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2025년 1월 1일, 우리나라 대표 해맞이 명소인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과 발사전망대 일원에서 ‘금빛 새벽, 빛나는 시작’이라는 주제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1월 1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일출 예정 시간은 오전 7시 36분이다. 새해 첫날,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는 2025년 소원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행사장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소원 게첨대에 소망 메시지를 부착하며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다. 또한,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신명 나는 대북 공연과 2025 새해를 주제로 한 1,500대 규모의 드론쇼와 불꽃쇼가 펼쳐져 잊지 못할 새벽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스페셜 공연인 신년 운세 ‘타올라라 퍼포먼스’는 타오르는 불꽃을 통해 부정한 기운을 태우고 새해를 뜨겁게 맞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 행사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신년 분위기에 걸맞은 록 밴드 공연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책씨앗’독서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리 회원 간 소통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동아리 회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클래트릭스의 축하 공연,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시상, 우수사례 발표, '모우어','천개의 파랑'등 다수의 소설을 출간하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천선란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독서동아리 ‘책씨앗’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45팀 260명을 대상으로 토론도서 지원, 역량강화 교육, 문집 발간 등 동아리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독서동아리 활동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책 속에서 만난 감동과 울림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활동이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착한도시 서구는 함께하는 독서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사람들 간의 소통의 장을 더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동아리 ‘책씨앗’지원사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어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이어간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집중 보급하여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구는 총 13억 8천만원을 투입해 내년 1월부터 양・양3동, 농성1・2동, 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화정1・2동, 동천동 등 11개 동 164개소(태양광 138, 태양열 26) 주택 및 건물에 태양광 416kW, 태양열 351.78㎡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서구 전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보급해 3893(tCO2)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했으며, 내년까지 6년간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총 사업비는 약 157억원에 달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탄소중립 친환경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공모 신청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며 “감탄서구 구현에 한걸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올 한 해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여러 프로그램이 지난 12일부터 19일 사이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5월 16일 개소한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보건의료기관이다. 센터에서는 금호동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국선도, 라인댄스, 필라테스 프로그램, 체육지도자의 개인 맞춤형 운동 처방 및 다양한 운동기구로 근지구력 향상을 돕는 운동 교실을 개설해 운영해왔다 종강식은 건강up 운동교실, 국선도, 라인댄스, 필라테스 등 프로그램별로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지역주민까지 총 200여 명이 행사에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올해를 돌아보고 서로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지역주민은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더 많은 이웃이 건강동아리를 통해 함께 건강관리를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지역주민은 “오랫동안 살았던 금호동에 우리 가족의 건강을 관리해 주는 지역보건의료기관이 생겨서 너무 반가웠다.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혼자 하기 힘든 운동까지 무료로 할 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4일 19시 호텔락희광양 락희홀(15층)에서 광양시가족센터가 2024년 온가족 보듬사업 참여자와 함께하는 사업보고회 ‘감사나눔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온가족 보듬사업’은 취약위기가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고 정서적 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시가족센터는 ‘온가족 보듬사업’에 참여한 가족들과 후원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감사나눔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1부는 드라마틱의 연말 캐럴 공연, 장학금 및 장학 증서 수여, 보듬사업 영상 상영 및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되며 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어지는 2부와 3부에서는 가족레크레이션 및 K-POP 댄스 공연, 풍선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롭게 준비해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온가족 보듬사업은 가족들이 함께 성장하고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 광양예술창고에서 열린 ‘정채봉 문학동네 한바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정채봉 문학동네 한바퀴’는 광양읍 동외마을에서 자란 정채봉 작가를 기리고, 고향 광양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와 작품에 담긴 지역적 정서를 탐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동외마을, 정채봉을 추억하다’를 주제로 삼은 이번 행사에는 정채봉 작가의 생애와 고향 사랑, 문학세계를 되짚어보는 시 낭송, 샌드아트, B콰르텟의 음악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고, 해당 프로그램들은 작가의 작품에 깊은 애정을 행사장을 찾은 100여 명의 참석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 말미에는 문인협회 광양시지부를 탄생시키기 위해 정채봉 작가와 함께 노력한 전 문인협회 지부장들과 정채봉 작가의 생애, 행적, 작품 활동 등을 선양하기 위해 힘써온 관계자들이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 것에 감사를 전했다. 