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의과대학유치지원특별위원회은 2월 8일 설 명절을 맞아 방문한 귀성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목포역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캠페인에는 목포시의회, 전라남도의회, 목포시 및 목포대 관계자 등 4개 기관이 동참했으며, 의과대학 유치홍보 리플릿을 전달하고 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에 한목소리를 냈다. 정부는 지난 1일 충분한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의료수가 봉사체계의 공정성 제고 등을 골자로 한 필수 의료 정책을 밝혔고, 지난 6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계획을 발표했으나 지역의대 신설, 공공의대설립, 지역의사제 도입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 박용식 목포시의회 의대특위위원장은 “전라남도는 전국 유인도서의 58%가 밀집된 지역이며, 65세 고령인구, 7대 만성질환자 비율, 응급환자 비율 등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은 의료 취약지역이다.” 라며 전라남도의 의료현실을 토로했다. 또한, “시민의 생명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의대 설립은 시대적 책임과 사명이다. 민·관 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과 의료인력 확충, 보건기관 육성,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설 명절은 가족들이 모여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건조한 날씨와 다양한 활동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목포소방서은 고향길 선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설 명절 기간 주택용 소방시설을 가족과 친지에게 선물하여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취지로 2주간 전개되며, 주요 홍보 수단으로는 언론보도, 관내 전광판 영상송출, 소방서 홈페이지 게재 및 SNS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있는데, 소화기는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장비로 초기화재의 경우 소방차 1대의 소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민감하게 화재를 감지하여 초기에 경보를 울림으로써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목포소방서는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설 명절 고향집 방문 시 주택용 소방시설로 가정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용진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평화광장 대변화를 주요공약으로 내세워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 평화 광장이 달라집니다’는 슬로건으로 평화광장을 확장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임기내 400억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 약 2km길이의 평화광장을 바다 쪽으로 균일하게 50미터를 확장시키겠다는 약속이다. 사업이 완성되면 지상에 약 10만 ㎡(약 3만평) 면적의 잔디 광장을 조성해 시민의 레져 문화 친수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하 단층에 1000대 규모의 공용주차장 조성 등 뉴욕의 센터널파크처럼 명품공원을 조성해 활용한다는 상세 설명이다. 특히 현재의 녹지 광장과 새로 조성할 잔디 광장 사이에 폭 3미터 길이 2000미터로 바닷물이 흐르는 바다 소하천을 조성, 이색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한다는 특색을 곁들였다. 문용진 예비후보는 “서남권 관광의 중심도시지만, 머무는 공간 부족으로 격는 관광활성화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해서 찾은 방안이다”라며 “평화광장의 대변혁을 통해 목포 관광을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쌍두마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터”라고 설명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종사·입소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박홍률 시장은 지난 7일 사회복지시설 10개소(자혜양로원, 공생재활원, 진성원, 태화모자원, 아동원 등)를 방문하여 시설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설 운영 애로사항들을 청취했다. 박홍률 시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 70개소에 김세트, 돼지고기, 과자세트 등 위문품 4천4백만 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통해 복지와 나눔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목포종합버스터미널과 목포역 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아직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내용을 접하지 못한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혜택과 목포의 다양하고 풍성한 답례품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8일인 목요일에는 전라남도, 무안군, 신안군,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와 합동으로 목포역 광장에서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사랑애서포터즈를 열기 가득차게 홍보하며 귀성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백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공제)와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되며, 목포시는 2024년 첫 기금사업으로 청소년의 희망찬 내일을 응원할 ‘자립 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선정해 추진 중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올해도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향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설 연휴 근대역사문화가 고스란히 살아숨쉬는 곳,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멋진 야경이 반기는 낭만항구 목포로 떠나보면 어떨까 한 번 다녀간 사람이라면 다시 찾고 싶은 곳을 위해 설 명절에도 목포의 주요 문화관광 시설이 문을 연다. 이에 설 연휴 정상개관하는 목포시의 주요 문화 관광시설을 안내한다. 목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목포근대역사관 1관과 2관 등이 설 연휴기간 정상 개관하며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3.23km로 북항을 출발해 유달산과 바다 위를 지나 고하도에 이르는 구간으로 다도해의 금빛 낙조는 물론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현재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오는 2월까지 36개월부터 초등학생의 탑승권을 50% 할인한다. 이번 설 명절에는 목포해상케이블카 앞마당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공기놀이 등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는 10일과 11일 무료로 아트풍선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설 연휴기간 목포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등도 정상운영된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0일과 11일 하루 세차례에 걸쳐 나만의 보자기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어린이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총괄 운영을 위한 상황반을 비롯해 교통대책반, 관광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복지대책반, 보건위생반, 생활민원처리반, 일반민원처리반 등 8개 대책반으로 편성되며, 4일간 약 200여 명의 공무원이 신속히 대응해 공백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및 교통혼잡구역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교통소통 특별 근무반을 편성해 교통 혼잡구역 질서 유지 및 계도하고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원활한 교통소통을 제공할 계획이다. 