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엿언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최병용 전남도의원)는 3월 27일 제141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해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영 규정안' 등 2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광양 출신 임형석 전남도의회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강대선 신한회계법인 전문위원과 양효석 공인회계사를 위원으로 선임하였다. 결산검사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예산이 법령과 당초 사업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영 규정안」 제정으로 특별회계와 기금 간 예탁·예수를 가능케 하여 기금을 통해 재원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최병용 의장은 결산검사는 재정 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환류하는 데 그 목적이 있는 만큼 꼼꼼하고 세밀하게 살펴볼 것을 주문하였다. 임형석 위원은 통합계정의 재원과 용도의 모호한 규정을 언급하면서 정부의 가이드라인 등을 참고하여 기준을 구체화할 것을 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벼 재배 농가에 제초용으로 활용하고자 공급했던 왕우렁이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우렁이농법은 논 잡초 제거용으로 친환경 재배 농가는 물론 관행 벼 재배 농가에서도 저비용 대비 제초 효과가 탁월하고 노동력이 절감돼 선호도가 높다. 그러나 왕우렁이가 논 잡초 방제를 위한 농업 생태계에서 벗어나 자연 생태계로 유출이 됐을 때 생태계 교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군에서는 단계별로 1단계 왕우렁이 투입 전, 3월에 농수로 집중 수거, 2단계 왕우렁이 투입 후, 논물 떼기 시점 및 장마철이 지나간 7월 중 농경지 및 농수로 집중 수거, 3단계 벼 수확 후, 월동 방지를 위해 11월 농경지 및 농수로 집중 수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왕우렁이 일제 수거는 읍면 생산자단체, 우렁이 공급업체, 우렁이농법 실천 참여 농가의 협조하에 마을별로 수거하며, 벼 수확 후 동계작물 재배 또는 논 깊이갈이를 반드시 실시하여 관리 의무를 이행하여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왕우렁이의 자연 유출 및 월동 방지를 위해 농지 및 농수로 관리상에 벼 재배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실하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지난 25일, 26일을 기해 관내 5개 업체를 방문하여 여성 친화 기업문화 조성 및 안정적 고용유지를 위한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기업체는 새일센터에 구인 등록한 업체 중 여성 친화적 근무 환경, 탄력 근무 등 여성 친화 진단 지표가 높은 업체로 ㈜한창, ㈜디엑스엠, 화신 타올, 아름다운 실버빌, 한결 노인복지센터이다. 일촌기업 협약을 통해 기업체는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적극적인 고용 및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새일센터는 기업체에 대해 구인·구직 취업 지원 연계, 취업자 사후관리, 새일여성 인턴 지원, 재직 근로자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업과 행정간 긴밀한 협력과 정보교류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여성새일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활동을 위해 취업 상담, 교육훈련, 집단상담, 인턴 지원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 취업 지원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7일 행정력과 예산을 낭비하는 불필요한 업무를 발굴하여 폐지하는 ‘시책 일몰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시책 일몰제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여,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하게 폐지하고 낭비되는 예산과 행정력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투자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군정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주요 일몰 대상은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고 불편이나 민원이 가중되는 시책, 목적이 이미 달성됐거나, 더 이상 실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책, 전례·답습적 반복 업무로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는 업무, 타 부서와 중복 추진으로 일원화가 요구되는 업무 등등이다. 시책 일몰제를 통해 각 부서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시책·사업·제도 등을 원점(Zero base)에서 재검토하여 다음 달까지 일몰 대상을 발굴하고 자체 일몰 또는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굴한 시책에 대해 폐지 또는 개선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시책 일몰제를 통해 확보한 행정력과 예산을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여, 업무 추진 전반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26일 광주 동구청에서 양 자치단체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회의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양 도시가 생활 인구 확대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상호 발굴한 협력과제 9건에 대한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화순군과 광주 동구 각 부서장이 참석해 양 지자체가 가진 강점과 자원을 활용하여 상호 협력을 통해 발전해 나갈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 도시의 대표 축제를 활용한 문화관광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관광 홍보 추진, 문화·체육시설 공동 이용, 광주 동구 주관 각종 행사 시 화순군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등에 대한 긍정적인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이외에도 발굴된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세밀하게 검토하여 추후 2차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과 광주 동구는 동일 생활권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교류가 없었다”라면서 “양 지자체의 교류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강화하여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3월 26일에 광양경제청 2층 상황실에서 관내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상반기 외투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연구원 조승희 박사가 ‘광양만권 기후위기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실무특강을 진행하여 외투기업의 대응방안을 설명하였고, 환경부 코트라 파견관이 환경 인허가 관련 행정절차를 안내하였다. 간담회에 참여한 외투기업 관계자는 “공장 운영시 환경시설 등 사업장에 대한 계획부터 설치 및 운영 등 절차에 대한 기업경영에 필요한 사항을 쉽게 알 수 있었고,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2022년부터 수․출입 통관, 인사․노무, 체류비자 등 외투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무특강을 3회에 걸쳐 추진한 바 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외투기업이 우리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경영에 필요한 수요를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3월 29일부터 농협은행 화순군지부 및 지역농협을 통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어민 8,841명을 대상으로 1인당 60만 원의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총 지급액은 53억 원이다. 