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광주시가 신청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관련, 정부 현장실사가 진행됐다. 광주광역시는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에 따른 범정부 차원의 민관합동실사단이 19일 하남산단 내 위니아 및 협력업체를 찾아 광주시 가전산업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은 예상치 못한 대·내외 충격 등으로 지역의 주된 산업의 현저한 악화가 예상되는 경우 서면 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쳐 지정한다. 시·도지사가 신청하면 산업위기대응심의위원회(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심의·의결을 통해 지정여부를 결정한다. 이날 현장실사는 지난해 12월 광주시가 지역 가전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민관합동실사단은 광주시로부터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신청관련 세부 내용을 보고받았다. 이어 하남산단에 자리한 위니아와 협력업체 등을 방문해 기업 피해현황을 확인하고 경영안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로 인해 지역 협력업체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년도 상반기 ‘광주 청년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직무현장 일경험을 제공할 ‘드림터’(사업장)를 모집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지역 청년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적성에 맞는 직무를 경험하며 직무역량 강화와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7년 처음 시작한 이후 매년 상·하반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사업이 15기째이다. 그동안 14기까지 공공기관, 지역강소기업, 청년 창업 기업,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경제기업 등 4022개 ‘드림터’가 참여했으며, 6300여명의 청년들이 일경험을 했다. ‘드림터’ 대상은 광주광역시 및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소재하며 상시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으로, 청년에게 단순 보조 직무가 아닌 각 사업장의 특성을 반영한 질 좋은 일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다. 광주시는 지난해까지 5개 유형으로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 2개 유형(공공서비스형, 민간기업형)으로 집중하고, 운영기관도 6곳에서 전남대학교 산합협력단으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다. 사업에 선정된 15기 ‘드림터’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광주시로부터 참여 청년 인건비를 지원받고, 청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18일 오후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2024년 청년정책 강화를 위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 전문가, 구의원, 관계 공무원 총 16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및 평가,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18일 오전 서구청 나눔홀에서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복지시설장 등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장애인 복지 관련 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 필요한 사항을 심의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18일 오전 빛그린산단 입주기업과의 소통 간담회를 갖고, 미래차특별법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18일 오전10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주재 간담회에 이용빈 국회의원과 광주광역시, 광산구 담당부서를 비롯해 동진기업(주), ㈜디에이치오토웨어, ㈜대호산업, ㈜현대쏠라텍, ㈜캠스, ㈜가리온, ㈜웰텍, ㈜지앤씨에너지, ㈜에이엔피산업, ㈜삼도환경, ㈜에스피앤엔스 등 11개 기업 대표가 함께 했다.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가 지정됨에 따라 빛그린산단은 자율차 부품 인증․평가 특화를 위해 이차전지 배터리 제조 전문기업과 협력사들의 집적화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이용빈 의원의 요청에 따라 광산함평사무소를 신설하는 등 미래차 산단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 빛그린산단에 입주한 기업은 56개, 직원 1,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분양률이 48%를 차지하지만 산단 내 체육시설과 식당, 카페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근무 환경이 열악해 구인난을 겪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근 도로가 파손돼 차량 이동에 안전사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올해 설 명절 구매희망 선물세트 조사결과, 단일품목은 소고기, 과일류는 사과·배 혼합세트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리서치를 통해 ‘설 성수품 및 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설 귀성 의향은 45.5%로 지난 추석(31.6%)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설 선물세트 구매 희망 품목에 대해 단품 기준은 소고기가 가장 높으나, 혼합을 포함한 순위에서는 사과·배 혼합 10.6%, 소고기 10.3%, 사과 9.6%, 배6.9%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추석 때 소고기 21.4%, 건강기능식품 16.8%, 사과·배 혼합 12.2% 순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설 선물은 신선과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과일혼합 선물세트가 출시가 늘고 있어 구성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단품 58.9%, 혼합 41.1%으로 나타났다. 혼합세트 구성은 사과·배 10.6%, 사과·배·만감류 6.9%, 사과·배·포도 4.9% 순으로 나타났다. 출시희망 선물에 열대과일 세트를 응답하는 등 과일선물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이‘서구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및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한 것에 대해 당사자 단체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자립청년들의 단체인 한울커뮤니티는 “평소 자립준비청년에게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당사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것에 감사하는 의미로 감사장을 드린다”고 밝혔다. 