 원을 확보해 농가 경영 안정과 청년세대 유입 확대·육성을 중심으로 한 농업구조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 농지은행사업비는 전년 대비 3,455억 원(23.6%) 증가한 1조 8,091억 원으로, 사업별 편성된 예산은 △맞춤형 농지지원사업(1조 2,409억 원)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2,337억 원) △농지연금(2,423억 원) △과원규모화사업(270억 원) △농지이양은퇴직불(264억 원)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60억 원) 등이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맞춤형농지지원사업’의 예산은 전년 대비 3,831억 원(44.6%) 늘어, 농가 경영 단계별 농업인에게 지원 혜택이 강화될 전망이다. 공사는 작년부터 추진 중인 청년농 수요 맞춤 신규사업에도 힘을 실었다. 자경·스마트팜 영농 등 청년농업인의 수요에 맞춰 추진된 선임대후매도사업(82억 원→171억 원),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사업(54억 원→300억 원),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45억 원→60억 원)은 전년 대비 증액된 예산 편성으로 청년농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균택 광주 광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가 11일 총선 정책공약 2호로 ‘도심철도 노선(광주역↔광주송정역)폐지 및 푸른길 공원 조성 추진’을 공식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광산구 월곡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신삼석, 김용근 푸른길 공원 조성 공동정책위원장과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열차가 2023년 12월 말 이용객 감소로 운행을 중단했고, 광주역 일반 열차 이용객수가 1회당 40여 명 정도에 불과하다”며 유명무실한 광주역을 폐지할 것을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역↔광주송정역 도심 철도로 인해 우산·운남 철도 인접 지역은 녹슨 양철 벽, 쓰레기 적치 등으로 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조망권, 통행권 등 장애로 도시품격을 손상하고 있다. 상무지구·극락강과 단절로 지역개발 장애를 초래하고 있으므로 광주역을 신속히 폐지해야 한다”며 “철도변 소음, 진동 등 공해 해소로 주민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 편의를 도모하고 폐선 부지에 생활체육시설, 공연장, 레일바이크, 전망시설을 설치해 다양한 테마의 시민 공원을 조성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생활밀착형 정책의 하나로 도입한 ‘읽기 쉬운 큰 글씨 고지서’를 확대 적용한다. 광산구는 글자 크기가 너무 작고,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 시민이 필요한 정보와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운 기존 고지서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제2기분 자동차세부터 ‘읽기 쉬운 큰 글씨 고지서’를 도입했다. 고령 납세자는 물론 시력이 좋지 않은 시민도 쉽게 정보를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주요 내용을 고지서 중앙에 배치한 것이 핵심이다. 효과는 컸다. ‘읽기 쉬운 큰 글씨 고지서’ 발송 이후 납세와 관련한 내용이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단순 문의가 크게 줄어들면서 만족도 높은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광산구는 올해 자동차세 연납고지서, 2024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고지서로 확대 적용키로 했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신고납부하면 연세액의 약 4.58%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광산구는 ‘읽기 쉬운 큰 글씨’를 적용해 17만 건의 연납 고지서를 발송했다. 등록면허세는 1월 1일 기준 면허‧허가‧인가‧등록‧지정 등 각종 면허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의원(광주 광산갑)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노동존중실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9일 한국노총회관에서 150만 조합원을 대표해 이용빈 의원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용빈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이하 노동존중실천단)으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노동권 보호와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했다. 이용빈 의원은 “제대로 쉴 수 있는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의 눈물이 멈출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며 “대유위니아그룹 직원 임금체불 문제를 비롯해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국감 등을 통해 콜센터업 종사원 노임단가 도입방안을 촉구하고,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유위니아 사태로 피해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신속한 지원대책과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요금 연체료 면제를 제안해 현실화했다. 포스코 사내하청 포운사 노사 분쟁과 한전KDN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 문제 해결에 노력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노동존중실천단 소속 의원을 대상으로 ▲입법 발의 성과 ▲집회 및 기자회견 등 연대 ▲국정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