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게차와 미니 굴삭기, 페이로더 등 농기계 면허 취득을 위한 위탁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목포시 소재 중앙종합직업전문학교에서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2일까지 실시되며, 교육은 안전수칙, 소포품 교환, 작동법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각 기수별 20명씩 2일 과정으로 이론과 실기 등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접수 문의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팀. 농기계 면허 취득 교육은 농작업 능률 향상과 노동력 절감으로 농업소득을 높이고 농작업 발생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 능률 향상, 농업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안전하고 편리한 농기계 사용을 위해 다양한 농기계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김희수 진도군수가 지난 8일 진도읍을 시작으로 ‘2023년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8일 진도군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7개 읍면을 방문해 군정 현안과 계획,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지역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2023년 군민과의 대화’는 군정현황설명과 군정계획 보고, 군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김희수 진도군수가 취임 초기부터 강조했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주제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담화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수렴된 군민들의 의견은 담당 부서별로 필요성, 시급성, 시행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 공감대와 군정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 읍·면 민생 사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취약 계층을 만나 뵙고 위로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군정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동시에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시선과 입장에서 생각하고 군민의 뜻을 모아 현장에서 소통하면서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 수강생을 오는 10일(금)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문인화 ▲부동산경매 ▲약용식물관리사 ▲인성지도자 ▲진도북춤 ▲한글서예 ▲한문서예 ▲한시 ▲현공풍수지리 ▲복지원예사 ▲노인행복코칭지도사 등 총 13개 교육과정이다. 접수는 진도군청 총무과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는 진도군 홈페이지에서도 교부 받을 수 있다. 군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생들의 자체적인 운영단체인 원우회 회비 1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진도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 기간은 오는 3월 6일부터 8월 5일까지이다. 진도군 총무과 관계자는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 캠퍼스에서 배움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 고군면 오류·지산면 길은마을이 확정되어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 125가구가 거주하는 고군면 오류마을과 지산면 길은마을은 국·도비 3억 등 총 18억을 투입, 올해 6월 착공 후 12월 완공 예정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LPG 공급망을 개설한다. 진도군은 지난 2021년 진도읍 송현마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0개 마을 967가구에 국·도비 42억 등 총 120억원을 투입, LPG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LPG 배관망을 통한 가스 공급률이 전체 24%(진도읍 58.7%)까지 확대되며, 마을 단위를 넘어 면 단위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이 개별적으로 가스를 주문하던 불편함이 해소되고 기존 LPG 가스통과 등유 보일러에 비해 30~40% 가량의 연료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마을단위 LPG 공모사업 선정으로 높은 연료비로 인한 가계 경제의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며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김희수 진도군수가 ‘2023년 군민과의 대화’로 소통 행정 행보에 나섰다. 6일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지역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지역민들과 소통 행정 실천 차원에서 오는 8일(수)부터 17일(금)까지 7개 읍면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군민과의 대화’는 지역의 현안 문제에 대한 참여와 소통을 통한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한다. 또 올해 군정 운영 방향과 업무 계획에 대한 군민 이해와 협력 기반 조성 등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군민과의 대화, 주요 사업장과 취약계층 방문 등으로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렴된 의견은 담당 부서별로 필요성, 시급성, 시행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 공감대와 군정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성과와 올해 군정운영 방향, 주요 사업 추진계획 등을 군민들에게 상세히 알리고 각계각층의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저출산·고령화 등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인구 늘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군은 ▲출산장려금·결혼장려금 지원 확대 ▲청년·소상공인·귀농·귀촌인 지원 사업 추진 등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신규 아이디어 발굴과 효과적인 시책 추진으로 군정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구 늘리기 TF팀을 발족했다. TF팀은 우홍섭 부군수를 단장으로 인구정책 관련 부서장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월말 정기 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1회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출산·고령화, 청년·일자리, 귀농어·귀촌 등 농어촌 활력 분야의 중점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관내 사회단체에서도 인구 늘리기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진도군 재향군인회는 인구 늘리기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 인구 유입, 정주기반 마련, 보육환경 개선, 생활인구 확대 등의 시책을 활발하게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국가 공모 사업 대응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희수 진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핵심과제·공약사항 등과 연계한 공모사업 응모로 지역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공모사업 