군은 다가오는 '2024년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에 발맞춰 전년보다 2개월가량 일찍 지급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급 대상 여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지급대상자는 오는 3월 29일부터 주소지 읍·면 관할 지역농협 또는 농협은행 화순군지부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 후, 농어민 공익수당 수령을 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선순환 경제체제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농어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이 실현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6일 올 상반기에 준공 예정인 개미산 전망대에서 휴게음식점(카페)을 운영할 역량 있는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미산 전망대 위치는 화순군 화순읍 연양리 335-1번지 일원으로 전망대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화순의 아름다운 경관 관람과 더불어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찰 공고문의 참가 자격에 적합한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렌차이즈 커피 판매점 등의 입점도 가능하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2024년 4월 1일 월요일까지 화순군청 건설교통실을 직접 방문하여 제안서를 제출해야 하며, 감정평가에 따른 최저 제안 가격은 연 31,380,000원이다.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평가(기술 능력 평가 80점, 가격평가 20점)를 거쳐 선정된 운영자는 계약 체결 후 3년간 운영할 수 있으며, 1회(3년)만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제안서 평가 위원은'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개모집하고, 평가위원회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 공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화순군청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6일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경유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유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의 경우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이며,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은 ‘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 기준(Tier-1 이하)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이다. 지원 금액은 경유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의 경우 장치 부착 비용의 약 90%가 지원되며, 건설기계 엔진 교체는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사업에 선정되어 장치 부착 및 엔진을 교체했을 시 최소 2년간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하여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미준수 시에는 사용 기간별 지원 금액 회수 기준에 따라 지원금이 회수될 수 있기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거주지역에 따라 화순읍 거주자는 화순군청 별관 2층 환경과에서, 면 단위 거주자는 해당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별도의 구비 서류 없이 회원가입 후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사업별 신청 방법 및 지원절차 등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봄을 맞이하며 군민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3월 20일부터 3일간 군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에 봄꽃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봄꽃은 농업기술센터 꽃 육묘장에서 작년 12월부터 겨울 동안 정성스럽게 가꾼 팬지, 비올라, 크리산세멈, 오스테오스펄멈, 아르메리아로 총 5종 54,300주이다. 이 밖에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화순 천변에 유채, 꽃창포, 붓꽃, 수련으로 계절별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4월 19일부터 개최하는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를 위해 꽃 육묘장에서 축제장 전시 작물을 재배 관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 육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꽃을 계절에 맞춰 배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화종과 양질의 꽃들을 공급해 우리 군 군민들이 화순 사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5일 화순군보건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30명을 오는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혈압, 혈당 등 건강 위험 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스마트 밴드(손목 활동량계)를 이용해 6개월간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선순위 대상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 대상자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5가지 건강 위험 요인을 많이 보유한 자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스마트 밴드(활동량계 등)를 무상으로 받게 되고, 6개월(24주) 동안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으로부터 개인별 식습관과 운동 상담 등 원격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과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화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22일 이서면 창랑리와 능주면 원지리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사회보장 급여와 복지서비스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별도 공간에서 1:1 맞춤 상담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동복지상담실은 군에서 연초 읍면을 통해 수요조사를 진행하여 14개소 신청을 받았으며, 매월 순차적으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이 많이 모인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각종 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 1:1 맞춤 상담을 하여 숨어있는 복지급여나 서비스를 찾아드리고자 실시했다. 3월에는 이서 창랑리와 능주 원지리 경로당 2개소를 대상으로 상담실을 운영했다. 특히 창랑리는 마을 구성원 중 아동, 청소년이 없는 어르신들만 모여 살고 있는 벽지마을로 가족과 같은 분위기로 진행했으며, 능주면 원지리 경로당은 마을 주민의 관심도가 높아 장소가 비좁을 만큼 많은 주민이 모였다. 이동복지상담실에서는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지원 사업 안내, 기초연금 및 장애 수당 제도, 화순(사평)빨래방 사업, 요양보호제도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난적의료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