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 소상공인업체가 스마트폰으로 광고를 보거나 미션을 수행하면 보상하는 ‘리워드 앱(Reward App)’에 무료로 광고할 길이 열렸다. 영암군이 26일 군청에서 영암군소상공인연합회, ㈜주아라초이쓰몰과 소상공인 홍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세 협약 당사자들은,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홍보 지원 공동 캠페인 진행, 소상공인 지원 협력사업 지속 발굴 등을 약속했다. 특히, 협약에 따라 영암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업체 100곳을 추천하고, 모바일 상품 플랫폼 ㈜아라초이쓰몰은 각 소상공인의 광고를 리워드 앱 ‘초이쓰캐시’에 3개월 동안 무료로 광고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 소상공인을 위해 홍보의 길을 열어준 ㈜주아라초이쓰몰에 감사드리고,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이날 협약 이외에도 소상공인을 위해 이차보전 지원사업,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사업,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의 3개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본격 파종기인 영농철을 맞아 매주 토요일 문을 열고 농기계를 빌려준다. 덕진본점과 삼호·시종 분점에서 6월까지 이어지는 영암군의 이번 주말 연장 운영은, 영농철 농기계 수요에 대응하고, 농가 일손을 덜기 위한 것. 3곳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37종 718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영암 농업인에게 최대 3일간 임대해 주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임대 날짜를 예약한 뒤 농기계를 빌릴 수 있다. 농기계 임대 수요가 집중되는 봄·가을 영농철에는 최소 7일 전에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영농경영비 증가와 농촌 인력난에 농가가 대응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경하고 있다. 동시에 늘어나는 농기계 임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기종 추가를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철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 토요일 사업소 업무가 농촌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지난해 6천200여 농가에 농기계 7천700여 대를 임대해 약 40억 원의 농업생산비 절감 효과를 냈다. 이밖에도 영농부산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민·관·경이 안전·안심의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위해 26일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영암군과 여성친화도시서포터즈, 영암경찰서와 여성일상지킴이가 함께 이달 28~31일 열리는 축제에 대비하기 위해 축제장과 그 주변의 공중화장실 점검에 나선 것이다.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행사기간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왕인박사유적지, 목재문화체험관, 도기박물관 등의 공중화장실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1차 화장실 벽면 흠집·구멍 등 의심 흔적 확인, 2차 불법 촬영 탐지장비 이용 의심구역 정밀 탐색을 실시했다. 특히, 여성친화도시서포터즈와 여성일상지킴이들은 이날 영암경찰서에서 지원한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이용한 점검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해 관광객과 영암군민이 안심하고 영암군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4월 1일~14일 소·염소 사육 농가의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진행한다.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이번 접종은 1,300여 농가에서 사육 중인 7만1,000여 마리 전체가 대상이다. 일제 접종은 농장주가 영암축협에서 백신을 수령해 자가 접종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제 접종이 어려운 소 100마리 미만, 염소 30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는 영암군이 수의사와 포획 인력 등을 지원한다. 돼지는 이번 일제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사육기간이 6개월로 짧아 농가별 자체 접종 프로그램이나 수시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어서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일제 접종 4주 후부터 농가 별 항체양성률 검사로 접종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한다.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돼지번식돈 60%, 돼지비육돈 30% 이상이 아닌 농가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후 4주 간격으로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재검사를 실시해 추가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리에 들어간다. 영암군 관계자는 “2019년 이후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지 않으나, 주변 국가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어 농가의 철저한 백신 접종이 필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4월 5일~6월 12일 8개 중·고등학교에서 학생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생명지킴이’란 극단적 선택의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빠르게 인식하고, 지속적 관심으로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자존감을 높여 스스로를 지키고, 주변 친구의 생명도 보호하도록 마련된 자리다. 도포중학교를 시작으로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틴틴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생명지킴이의 역할과 중요성, 주변 자살 위험신호 파악 및 전문가 도움 의뢰 절차 등을 전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정서 발달에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자기 정신건강을 스스로 챙기고, 주변 사람들의 위험도 감지해 알릴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도기박물관이 왕인문화축제 기간인 이달 28~31일 박물관에서 영암도기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영암도기는 국가사적 338호인 구림도기가마터에서 1,200년 전 구워낸 우리나라 최초의 고온 유약 그릇 구림도기의 전통을 계승한 것이다. 영암의 질 좋은 황토를 주원료로, 인체에 무해한 유약 등을 사용해 웰빙 도기로 각광받고 있다. 전통 도기 애호가들의 취향을 자극할 이번 할인판매행사에서는, 반상기, 머그컵 등 일부 생활도기와 도예장인이 제작한 구림도기 광구편병, 달항아리 등을 30% 인하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단, 법인과 단체 구매는 할인에서 제외된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분들이 영암도기를 소장하고, 생활에서 쓸 수 있도록 할인전을 마련했다. 