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는 14일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종기 의원(민주당, 순천2)이 대표 발의한‘지방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공무원에게 직급에 상응하는 직위를 부여하도록 한 「지방공무원법」 제30조의5 보직관리의 원칙에 따라 1명의 공무원에게 ‘부여할 수 있는’ 직무와 책임으로 임의 규정된 직위의 정의를 ‘부여하는’직무와 책임으로 강행 규정하여 변경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소속 공무원에게 하나의 직급이나 직위에 임용하도록 한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7조 보직관리의 기준을 ‘직급이나’를 삭제하거나‘직급 및 직위’로 개정하도록 촉구했다. 임종기 의원은 “대한민국은 엄연한 삼권 분리·분립 국가이다.”며“국회에서 법률을 만들면 집행하는 곳이 행정부이며 그 집행한 법률을 심판하는 곳이 사법부이다. 그래서 삼권이 분리되었고 분립되었다고 말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나, 국회는 지방공무원법을 스스로 잘못 만들어 규정 상호간에 법률이 자충토록 하였으며, 행정부는 위임받지도 않은 입법 활동을 하면서 충돌 규정을 만드는 우를 범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공무원에게 직급에 상응하는 직위를 부여하도록 한 지방공무원법
순천시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우대 혜택을 줌으로써 시민의 귀감이 되게 하고, 자진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순천시 모범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9년 순천시 지방세 모범납세자 및 유공납세자를 선정했다. 시는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의 정기분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개인 납세자 중에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하여 모범납세자 350명을 선정하고, 1인 2만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방 재정에 기여한 유공납세자도 선정하여 발표했는데, 지방세 납세자 중 순천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간 체납 액이 없는 납세자 중에서 과거 포상 기록 등을 고려해 고액 납세자 순으로 선정했다. 올해 순천시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는 삼덕건설, 전라남도순천의료원 등 2개 법인과 개인 8명이다.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에게는 인증패 수여, 시금고 금리우대, 순천시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1년간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돈영 순천시 세정과장은 “성실 납세를 통해 시 재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성실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받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
전남 순천시 가곡동 일원에 ‘전남최초’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 방식으로 950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가곡동 49,000㎡ 토지에 3가지 평형대인 25평형(59,㎡), 27평형(68.3㎡), 30평형(77㎡)대의 아파트 950세대를 공공지원 민간임대 ‘뉴스테이’ 방식으로 지역기업인 (주)백상C&C가 사업을 준비하고 순천시와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백상C&C 조경주 대표에 따르면 전남도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심의를 신청할 것임을 전하면서 ‘전남최초’로 공공지원 민간임대 ‘뉴스테이’ 아파트가 순천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박근혜 정부의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는 과도한 기업 특혜라는 지적을 받아왔던 만큼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4월 뉴스테이를 ‘공공지원임대주택’으로 개편하는 내용의 ‘민간임대주택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공공성 및 서민을 위한 정책이 대폭 강화된 내용으로 지난해 8월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 정책을 개정했다. 기존의 뉴스테이가 초기 임대료 제한이 없었던 것과 달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최초 임대료는 시세의 85~95%로 제한됐다. 또한 기존 뉴스테이의
1,367억원이라는 거액을 순천시에 청구한 포스코의 자회사인 (주)에코트랜스, 이에 허석 순천시장은 강력 대응을 기자회견을 통해 예고했으며, 시민과의 광장토론회를 통해 포스코와의 진행과정 설명 및 향후 대응책 마련을 위헤 시민의 단결과 지혜를 구하고 나섰다. 2000년대 초반 포스코는 경전철(PRT)사업을 녹색성장, 신성장산업으로 추진, 미래형 친환경 교통수단인 무인궤도차 개발에 착수, 2002년 벡터스하는 회사를 영국에 설립, 총 237억원을 투자 PRT핵심요소 기술개발에 성공, 2008년 스웨덴에서 안정인증 획득했다. 포스코는 경전철(PRT) 사업을 유럽의 Eco-Town이나 중동의 신도시 또는 공항 등 내부교통수단 수요를 예측하고 녹색성장, 신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내 외 수주를 위한 시범대상지를 물색하게 된다. 당시에 순천만은 세계5대 연안습지로 2006년 람사르 협약에 등록하는 등, 생태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었으나 성수기에는 주차장이 부족하고 진입도로가 혼잡해 새로운 접근수단 방안을 모색하던 중 포스코와 상호 윈윈 전략으로 순천시는 민자유치를 추진했다. 