등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군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사업,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대규모 공모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를 통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특용작물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등 진도군의 미래 발전과 군민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76개 사업 총 1,367억 원의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진도군은 이날 보고된 공모 사업에 대해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정책 방향에 맞춰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부서간 협업 체계를 통한 공모사업 상시 발굴 체계 구축·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국가 공모 사업 확보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며 “국정과제, 전남도정 시책을 중심으로 우리 군 현안 사항과 연관된 신규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은 박홍률 목포시장이 고향인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도군에서도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히는 관매도 출신인 박 시장은 진도군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진도는 제가 나고 자란 곳으로 고향의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제 정성이 진도 지역 경제활성화와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수 진도군수는 “박홍률 시장의 고향 사랑이 군민 편익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새롭게 변화하며 발전하는 진도군 건설을 위해 전국 각지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하면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 등에 사업비 4억 7,000여만 원을 투입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촌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이며, 도시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세대주가 가족과 함께 진도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 신청일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 완료 등 각 사업별 주어진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군은 귀농인을 위해 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 융자 신청을 오는 7일까지 받는다. 농업분야 창업자금과 주택구입 자금 지원을 창업자금 3억원과 주택자금 7,500만 원을 연 1.5%의 금리로 지원한다. 군은 귀농인 정착지원 사업의 원활한 상담과 친절한 안내로 귀농인이 만족할만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읍·면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민원만족도 향상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이 진도군으로 귀농한 농가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의 활발한 홍보로 미전입 가족의 전입을 유도해 진도군의 인구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군정 성과향상 TF팀을 구성했다. 군정 성과향상 TF팀은 고향사랑기부제, 인구늘리기, 기후변화대응 등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3개 분야를 구성, 첫 회의를 최근 개최했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인구정책실 등 18개 부서의 실․과장 등이 참여해 전문성과 신속성을 갖추었다. TF팀의 첫 회의는 분야별로 ▲고향사랑기부제 ▲인구늘리기 ▲기후변화대응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주제별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신규사업 발굴과 실천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 군은 이날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중점 추진 방향을 설정, 문제점, 개선방안, 추진 상황 보고 등 매월 정기 회의를 계최할 예정이다. 진도군 군정 성과향상 TF팀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등의 현안사항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를 만들고 군정 성과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정월 대보름날인 2월 5일 일요일 오전 10시, 진도군 임회면 굴포마을에서는 ‘2023 굴포당제-고산 윤선도 선생 감사제’가 열린다. 굴포당제는 보통 마을에서 열리는 당제와 달리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 마을의 평안을 바라는 일반적인 동제 의식에 덧붙여 남도 인문학의 대가인 고산 윤선도 선생의 보은에 대한 ‘감사제’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굴포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굴포 간척지를 중심에 두고 살아가고 있는 신동・백동・남선마을 주민들이 합동으로 당제를 지낸다. 4개 마을 주민들이 이처럼 ‘고산 윤선도 선생’에 대한 감사제를 지내는 이유에는 조선 갯벌 간척의 역사가 꿈틀거리고 있다. 조선 후기, 해남윤씨가에서는 바다 갯벌에 제방을 쌓아 농토를 만드는 해언전(海堰田) 개발에 집중했다. 1640년대 후반경 고산 선생은 진도 굴포로 들어와 높이 3미터, 길이 380미터의 방축을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토가 부족했던 농민들은 간척지를 불하받아 ‘고품질 갯벌쌀’을 생산하며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었다. 굴포 간척으로 농민들이 새롭게 유입되면서 ‘신동’마을이 형성되기도 했다. 해남윤씨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에는 ‘굴포전답곡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치매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진단검사를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최근 진도군은 치매상담, 예방, 조기진단 등 통합적인 치매관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에 협력의사를 위촉, 정밀하게 치매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는 지난 2018년 해남우리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치매환자의 원활한 치료와 관리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위촉 후 활동하고 있다. 무료 치매진단검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중증화 방지를 위해 1차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또 치매 조기 검진자 중 인지저하 증상 대상자들에게 2차 치매진단검사를 실시한다. 현재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환자로 등록되면 ▲치료비․조호 물품 지원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 ▲치매 통합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진행을 막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은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조기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