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균택 광주 광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가 25일 총선 정책공약 6호로 '김치 관광 자원화 위한 광주 명화 김치촌 지정·운영'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광산구 월곡동 소재 진심캠프 선거사무소에서 한귀례 전통 민속김치촌 정책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가 발표한 '광주 명화 김치촌 지정·운영'은 무, 배추 등 광산구 김치 재료 생산지역의 자연마을을 김치촌으로 지정하여 광주 김치 축제와 연중 채소 생산 시기별 특화 김치 축제를 개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이행 방법으로 김치 재료 집단 생산지역인 광산구 평동 명화 자연마을에 김치 전시장, 체험장, 판매 부스, 공영주차장 등을 갖춘 김치촌을 지정하고 마을주민과 김치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김치촌 영농법인을 설립하여 자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재원 조달방안에 대해서는 “광주시가 김치 축제 때 몽골텐트 설치 등 임시가설비로 매년 10~20억 정도의 예산을 지출하고 있는데, 1회 소모성 예산을 김치촌의 전시장, 공영주차장 등 축제 부대시설비로 대체하고 체험장과 판매 시설은 마을 내 기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지난 24일 광양 락희호텔에서 주한중국상공회의소 전남분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하고 ‘전남분회 회원사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한중국상공회의소는 한국에 투자한 중국기업 중심으로 2001년 설립되어 현재 약 200여 개 회원사가 속해 있다. 서울 본사와 전남, 제주, 부산에 각각 3개 분회가 있다. 올해 개설 3년째를 맞이한 전남분회는 2년간 현세욱 대표의 임기를 마치고 에이치에이엠(HAM, 유아분유제조)의 뤼센위(呂咸煜) 대표가 분회장을 맡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청강(張承剛) 주광주중국총영사와 위하이앤(兪海燕) 주한중국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전남분회의 신임 분회장인 뤼센위 대표는 "현재 광양만권에서 호남지역 전체로 회원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회원사 기업과 전남도 내 기업간 투자‧무역 교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회원사 간담회에서 광양경제청은 지난해 코로나 종식 이후, 3월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의 광양만권 방문, 7월 전남-중화권의 날 행사 개최, 6회에 걸친 중국 투자유치 활동 전개 등 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24일 광산구 우산동 근로복지공단광주의원을 방문해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 노조와 근로복지공단 광주남부지사 신설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총선 1호 공약인 ‘미래차 1등 도시 광산’을 발표하고, 산단 현장 방문과 관련 기업 간담회에 이어 산단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날,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 노조와 간담회를 갖고 광주의원 내 재활시설을 살펴봤다. 다른 지역구와 달리,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비롯해 제조업 분야 기업이 많고, 하남․평동․진곡, 빛그린 국가산단이 밀집해 산재보험이나 재활사업, 의료복지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 지난해 삼도동 일대 미래차 국가산단과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로 인해 복지․의료 등 공공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140만 인구 규모에 비해 1개 본부, 1개 지사만 운영되고 있다. 광주본부는 동구, 서구, 남구, 북구, 화순, 담양, 곡성, 구례를 담당하고, 광산지사는 광산구와 나주, 영광, 함평, 장성을 책임지고 있다. 광주 인근 지역까지 관할하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새해 경제분야 업무보고에서 ‘정부의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방침’에 대해, 광주시는 “공휴일 의무휴업 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22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설정하도록 한 원칙을 폐기하고, 평일에 휴업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는 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에 대해 ‘공휴일 중에서 지정하되, 이해당사자와 합의를 거쳐 공휴일이 아닌 날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자치구 대규모점포 등록 및 조정 조례’에 ‘구청장이 의무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도록 하고 있다. 의무휴업 공휴일은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이다. 현재 광주지역 공휴일 의무휴업 대상 대규모점포는 총 18곳이다. 대형마트 10개소, 기업형 슈퍼마켓(SSM) 8개소다. 광주시는 대규모점포의 휴업에 민감한 골목상권 소상공인(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들의 반대가 거센만큼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원칙’을 유지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정부의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발표에 대해 많은 소상공인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광주서구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비례대표)이 24일 수요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본부 출범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경만 예비후보의 선거본부는 상임고문, 고문, 자문위원장, 자문위원, 정책자문단, 조직본부, 직능본부, 시민소통본부, 대외협력본부, 청년본부, 여성본부, 어르신본부, 장애인본부, 특보단 등 약 300명 규모로 조성된다. 선거본부 측은 앞으로 분야별 구성원을 계속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민생 보다 자기정치, 지역보다 중앙만 바라보는 철새 정치인들 때문에 서구 주민이 지금까지 불편함을 참아야만 했다”며, “31년간 중소기업중앙회라는 한 직장에근무하며 사원으로 입사해 임원까지 올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경제정책 경력을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까지 됐다. 민생과 가장 가까운 보통의 삶을 살아온 내가 바로 서구의 민생경제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에 서구을이 전략선거구로 지정되면서, 많은 유권자들이 전략공천을 하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계신다.”며 “전략공천을 할지 경선을 할지 당에서 심사숙고하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양부남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는 1월 25일 선거사무소에서 양부남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도희 서구 사회적경제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발전과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기반으로 사회 양극화 극복 및 경제 민주화 실현 기여를 위한 사회적경제 5대 정책 공약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본 정책 공약은 다음과 같다. ㉠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 광주광역시 서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노력, ㉢ 지속적인 생태계 활성화 강화, ㉣ 공공조달 확대 및 사회적 경제 판로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 사회적경제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행정조직 강화 이날 협약식에서 서구 사회적경제연합회 김도희 연합회장은 광주 서구 내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에 대한 기본현황을 설명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과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지원 및 판로 확대를 위한 각종 현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을 개최하는 양부남 예비후보는 “서구 사회적경제연합회는 우리 사회의 양극화 해소, 경제민주화 실현 등 사회 공동의 이익과 가치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함께 하는 곳이다. 