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시·군 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 ‘최우수 기관’, 음식문화개선 분야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는 지역사회의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고 음식문화 인식 개선을 도모코자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위생관리 5개 분야 19항목과 음식문화개선 8개 분야 21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 결과, 위생업소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및 식품·공중위생업소 관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리, 위생적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도민안심식당·위생등급제 운영 등 음식문화개선 사업 추진의 우수성이 입증되어 기관 표창과 더불어 포상금 2백만 원과 상사업비 1천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 4년 연속(최우수 2회, 우수 2회), 음식문화개선 분야 3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동안 고흥군은 입식테이블 설치비 확대 지원, 음식점 시설환경 개선 사업 지원, 이·미용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 타 시·군과 차별화 된 시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의회는 15일 제15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1월 3일부터 43일간 진행된 제311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2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업무계획 보고와 군정질문, 2023년도 본예산 심사 및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뤄졌다. 군 의회는 회기 중 실시된 ‘2023년도 예산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고흥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예산안 2건, 조례안 26건, 계획안 3건 등 총 4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본예산안에 대해 46억 6천5백만 원을 삭감하고, 최종 심사안을 지난 9일 제14차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2023년도 고흥군의 본예산 총규모는 전년대비 425억 원이 증액된 8천 470억 원이다. 이재학 의장은 폐회사에서 “지난 43일간의 정례회 기간 조례안 및 예산안 등 각종 안건 심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의회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군민과 소통하며, 배우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어 군민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종 재난에 대한 실전 대응능력 점검과 관계기관과 합동훈련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재난대응 토론훈련과 현장훈련 결과를 종합해 관계기관·부서별 역할과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재난대비 수시(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고흥군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기능 부서 및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석해 다중밀집시설 화재 발생에 따른 협업기능별 임무를 익히고, 훈련시나리오를 통해 수습·복구 등 재난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며 심도있는 토의를 했다. 특히, 군은 여러 재난 유형 중 겨울철에 가장 취약성이 높은 화재사고를 가정해 골든타임 내 상황 전파 및 신속한 인명 대피, 긴급구조 등 실전 초기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응급상황 발생 시 공직자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이론 및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과 응급환자 초기대처 방법 등 전 공직자에 대하여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했다. 지난 5일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3일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2022년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고흥군 지역 내 기업체 1개 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고용 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고용환경 개선 및 직원복지 증진을 위한 자금과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우수기업 평가 기준은 최근 1년간 근로자 수 증가율, 청년 근로자 증가율 등 일자리 창출 분야와 고용 유지율, 정규직 전환율 등 고용 안정 분야를 평가했다. 이번에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폐기물처리업 ㈜송림‘은 일자리 창출 분야와 고용 안정 분야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업은 고용환경개선자금 2,000만 원과 인증서 및 인증패(인증기간 2년간), 시설자금 융자 한도 우대(15억 원), 운전자금 융자 한도(3억 원) 및 이자(1.1~2.0%)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등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는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는 기업이 많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기업들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포두면 신촌마을에서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하고 관광두레PD 10명을 대상으로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신촌마을에 가자고흥앵무새농장과 행복마굿간, 그리고 향토음식 요리교육장 3곳과 청실홍실농장, 마복산산들바람정원, 편백숲 등 마을자원을 활용한 1박 2일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박성숙 요리연구가는 “우리 지역의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치유음식으로 마을을 찾아주신 분들에게 마음을 어루만지는 음식으로 감동을 주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치유음식 프로그램 운영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포천시 박선미 관광두레PD는 “하나의 지자체에서도 구성하기 어려운 치유 콘텐츠를 한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랍고, 각 콘텐츠의 퀄리티가 높고 전문적이라는 것에 감명 받았다”라며 감동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3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강당에서 ‘고흥愛 솔로몬 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평가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흥愛 솔로몬 봉사단’은 고흥군에 직장 및 사업장을 둔 청춘 미혼남녀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으로, 이번 평가보고회는 올해의 봉사활동 영상을 보며 자신을 스스로 평가하는 시간과 함께 서로에게 호감을 전달하는 ‘이미지 메이킹’ 특강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봉사단은 지난 7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단원 간 첫 만남을 가지고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8월에는 지역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간식(쿠키)을 만들어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9월에는 금산면 해안도로 일대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하며 훈훈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이 밖에도 추억의 명랑운동회, 도자기 체험, 여수시 일원의 문화탐방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단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하며 서로 알아가는 자리를 가졌다. 