추진경과는 2009년 4월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9월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 20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지부장 박홍주)는 근로자 복지에 취약한 중소벤처기업의 복지혜택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일채움공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전용 복지몰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 내일채움공제 :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 청년근로자 및 핵심인력의 장기재직과 우수인력 유입을 위하여 운영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으로 사업주와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을 장기재직(2~5년)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 복지몰은 내일채움공제 등 4개 공제상품에 가입한 약 22만명의 회원 전용 서비스로서 건강관리, 자기개발, 가족친화, 여행/문화, 생활서비스, 복지샵 등 6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구매포인트 적립 및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용 복지몰은 1,300여개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소속 14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이지웰페어(주)가 운영할 예정이다. 금번 복지몰 서비스 도입․운영을 통해 공제가입 중소벤처기업 근로자는 복지몰 이용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공제가입 중소벤처기업은 근로자 복리후생비 등 관리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몰은 3월 14일 정식 서비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된 전남 순천농협 제7대 강성채 조합장의 취임식이 14일 순천농협 대회의실에서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 김수현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길수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한 내빈 및 가족, 농협내부조직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간소하게 치러진 취임식 배경에 대해 농협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당선이 무투표로 이뤄진 만큼 취임식 또한 생략하려 했으나, 중도사퇴로 인한 보궐선거라는 단락을 매듭짓고자 간소하게나마 취임식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강성채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농협에서 무투표 당선은 일대 사건이며, 이는 1만8천 조합원의 승리이다’ 며 ‘우리농협의 새로운 선거역사를 만들었으며 지역사회에도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4년 임기 4년 답게 쓰겠다며, 시대변화에 능동적이고 미래를 예비하면서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는 물론 농협의 역할과 존재가치를 실감케 하도록 본질에 충실한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어 가는데 신명을 다할 것이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순천농협은 전국 유일무이한 시단위 단일통합농협으로 자산규모 2조 2천억, 조합원 수 18,000여명의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순천농협 강성채조합장이 3선당선 사실상 확정 되었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전국 최대 단위농협으로 관심을 보았던 순천농협은 현 강성채 조합장이 단독출마를 하여 사실상 연임을 확정한 셈이다. 현재 순천농협은 조합원 1만8000명, 자산규모 1조8000억 원을 보유 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별량농협과 통합되면서 순천지역 14개 농협을 하나로 묶은 전국 최대 농협으로 발돋움 했다. 강 조합장은 조합장 기간에 '조합원권익지원센터'를 운영해 조합원 권익증진을 위한 노력을 하였으며. 그동안 중점 추진사업 및 성과로는 과수 전지. 전정 사업 과 공선출하조직 육성. 소량 다품목 농산물 연중 생산. 공급체계 구축. 모바일 직거래장터 앱 구축 운영. 영농자재 대 농업인 공급가격 인하. 벼 육묘 연간 14만장 생산, 공급. 종합영농지원단 구성 및 운영.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농가소득 5천만 달성으로 성과를 냈다. 조합원 권익 및 복지증진사업 분야에서는 조합원권익지원센터 운영. 순천농협 여성대학원 운영. 2016년 첫 개강 후 273명 졸업생 배출. 등 농촌마을 전기안전점검 실시. 조합원 자녀장학금 지원. 원로조합원 개안
