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미남축제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미남(味南)축제가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스마트 축제로 개최된다. 해남군은 제2회 해남미남축제를 11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해남군 전역에서 개최한다. 올해 해남미남축제는‘땅의 끝, 음식의 시작’을 주제로 대규모 관광객 집객 형태의 기존 축제에서 탈피해 스마트 축제 개최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해남의 먹거리와 문화관광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리게 된다. 우선“해남미남도시락 전국을 달린다”라는 주제로 청정해남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로 구성된 도시락을 실은 미남밥차가 전국 곳곳을 찾아간다. 코로나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의료진과 관내 취약 계층 등 코로나로 수고하신 분들께 도시락을 기부함으로써“해남미남이 대한민국을 응원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셰프와 유명세프가 함께 요리하는“온라인 미남푸드쇼”를 통해 해남의 농수산물과 먹거리를 홍보하는 한편 라이브 커머스 운영으로 미남푸드 꾸러미를 판매할 계획이다. 영향력있는 인플루언서들이 알려지지 않은 명소 등을 소개해주는 권역별 랜선여행도 진행된다. 해남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유투버 등이 해남의 먹거리, 볼거리, 숙박지, 체험거리 등을 소
현산 고다산성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지난 23일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해남오구굿, 화산 호미재, 현산 고다산성, 광보사 지장보살본원경 4건을 해남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 군은 지난 2000년부터 관내 비지정문화재 중 역사적‧학술적‧예술적‧경관적 가치가 향토문화유산을 지정해 오고 있다. 이번 4건을 포함해 모두 42건이 지정돼 있다. 씻김굿의 일종인‘해남오구굿’은 해남 세습무들이 이어온 해남의 전통 제의식으로, 11줄인 진도 씻김굿과 달리 명줄당기기 구절이 들어 있는 12줄로 구성돼 있다. 원형 그대로가 보존돼 있고 산 자와 죽은 자를 연결시켜주는 명줄당기기, 사설로 굿을 이끄는 소리굿 형식 등이 해남만의 특징을 담고 있다. 제39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화산 호미재’는 1942년 건립된 중층 팔작지붕의 창녕성씨 재실로 전통 한식 목구조와 일식기법이 혼합된 절충식 구조가 나타나며, 근대기 중층 재각건축이라는 점에서 매우 희귀해 건축학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산면 성매산에 위치한‘현산 고다산성’은 해남반도의 해양방어를 위한 고대 관방시설로 축성연대는 삼국시대~고려시대로 추
방역대책반 간담회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명현관 군수는 29일 코로나 방역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해남군 방역대책반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반원들을 격려했다. 추석연휴 코로나 방역 및 민생안정 분야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명군수는 추석전 마지막 일정으로 방역대책반을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종사자들과 함께 방역 의지를 다졌다. 해남군은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은 11개 지자체 중 하나로,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세에도 단 한명의 확진자도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해남군 방역대책반은 1일 평균 44명의 군 보건소 직원들이 투입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가 국내에 발생한 지난 1월 말부터 8개월째 쉬지 않고 선별 진료소를 운영 중이며, 격리자 및 해외입국자 관리, 다중이용시설 소독은 물론 방역용품 보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명군수는“해남이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데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밤낮없이 뛰고 있는 방역대책반의 노고가 가장 크다”며“이번 추석 연휴는 물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군민 건강을 지키는 가장 큰 버팀목이라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해남
이웃사랑 송편 나눔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 지도읍 지명고등학교(교장 박은희)는 29일 지도읍사무소를 찾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추석을 홀로 보낼 지역 독거노인 100여명을 위해 송편 1200여개를 지도읍사무소에 전달하였다. 전달된 송편은 지도읍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례)의 협조를 받아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박은희 교장은“학생과 전교 직원이 함께 송편 빚는 행사를 통해 지역 독거노인에 대한 이웃사랑의 실천뿐만 아니라 학교 공동체의 구성원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성주 지도읍장은 “코로나19로 홀로 추석을 보낼 지역 어르신들에게 송편을 전달해준 지명고등학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고지원발굴보고회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은 지난 25일 2022년도 국고건의 및 중장기 전략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국고 확보에 돌입했다. 2022년 해남군 국고지원 요청사업은 신규 및 계속사업 155건, 6,317억원 규모로, 지역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신규사업 96건이 대거 발굴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성장 동력이 될 중장기 전략사업을 중앙부처 현안사업으로 신규 발굴해 예산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 해남의 비교우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국가기관 및 국가사업 지역유치, 해남형 뉴딜사업, 대규모 국가SOC사업, 농축어업의 지속적인 성장 토대가 될 사업 등을 중점 발굴해 국고 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25일 발굴보고회를 통해 각 실과소별 사업들의 세부 현황과 추진 계획등이 논의된 가운데 새롭게 발굴된 주요 신규사업은 재난안전체험관 건립사업(120억원), 기후변화 국립농업연구단지 조성(1,385억원), 어란진 국가어항 확장사업(500억원), 가정간편식 통합센터 조성(50억원), 식품특화단지
1004 뮤지엄파크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1004섬 신안의 중부권(암태·자은·안좌)대표 관광명소를 관람권 한 장으로 모두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신안군은 천사섬분재공원, 에로스서각박물관, 1004뮤지엄파크, 세계화석광물박물관, 퍼플섬 통합관람권을 9월 29일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통합관람권 한 장으로 군에서 운영하는 유료시설 5곳을 당초 요금에 비해 30% 할인된 성인 15,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3,5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7일간이며, 각 매표소 어디에서든지 구매할 수 있다. 관광객들의 부담은 줄이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통합관람권을 도입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 홍보마케팅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 어려운 관광업계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가격 할인과 함께 통합관람권을 발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관광지마다 방역 요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추석 연휴 동안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해남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예비비 1억 1,200만원을 투입해 백신을 자체 확보하고, 기존 무료 접종 대상 외에도 전체 군민까지 무료로 예방접종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하 영유아 및 청소년, 만 62세 이상 어르신으로, 이에 해당되지 않는 만19세 이상 62세 이하 성인 유료 대상자까지 무료로 접종이 가능해졌다. 예방접종 백신은 의료기관과 동일하게 4가 백신(바이러스 종수)으로 접종하게 된다. 접종 기간은 현재 백신유통문제로 중단된 국가 무료 접종 일정에 맞춰 지난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어린이·임신부를 시작으로 10월 13일부터 75세 이상, 10월 20일부터는 만 62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이 아닌 군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대상자는 오는 10월 27일부터 관할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2020년 9월 30일 현재 관내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62세 이하 군민이다. 군은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독감이 겨