결혼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솔로몬봉사단을 운영한 결과 2기 단원과 3기 단원 2쌍이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오다 연인에서 부부로 결실을 보는 성과도 이뤄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14일 전남도-㈜LF와 함께 2,000억 원 규모의 고흥 휴양빌리지(가칭)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김영록 도지사, ㈜LF 오규식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F의 자회사인 팔영조경은 고흥군 일원 186만 6천㎡ 부지에 2,000억 원을 투자해 2025년 착공을 계획으로 호텔, 수목원, 미술관, 해양레저시설 등을 조성하며, 120명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LF는 패션, 식품, 부동산 금융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영위하는 생활문화기업으로 이번 고흥 휴양빌리지(가칭) 조성사업은 자회사 팔영조경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고흥 휴양빌리지(가칭) 조성사업은 지역특성을 살린 테마 관광거점 연계 구축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단순한 관광이 아닌 해양레저·문화·체험 등의 힐링 관광을 위한 “복합형 휴양·체류형 관광거점”조성과 함께 관광객 증가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군에 대규모 관광투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우리 고흥군에 관광산업 투자유치를 통해 신규일자리 창출 및 미래 정주인구 증가에 ㈜LF가 큰 힘이 될 것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 영남면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영남면사무소 다목적복지회관에서 ‘2022 어머니 손맛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남면 새마을부녀회을 비롯해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등 지역단체 40여 명이 참여해 25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여러 주민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 93가구, 경로당 18개소 등에 전달됐고, 이를 통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영남면새마을부녀회 김경순 회장은 “여러 사람이 따스한 온정을 모아 정성껏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숙 영남면장은 “김장김치 나눔에 사랑과 정성의 손길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동절기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따뜻한 복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산림사업에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을 관내 취약계층 85세대에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고흥군이 매년 시행하는 숲 가꾸기 사업 등 산림사업에서 나오는 벌채 산물을 수집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난방용 땔감으로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나눔 활동이다. 올해는 13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아궁이나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 가정까지 직접 난방용 땔감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그동안 수년간에 걸쳐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계속되는 코로나19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연료비 절감에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 나눔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이 저출산 및 초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한 해 동안 인구정책 추진에 적극 참여한 우수 추진부서 12개 부서를 선정해 연말 종무식에 시상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인구정책 추진 우수부서 종합평가는 지난 1월부터 10개월간 공직자 관내 주소 갖기,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관외 전출입 증감실적, 인구증대 정책 발굴 등 9개 항목에 대해 정량 및 정성평가 방식으로 추진됐다. 평가결과 최우수상에는 관광정책실, 두원면, 우수상은 행정과, 재난안전과, 과역면, 풍양면, 장려상은 상하수도사업소, 미래산업과, 군정혁신단, 동일면, 동강면, 고흥읍이 선정돼 연말 종무식에 부서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인구증대 정책평가 추진 우수 부서 표창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공직자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서별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함과 동시에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한 해 동안 인구 유입 등 인구증대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데 대해 감사함”을 전하고 “10년 후 인구 10만 도약 달성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역량을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13일 고흥 제2공영주차타워 내(고흥읍 서문리 236-10)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 제2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0년도 주차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 제2공영주차타워는 연면적 3,654㎡, 지상 3층 4단 규모로 건립됐다. 이로써 승용차 기준 12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돼 그동안 고흥터미널 인근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해 제기돼 왔던 주차난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24시간 무인 정산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주차타워는 층별 주차현황 및 주차 가능 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주차유도시스템, 폐쇄회로(CCTV),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2개소 등이 구축되어 이용객의 편의 제공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고흥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더 많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공영주차타워는 현재 시범운영 중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제6회 송수권시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고흥군 문화예술단체 관계자와 수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제6회 송수권 시문학상 본상에는 고재종 시인의 ‘고요를 시청하다’, 남도시인상은 우동식 시인의 ’여순 동백의 노래’, 젊은시인상은 황정희 시인의 ‘북향사과’를 각각 시상했다. 송수권시문학상 수상자는 본상 3천만 원, 남도시인상 1천만 원, 젊은시인상 5백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본상 수상자인 고재종 시인은 “최승자 시인이 '주변인의 초상'이란 시에서 말한 대로 항상 주변으로만 맴돌며 자기 확신을 못 하는 저에게 심사위원 여러분들께서 제 시를 선정해줌으로 조금이나마 자기 확신을 하게 했다”며, “심사위원님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송수권시문학상이 앞으로 권위 있는 문학상이 되길 바라며, 나날이 발전을 거듭해 지역문화 꽃을 피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송수권시문학상 시상식이 문학적 콘텐츠를 활용한 군민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