순천대학교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보궐선거에서 고영진 교수가 1순위로, 정순관 교수가 2순위로 선정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선거는 1차 투표에서 유효투표수의 과반수를 얻은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서 2차투표에 들어갔으며 기호 2번 강윤수 수학교육과 교수와 기호 3번 정순관 행정학전공 교수, 기호 6번 고영진 식물의학과 교수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러나 2차 투표에서도 유효투표수의 과반수를 얻은 후보자가 없어 기호 3번 정순관 교수, 기호 6번 고영진 교수 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진행됐으며 최종 결선 투표 결과 기호 6번 고영진 교수가 유효득표율 45.976%로 1순위에, 기호 3번 정순관 교수가 유효득표율 44.767%로 2순위에 선정됐다. 결선투표 결과를 토대로 성향을 분석해보면 직원의 표심이 순위를 갈라놓았다. 기호 3번 정순관 후보의 경우 교원 152, 직원 67, 조교 40, 학생 38로 총 297표를 득표 했으며 기호 6번 고영진 후보의 경우 교원 138, 직원 176, 조교 18, 학생 22 로 354표를 득표함에 따라서 기호 3번 정순관 후보는 교원과 조교, 학생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2위에 그쳤다. 한편
순천대학교 총장선거일인 금일 1차 투표가 마감된 결과 당선자가 없어 2차 투표에 들어 갔다. 1차 투표결과는 기호 2번 강윤수, 기호 3번 정순관, 기호 6번 고영진 후보로 압축되었으며 득표율 1위는 정순관 후보가 26.885%를 기록했으나 득표수 1위는 187표를 얻은 고영진 후보가 차지했다. 1차투표 투표는 교원 319. 직원271.조교74. 학생64 합계 728표 중 유효투표는 교원 295. 직원257. 조교63. 학생60. 합계 675이 투표하여 투표율은 92.824%에 달했다. 3명의 후보가 2차 투표를 하고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종 결선 투표에는 1등과 2등의 두 후보자간의 결선투표로 까지 이어진다. 이럴 경우 투표결과는 저녁 10시 이후에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도민제일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취임 8개월 만에 '도민과의 대화'를 전남 순천시에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해 순천출신 7명의 전남도의원과 순천시의원 대부분이 참석했으며 허석 순천시장은 전남도민과의 대화의 문을 순천에서 시작한 김영록 도지사를 환영했다. 김지사는 인사말에서 순천은 "남해안권 중심. 교통의 중심. 1조원대 첫 예산. 생태관광과 정원의 도시 동아시아문화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도시 순천시"라며 "500만 관광객을 4년 연속 유치한 순천시"를 자랑했다. 또한 "전남도의 제2청사인 동부청사가 건립되면 일주일에 하루는 근무를 해달라"는 허석순천시장의 요청에 아에 "공관을 마련해 하룻밤을 보겠다"며 "동부권 도민과 소통하는 동부권 제2청사를 마련하겠다"며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 제2행정 부지사를 동부권두어 업무를 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국최초 민간인 면장 임명 및 기적의 놀이터. 지난해 25분야 순천시가 수상을 했다"며 "공직자와 시장의 노고에 축하를 보낸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도정보고 성과로 "한전공대 유치로 기업과 연구기관 및 순천대와 목포대의 공동 발전을 기대했으며. 예타면제 SOC사업 2조
역량강화대학 선정에 따른 결과로 총장이 중도 사퇴한 전남 순천대학교가 오는 2월 18일 보궐선거를 치르는 가운데 이 대학의 이금옥 순천대 교수(법학전공)의 출마의 의지가 당차다. 이교수는 “순천대 최대의 위기인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자율개선대학 탈락’이라는 현안을 2년 이내 극복하여 모교의 명예를 찾고, 대학경쟁력을 지역중심대학 중 1위로 끌어 올리겠다”고 출마의 변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이교수는 총장 임용 후 “대학발전기금을 200억 수준으로 조성하여 대학재정을 대폭 확충시키기 위한 방안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순천대학만의 ‘온리원(Only One) 브랜드파워’ 로 작용하여 ‘기본에 충실한 강한 대학’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금옥교수는 “과거 대학 기획처장 재임시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 6개 사업단에 선정(전국 4위) 및 순천대학 비전 2023(2014-2023)을 수립하는 등 추진력과 협상력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모교인 순천대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어디든지, 누구라도 찾아가 만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교수는 “타후보들과 달리 본인은 명예를 위한 총장 출마가 아닌 순천대를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서, 순천대를 살
순천시(시장 허석)는 시민의 삶 속에서 새로운 순천을 만들기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기간 중 3일) ‘2019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조직개편에 따라 변동된 국․소별 목표, 시행과제, 현안업무에 대한 공유와 협업을 통해 실행전략을 마련하고, 경제, 일자리, 복지, 문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주요 보고내용은 공약이행, 국비확보 등 주요현안에 대한 실행계획과 시 승격 70주년에 따른 부서별 추진사업 및 생활SOC 등 정부 공모사업 추진계획 등이다. 특히, 정부가 올해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에 8조 6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힘에 따라 시에서는 다양한 순천형 생활밀착 사업을 발굴해 부처별 공모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대규모 조직개편에 따라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19년을 실행하는 해로 삼고 구체적인 목표와 로드맵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 새로운 순천으로 거듭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