한국전력신안지사 업무 협약식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4일 신안군청에서 한국전력 신안지사(지사장 정종성)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수급자 증가 및 사회보장급여 변동·전출입 등으로 전기요금감면 혜택이 중지됐으나 이를 인지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가 많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안군과 한전 신안지사는 앞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전기요금감면 대상자의 누락 방지를 위해 긴밀하게 상호 정보교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기요금감면제도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매월 일정액의 전기 사용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으로 매달 8천원 ~ 1만 6천원의 전기요금을 감면 받을 수 있다. 지난 8월 기준, 한국전력 신안지사가 관할하고 있는 자은 외 8개면의 전기요금 감면대상 2,470세대 중 1,448세대가 혜택을 받았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감면을 받지 못한 1,022세대에서 연 1억원의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식대상 우수기관 선정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2020년 대한민국 지식대상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민간과 공공부분의 지식행정․경영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매경미디어 그룹이 함께 시상하고 있는 상이다. 올해에는 총 62개 기관이 응모해 1차 서류심사, 2차 국민심사 온라인투표를 거쳐 21개 수상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이중 해남군은 군단위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은 민선7기 군민 최우선 행정추진전략 실현을 위해 정책연구대회, 중견간부 시책발굴대회 등 조직구성원의 능동적인 정책개발 기반 마련,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협업행정,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소통창구 운영 등 다양한 지식행정활동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한 정책품질향상, 업무방식의 효율화, 제도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 군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식행정의 성과들을 창출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앞으로도 우수한 지식행정 성과를‘땅끝에서 쏘아올린 큰 울림’이 되어 공유․확산해 나가고 해남군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문품배부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추석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 위문 기간으로 지정하고 저소득 주민,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다양한 지원을 한다. 먼저, 가정위탁세대, 한부모가정, 장수노인, 독거노인, 보훈가족,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 4,252세대에 생활양념세트, 과일, 한과, 건어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경로당 400개소에는 압해읍에서 생산된 햇배를 선물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추석 연휴 고향방문 자제하기’정책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녀와 영상통화로 안부를 전할 수 있도록‘추석 명절 부모님 안부살피기’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상통화 안부살피기 서비스는 읍·면사무소 방문건강팀 직원이 희망하신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영상통화 연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읍·면사무소(방문건강팀)로 요청하면 된다. 그동안 명절마다 관내 대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인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입소자와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였으나 이번 명절에는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직접 방문을 최소화하고 비대면으로
가거도 건강증진센터 개청식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가거도 주민의 건강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지소를 건강증진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21일 개청식을 가졌다. 가거도 건강증진센터는 건축면적 367㎡, 지상 3층 규모의 의과·치과·한의과 진료실,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응급실 등을 갖추고, 의사 4명을 포함한 총 9명의 의료인력이 다양한 의료 및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거도 건강증진센터는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의료접근성이 취약하여 병원 전 단계에 소요되는 시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혈액검사, 방사선촬영장치, 원격협진장비 등 검사장비 및 인력을 확충하여 신속한 응급처치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잠시 중단된 만성질환관리, 운동교실, 보건교육 등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도 추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거도 건강증진센터가 주민의 곁에서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 5일시장 코로나 방역점검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가축질병, 산불, 교통․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대책반으로 편성된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해 10월 11일까지 명절 특별방역기간 동안 코로나 방역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명절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자는 분위기 속에서 고위험 시설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과 벌초, 성묘, 봉안시설, 전통시장, 요양시설 및 의료기관 방문 등에 대한 분야별 방역 관리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해남군은 출향인들의 벌초대행 서비스를 통해 619기의 벌초를 접수, 이번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추석 연휴기간 남도광역추모공원에서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과 남도광역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성묘 사이트도 운영한다. 명절기간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는 물론 코로나19 환자 발생 및 전파에 대비하고자 비상진료체계가 가동된다 코로나 선별진료소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