실용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영암도기와 함께 멋이 깃든 생활을 가꿔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2024년 영암에서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 축제이자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로 3월 28일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축제 주제는 시공초월(時空超越)이다. 지난 해 코로나19 엔데믹을 통해 재개한 축제가 ‘인문’을 주제로 페러다임 변화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왕인의 문화교류와 전파를 중점으로 ‘인문’이라는 주제를 다채롭게 녹여내어 축제의 내적·질적 변화를 추구한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박사의 천자문과 논어, 다양한 기술을 전파한 업적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1992년 군서벚꽃축제에서 시작되어 1997년부터 왕인의 탄생과 업적을 기념하는 문화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최고의 볼거리는 영암 벚나무 가로수길로 지방도 819호선을 따라 28km에 달하며 학산면 독천부터 군서면 구림마을, 영암읍 월출산 아랫길까지 이어진다. 영암군에서는 이 길을 100리 벚꽃길이라고 부른다. 1960년부터 조성했으며 60년 수령을 자랑하는 벚나무들이 수려한 자태를 자랑하고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건설교통부 전국 아름다운 도로 12곳에 선정됐으며 매년 수 많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2일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의 ‘전남블루재능봉사단 지원사업’, ‘가고 싶은 전남 볼런투어 지원사업’ 2개 분야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680만 원을 확보했다. 전남블루재능봉사단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에 재능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을, 가고 싶은 전남 볼런투어 지원사업은 자원봉사와 관광을 결합한 일상 속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전남블루재능봉사단에는 예담은 봉사동아리가 ‘푸른 꿈(Blue Dream)을 펼쳐라!’를 주제로 청소년과 함께 천연 쪽 염색 문화 체험활동으로 지원해 선정됐다. 볼런투어 지원사업에는 영암군이 ‘청년! 렛츠 고(let,s go)’ 주제로 참여해 선정됐고, 청년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센터와 지역 문화투어로 영암군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하는 내용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을 결합한 특색있는 나눔 여행으로 영암의 청소년, 청년들을 초대한다. 자원봉사로 우리 고장 영암을 더 알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두드림봉사단과 영암여중·고 학생들이 21일부터 23일까지 학산면 신소정마을 약 150m 구간에 벽화 그리기 재능기부를 펼쳤다.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앞두고 진행된 이날 벽화 그리기는, 주민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주고, 신소정마을의 상징인 벚꽃 그림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도록 마련됐다. 벽화 그리기 참여자들은 3일 동안 물청소와 주변 정비를 시작으로 바탕, 도안, 채색, 코팅 작업까지 마무리해 마을의 명물을 완성했다. 두드림봉사단은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체로, 지역사회 상생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2016년부터 마을 벽화 그리기를 진행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조사료 가공시설(보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7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 공모사업은 기존 가공시설 운영자의 시설 보완 및 기계장비 보완·수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전에 지자체가 공모한 다음 외부전문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영암축협 섬유질사료공장은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회전형 소형 자동 포장기, 속도 개선 및 금속검출기 등 로봇 적재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완성되면 영암군에서 생산된 섬유질 조사료의 연중 공급 체계가 마련돼 축산농가의 소비 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기계장비가 부족한 소규모·고령농가에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상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발효를 거친 섬유질사료는, 유용한 미생물 개체수가 많고, 특유의 향미로 기호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효율이 높아 가축 체중 증가에 효과적이다. 동시에 생균제여서 가축의 설사 및 소화기 질환 등을 예방하는 장점이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포함해 영암한우 브랜드 통합 및 활성화 기반 마련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5일부터 26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편의점 53개소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편의점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여부 ▲행정처분 사항 및 주요 사례 전파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을 살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왕인문화축제와 벚꽃 개화 시기에 영암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기며 관광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월출산 기찬 텃밭’을 경작할 도시민과 영암군민을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월출산 기찬 텃밭은 영암읍 회문리 녹암마을에 조성된 경작지. 한 구역에 16.5㎡(3~5평) 규모로 총 50구역이 마련돼 월출산 경치를 보며 텃밭을 가꾸며 가족과 함께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다. 영암군은 도시민에게 영농체험의 장을 제공해 농촌생활을 유도하고, 영농활동을 해보지 못한 영암군민에게 텃밭을 가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월출산 기찬텃밭을 조성했다. 기찬 텃밭 경작 참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접수는 영암군 귀농귀촌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받는다. 기찬 텃밭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내용을 볼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도시민과 영암군민에게 텃밭 농사 체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게 농촌생활을 해보고, 건전한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