이들은 향후 정채봉 작가 선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필요가 있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정채봉 문학동네 한바퀴’는 작가에 대한 지역적 관심을 환기하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올해 자체 연구 기술로 특허 개발한 광양시 자생 토착미생물 ‘지와이균(특허등록: 제10-2718012호/기탁번호: KCTC15801BP)’의 국내 미생물 기반 농자재 제조·생산업체로의 기술이전 계약이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와이균’은 농작물에 병을 일으키는 여러 식물병원균에 강한 방제 활성, 작물 생육에 영향을 끼치는 비료 가용화 및 각종 효소 분비 능력을 갖춘 균주다. 광양시는 작물 생육 촉진 효과와 우수한 생물학적 방제 기능을 동시에 가진 복합 기능성 균주(식물병방제제)로 인정받아 특허공보 된 ‘지와이균’의 산업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0월 18일 특허권 통상실시 공고를 했다. 이후 기술이전을 신청한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판단했으며 지난 12월 10일 최종 6개 업체(우진비앤지 주식회사, ㈜켐포트, ㈜정농바이오, ㈜에코드림 농업회사법인, ㈜에코비즈넷, 케이비티)에 대해 기술이전 계약을 완료했다. 광양시와 6개 민간기업은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이후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약속했다. 또한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작물에 대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산림청 산지협의 절차 단축으로 인허가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광양시가 지역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로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산지협의 절차 단축은 지난 18일 정부의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투자 활성화 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에 채택돼 최종 확정됐다. 산지협의 절차 단축의 주요 내용은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행정절차 중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심의 절차의 간소화다. 용도지역·지구 변경에 따른 보전산지 변경은 심의를 면제하고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동시에 심의해, 결과적으로 산지협의 절차를 약 6개월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전라남도지사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받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 신청서를 제출한 광양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협의를 완료하고, 현재는 용도지역-지구 변경을 위한 광양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절차를 밟고 있다. 광양시는 이번 산지협의 기간 단축 확정으로 인허가 속도에 탄력을 받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올 한해 시민들로부터 가장 관심을 받은 ‘광양시 10대 뉴스’를 20일 발표했다. 10대 뉴스 선정 설문조사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네이버 폼과 새올 행정시스템에서 진행됐다. 설문 참여자 1,383명 중 여성 805명(58.2%), 남성 578명(41.7%)으로 여성 참여율이 더 높았다. 연령대별 참여율은 50대(426명), 40대(327명), 30대(292명), 60대(196명), 20대(136명), 10대(6명) 순으로 집계됐다. 설문조사 결과, 20개 항목 중 득표수가 높은 상위 10개 뉴스가 ‘광양시 10대 뉴스’로 선정됐고, 최다 득표수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 달성’이 최고의 뉴스로 뽑혔다. 광양시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행정역량을 종합적,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량평가 부문에서는 총 76개 지표 중 74개 지표를 달성해 달성률 97.3%를 기록했으며, 정성평가는 18개 지표 중 17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역대 최다 선정으로 정성평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립웅천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18일 시전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성금 1,022,170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 75명이 어려운 이웃과 용돈을 나누기 위해 지난 11월 한 달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성금은 내년도 취약계층 긴급구호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은주 원장은 “아이들이 열심히 모은 용돈을 기부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찾았다”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귀준 시전동장은 “작은 손으로 모은 용돈을 아낌없이 전해주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온전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청년단체 ‘아전수재’가 지난 18일 진도 쏠비치에서 개최된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공유회에 전남도 20개 시군에서 청년공동체로 활동한 127팀 중 대표로 10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최종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여수시 대표로 참석한 ‘아전수재’는 해양쓰레기를 재활용(업사이클링)해 만든 관광기념품의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해양생물과 섬을 활용한 브랜드 마스코트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마을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와 GS칼텍스는 지역 청년들의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여수산단 취업 뽀개기 청년특강’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준비된 200석의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청년 구직자의 큰 관심 속에서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는 GS칼텍스 인사팀과 업무팀 등 현직자들이 대거 참여해 ▲기업 소개 ▲채용 분야 및 맞춤형 전략 ▲최근 채용 동향 ▲현직자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또, 이번 특강을 주관한 청년지원센터의 홍보영상과 자료를 통해 청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한 참여자는 “현직자가 들려주는 생생한 취업 전략과 노하우를 통해 앞으로의 진로 방향을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미래를 위한 자신감을 갖는 시간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고용 한파에 청년들이 느끼는 현실은 더욱 어렵겠지만, 오늘 특강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등 청년들의 피부에 와닿는 취업 지원책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