최근 윤석열 정부가 사회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2일 나주 본사에서 개최된 수출식품본부 연두업무보고회에서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추진전략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지난해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을 출범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 120억 2천만 달러의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공사는 2024년에도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홍해 물류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등 수출업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수출 확대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규모 수출지원사업 예산 투입 2024년 농림수산식품 수출지원 사업예산은 전년 대비 10.8% 증가한 1750억 원으로 역대 최대규모이다. 공사는 해외 권역별 특성에 맞춘 시장개척과 유망품목 발굴, 중소 수출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효과적인 수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중 신속하고 집중적인 예산 집행으로 연초 수출확대 동력을 마련하고, 수출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독일지사 신설 등 동유럽, 중남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복지관 공유부엌에서 지역 돌봄 이웃과 따뜻한 식사를 나누는 ‘온(溫) 동네 정(情)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현대그린푸드’가 직접 조리한 음식을 돌봄 이웃들에게 제공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장애인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을 원하는 주소지로 보내주는 ‘우편 개별 배송서비스’를 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장애인이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고, 제작된 등록증이 동 행정복지센터로 배분되면 다시 동을 방문해 수령해야 했다. 1개월 이상 기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신청부터 수령까지 최소 2번 이상을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있었다. 광산구는 2월부터 장애인등록증 발급 기간과 과정을 최대 5일로 단축‧간소화하고, 충정지방우정청과의 업무 약정을 통해 ‘우편 개별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등기 우편을 통해 개별로 원하는 주소지까지 보내주는 서비스다. 장애인등록증 신청 때 한 번만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이후에는 장애인 대상자가 집이나 원하는 곳에서 직접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우편 개별 배송서비스 시행으로 장애인의 행정 만족도와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누리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23일 ‘2024년 겨울방학 어린이 모의의회’를 열었다. 이번 ‘어린이 모의의회’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토론 방식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민주시민의 자질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의회에는 사전 신청으로 모집된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가했으며, 김태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감을 청취했다. 학생들은 본회의장 등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각각 의장, 의원, 공무원 등의 역할을 맡아 안건 상정부터 제안설명, 질의·답변, 표결 등 본회의 의사 진행 과정의 전반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2분 자유발언을 실시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금연지역 지정, 학교폭력 근절 등 관심 분야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김태완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시민의식을 고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방자치에 큰 관심을 갖고 장차 민주사회를 이끌어 갈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어린이 모의의회’ 프로그램을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23일 광주송정역세권발전 범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임한필·전창현)와 간담회를 갖고 송정역세권발전 및 금호타이어 이전 촉구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23일 광산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광산구의원과 범시민운동본부 상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3년 11월 13일 출범한 ‘범시민운동본부’는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시민 대표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광주송정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거리 캠페인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양측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송정역세권의 창의적인 도시 계획 및 발전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는 행보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완 의장은 “지역을 위해 큰 뜻에 동참해 주신 범시민운동본부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최대 숙원 해결을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시민 주도의 지혜로운 판단과 결정들이 광산의 혁신을 불러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올해 첫 의사일정인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오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올해 구정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과 일반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산구 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명수 의원), 광산구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윤영일 의원) 등 총 6건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식에 이어 구청장으로부터 2024년도 구정업무계획을 청취하고, 25일부터 30일까지 상임위원회 일정을 통해 소관부서별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안건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마지막 날인 2월 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김태완 의장은 “새해 처음 치러지는 이번 임시회는 올해 구정 사업의 방향을 살피고 의정활동의 방향을 수립하는 중요한 회기가 될 것”이라며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