오미섭 의원은 자립청녀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마련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간담회등을 진행했으며 자조모임 참석 등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균택 광주 광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가 18 총선 정책공약 4호로 '개발제한구역 내 주거복지향상과 농촌 유입 증가 정책' 추진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광산구 월곡동 소재 진심선거사무소에서 이재철 개발제한구역환경개선정책 특별위원장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50년 이상 개발제안구역으로 묶여서 개발행위를 하지 못해 낙후된 농촌 자연마을의 주거복지향상과 농촌 유입증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행 방안으로 “농촌 자연마을의 재개발사업이 가능하도록 기존 주거면적의 3~5배 범위 내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히며 “우선 시급히 지하수를 식수로 먹고 있는 마을에 상수도를 최대한 보급하고, 주거지 오·폐수가 악취와 하천 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어서 기존 하수종말처리장과 연결하는 관로를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런 주민숙원사업들이 해결되지 않는 것은 기 법에 지원내용이 규정되어 있음에도 재정여건에 따라 추진되지 못한 탓”이라며 “개발제한구역내 주민숙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수 있도록 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공공도서관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지역민들의 폭넓은 독서활동을 지원하고자 오는 1월15일(월)부터 매월 색다른 주제로 ‘북슐랭 –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의 도서 전시 및 소개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가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걸 의미하며, 도서관을 처음 방문한 사람이라도 누구나 부담없이 도서관과 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뜻으로 기획되었다. 올해 전시 주제로 상반기에는 노벨 문학상, 볼로냐상, 카네기상 등 다양한 해외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들과 한국문학상, 창비 문학상, 문학동네 문학상 등 우리나라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까지 다양한 수상작들을 소개할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서구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인문강연과 함께 인문학을 주제로한 도서 등 매월 다양한 주제와 도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매달 15일부터 말일까지 도서관 운영시간에 언제든 방문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패시브 프로그램인 ‘오늘의 종이접기’를 운영할 계획으로 도서관에서 준비한 색종이와 공예 도구를 활용하여 매월 새로운 그림책과 연계된 종이접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에 의약단체들이 발 벗고 나섰다. 서구는 서구약사회, 서구의사회, 서구한의사회, 서구치과의사회 소속 회원 55명이 민‧관협력 후원자로 나서면서 3개월만에 후원금 1억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중 90%에 달하는 49명은 매월 정기후원을 약속했고, 병․의원 단위 신규 후원도 계속 늘고 있어 후원금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8일에도 서구의사회 길광채 회장과 선한병원 최민성‧이태민 원장이 서구청을 방문해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을 위한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민‧관협력 1대1 커플링 사업은 서구만의 차별화된 복지사업이다. 서구는 그동안 일회성 전달행사에 그쳤던 기부방식을 개선해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업과 후원자를 연계해 줌으로써 상생과 나눔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서구는 조손가정 돌봄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 중증질환 청소년‧청년 동행 교통비 지원, 청소년부모 아이함께 키움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업 20개를 발굴했다. 또 의약단체 등이 후원자로 적극 동참하면서 공동생활가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17일 광산구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의료기관 32개소를 대상으로 구급차 운용 상황 관리 실태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구급차 운용의 안전성 제고와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와 협력해 함께 진행했다. ▲구급차 형태 및 표시 내부 기준 ▲의료 장비 및 구급 의약품 등 관리 ▲출동・처치 기록지 및 운행기록 대장 작성 ▲응급의료법에 관한 사항 등을 교육했다. 특히, 실제 운용하는 구급차를 활용한 현장 교육과 질의응답으로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광산구는 교육에 이어 2월 한 달 동안 구급차 운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구급차 운용 상황 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확인된 문제에 대해선 즉시 시정조치하고, 법을 위반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구급차는 응급환자 이송에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구급차의 지속적인 정기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민이 신속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22일 송정동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광산로 제1공영 주차타워’ 건립 공사에 착공한다. 주차타워는 송정동 상업지역(818-15번지)에 총 8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이곳은 송정매일시장, 송정동 떡갈비 거리 등 상권이 발달한 곳이다. 지상식(지평식) 62면 규모 광산로 제1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해 교통 정체, 주민 통행 불편 등의 문제가 많아 이를 개선해달라는 주민 요구가 제기돼 왔다.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하는 주차타워는 연면적 5,181㎡, 3층 4단으로 현 제1공영주차장의 3배 규모인 190면의 주차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친환경 차 이용 증가에 맞춰 10대의 전기차 충전시설도 설치한다. 또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설계 과정부터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을 승강기와 인접한 곳에 마련하고 전면에 여유 있는 대기 공간을 확보했다. 주차타워 1층에는 공중화장실을 조성한다. 광산구는 주차타워가 운영되면 시민 주차 편의 향상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차타워 건립으로 송정동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상인과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 편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