귀성객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 불편신고 처리 등을 위한 관광대책반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시는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진료를 가동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료공영주차장 총 7개소 594면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근대역사관, 자연사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는 설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노선의 중복도 개선 및 굴곡 노선의 직선화로 운행 효율성을 높이고자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안을 마련하고, 오는 26일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 본격 시행한다. 현재 14개인 시내버스 노선은 8개 노선으로 효율화 해 간선 3개, 지선 2개, 순환 3개로 확정하고 시계외와 낭만버스는 일부 구간만 조정되어 운행한다. 주요 거주지역과 간선도로를 10분 배차간격으로 연결하고, 지선과 순환노선은 주요 권역 간 신속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는다. 시는 이번 노선개편을 목포 시의 도시 구조를 반영해 기존 영산로에 집중된 노선을 백년대로로 분산하고, 간선·지선·순환 노선별 기능 명확화, 노선기능에 맞는 노선번호 부여, 이용자의 편의성과 교통의 효율성에 역점을 두었다. 그동안 시는 노선개편을 위해 관련 용역을 실시하고 운수업체와 운전기사가 참여한 노선개편 실사 검증(5회), 주민설명회(7회), 노선개편안 시민 의견 및 유관기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뒤 개편안을 마련했다. 또한, 목포시 공론화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삼학도에 집중된 노선을 북항권으로 확대하기 위해 목포해양대학교와 적극 협의함으로써 차고지 일부를 삼학도에서 목포해양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은 7일 생일을 맞이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119생활안전순찰대”와“119청춘노인단”과 협업하여 생일날 찾아가는 생활안전서비스을 실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고령인구 비중이 25.5%로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생일날 찾아가는 생활안전서비스를 통해 고령화로 증가하는 독거노인 마음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거환경의 안전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케이크, 안전꾸러미 등 선물 ▲방문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안전사고 저감 ▲사회적 고립 해소 ▲화재 예방안전수칙 안내 및 교육 ▲노후 가스레인지, 보일러 점검 등 독거노인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했다. 목포소방서은 “독거노인은 혼자 생활하면서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을 받기 어렵기 떄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생일날 찾아가는 생활안전서비스로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필두로 한 필수의료 4대개혁 패키지를 지난 1일 발표하고 지난 6일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려 5,058명으로 증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박홍률 시장은 “19년만에 증원이 결정된 이번 발표로, 전국의 의사인력 부족이 해소되고 필수의료 분야를 강화해, 더 많은 국민들이 공공의료 혜택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의과대학 신설이 확정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점에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박 시장은 “기존 의대 증원만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없는 지역인 전남의 의료 취약을 해소할 수 없다”며 “이번 발표에 의과대학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신설이 포함되지 않아 너무도 큰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약 44%가 밀집된 지역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 암질환자, 만성질환자의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의료 불모지이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정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페퍼저축은행 에이아이페퍼스가 20연패 늪에 빠지며 프로배구 여자부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이라는 ‘불명예’ 역사를 쓰게 됐다. 페퍼저축은행은 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GS칼텍스 서울킥스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3(25:21/25:21/20:25/22:25/7:15)으로 패하며 20연패를 기록했다. 에이스 박정아가 시즌 최고 득점(26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의 부재를 극복하지 못했다. 야스민이 어깨 통증으로 결장했지만, 페퍼저축은행은 1, 2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다. 박정아, 이한비, 엠제이 필립스(등록명 필립스)로 구성된 삼각편대가 골고루 득점하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미들블로커로 나선 필립스가 안정적인 리시브를 속공으로 연결하면서 총 9득점을 올렸고, 박정아 또한 10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GS칼텍스는 2세트까지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 외에 다른 공격수들이 침묵하면서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GS칼텍스는 3세트 들어 반격을 시작했다. 2세트까지 3득점밖에 올리지 못했던 유서연이 3세트 들어 왼쪽에서 홀로 7득점을 몰아 넣으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 출신의 인기가수 박지현 씨의 네이버 팬카페 회원들이 지난 6일 목포 공생원과 자혜양로원을 방문해 진공포장음식(밀키트) 110개(450만 원 상당)를 전달해 훈훈한 이웃 사랑 온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활동은 지난해 연말 저소득층 연탄 나눔 봉사 이후 다시 한번 목포를 방문한 것으로, 회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팬카페 관계자는 “박지현 씨의 고향인 목포에서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오늘의 나눔으로 두 사회복지시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박지현 가수와 함께 나눔 봉사에 앞장서는 든든한 팬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인데, 먼거리도 마다 않고 목포를 찾아와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팬카페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박지현 가수 팬들의 기부 활동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