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월 3일 민선 8기 역점 공약 사항으로 추진한 ‘화순 춘란 재배 교육장 및 농산물안전분석센터’의 개소식이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관수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 농업 관련 기관 및 학습단체장, 농업인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농산물안전분석센터는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과학적 분석과 영농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총 5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능주면 만수리 348-8번지 일원에 신축하여 잔류농약분석기, 토양성분분석기 등 최첨단 정밀 분석장비 및 실험기자재 100여 종을 갖췄다. 건물은 2층 규모로 1층은 경작지 토양 정밀검정과 맞춤형 토양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검정실과 병해충 사전 발생 예측과 방제 정보를 제공하는 병해충예찰실, 2층은 출하 농산물에 대한 잔류 농약 검사와 농산물 적기 출하를 지도하는 농산물안전성분석실로 구성되어 지역 농업인에게 다양한 과학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일 총사업비 5억 원(도비 1억 5천만 원·군비 3억 5천만 원)을 들여 추진한 효산리 모산마을 일원 ‘고인돌마을 경관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노후화된 고채도 지붕을 기와색으로 통일 및 개량하고, 기존 콘크리트 담장을 한옥 담장으로 쌓아 정비하는 등 주택과 자연스럽게 형성하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걸맞은 한옥 이미지 경관을 조성했다. 또한 선사시대의 배경을 담은 벽화와 방치된 빈집 철거 등의 마을 환경 정비 사업을 펼쳐 쾌적한 마을로 탈바꿈시켰다. 한편, 모산마을 일원 고인돌 유적지에서는 ‘화순으로 봄소풍 가자!’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 직원들은 4월 3일 광양시 광양읍 서천변 일대에서 쓰담걷기 활동을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인 플로깅의 우리말 순화어이다. 이날 행사에서 광양경제청 행정기획부 직원들은 벚꽃이 만개하여 많은 시민들이 찾는 서천변 일대 및 우산 웰빙테마공원 등 약 5km를 2개 팀으로 나누어 이동하면서 각종 생활 쓰레기 약 450L를 수거했다. 광양경제청은 매년 산단 청결활동, 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전날부터 내린 비로 쓰레기 줍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들은 자신과 이웃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깨끗하게 만든다는 보람으로 열심히 활동을 진행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때에 지역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일 관내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4월 한 달간 구제역 예방 백신 일제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 일제 접종은 소 사육 농가 605호 27,664두, 염소 사육 농가 83호 11,963두를 대상으로 하며,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임신말기로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 등은 예방접종에서 제외된다. 구제역 백신은 소규모 농가의 경우 보조 100%로 전액 무상 지원되며, 또한 소규모 사육 농가(소 50두, 염소 300두 미만)는 공수의가 직접 접종하고, 전업 규모 농가는 축협에서 백신을 구매하여 자가 접종하면 된다. 화순군은 일제 접종 4주 후,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소 80%, 염소 60%)인 농가에 재접종 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각종 축산 관련 보조금 지원사업 우선지원대상 제외 등의 불이익도 적용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접종이 누락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월 30일 ~ 31일까지 2일간 동구리 호수공원에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월간화사-벚꽃이 있는 날’ 행사가 성황을 이뤘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 속에 주말을 맞아 동구리 호수공원을 찾은 화순군민과 외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치러졌다. 감성 가득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벚꽃 호수 플리마켓 운영, 어린이 체험이 주를 이루는 동구리 명랑 놀이터, 무료 사진인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버스킹 공연은 상춘객들을 사로잡는 퍼포먼스 쇼와 전통악기 해금,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청년 그룹의 공연부터 벚꽃과 일상의 이야기로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참여했다. 플리마켓은 디자인 공예, 패브릭 소품, 핸드메이드 제작 캐쳐 등 다양한 수공예품 셀러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고, 화순의 로컬성을 살린 특산품과 관광상품들이 다수 소개됐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봄나비핀 만들기 체험, 벚꽃 키링 만들기 체험, 타로 체험 등은 어린이들은 물론 동행한 부모들도 흥미롭게 즐기며 온종일 체험 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4년 디지털 취업기술 양성 교육 지원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화순군 디지털 취업기술 양성 교육 지원사업’은 '2024년 전라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화순군이 주관하며,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이 사업수행을 담당한다. 이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 또는 신중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관련 교육을 통한 자격증 취득 지원과 화순군 내 사무 행정 분야 및 디지털 배움터 강사로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은 화순군 거주(예정) 디지털 분야 취업희망자로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다. 모집 기간은 공고일로부터 4월 30일 16시까지이며, 참여 희망자는 제출 서류를 준비하여 화순 마을공동체 혁신센터(전남 화순군 화순읍 충의로 100)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디지털 취업기술 양성 교육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여성과 신중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및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을 목적으로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코자 농작물 재해보험에 약 17억 원의 예산을 수립,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가입 대상 농작물은 70종이며 지역별 가입 품목이 다르고 품목별 가입 일정이 각기 달라 농업인이 먼저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구체적인 일정 등을 확인한 후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 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 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신청 이후에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현재 가입 품목은 “인삼(1형)”으로 4월 1일 월요일 ~ 5월 24일 금요일까지 가입할 수 있고, 사업 신청·접수기관은 지역 농·축협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잦은 만큼 재해 발생 예측이 어렵고 일상화되어 가는 추세이다.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경영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다. 현재 가입 기간인 품목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일 도곡면 번영회(회장 차주성)가 '2024 화순 고인돌 봄꽃축제의 동반축제로 4월 20일, 21일 이틀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제1회 도곡 농특산품 대축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곡면은 고인돌 역사·문화자원 이외에도 미니파프리카 등 특화농업이 발달해 지역의 소득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도곡 번영회는 도곡면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지역 6개 단체와 협력하여 축제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 도곡에서 생산되는 우수농특산품 홍보 목적의 ▲농특산품 시식회 ▲ 비빔밥 퍼포먼스 ▲떡메치기 체험행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번영회는 '제1회 도곡 농특산품 대축제'를 통해 도곡지역에서 생산되는 질 좋고 맛 좋은 고품질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저렴하게 판매할 뿐만 아니라, ▲다오소 1,000원 - 농산물 10,000셋트 ▲소고기 부위별 할인 판매, 쌀 500g 무료 제공 ▲부스 방문객 600인 무료 비빔밥 제공 등 방문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화순의 대표 축제인 고인돌 축제와 동반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경남관광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와 국내외 관광 관련 업체 108개 사가 참가해 총 302개 부스를 운영했다. 재단은 박람회 기간에 대형 스크린을 이용해 화순 대표 관광지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와 '2024 화순 고인돌 봄꽃축제, 그리고 제3회 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도곡 효산리 모산마을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특히 봄을 맞이하여 재단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2024년도 화순적벽 버스 투어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SNS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화순 농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 기관 심사는‘우리 고장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초청 바이어 및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와 지자체 부스를 방문한 심사위원들의 인터뷰 및 질의응답을 통해 진행됐다. △관광객 유치 노력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동 및 성과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전시 참여 준비 및 마케팅 활동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월 29일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화순군 능주면 만수1리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사업은 전라남도가 전남사회서비스원에 위탁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심과 멀어 교통과 복지환경이 열악해 기본적인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순군 자원봉사자들과 협업하여 혈압, 인바디, 스트레스 검사 등 건강검진과 키오스크 교육, 이·미용, 네일아트, 관음죽 화병 만들기 등 갖가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만수1리 주민들은 “고령과 교통 불편으로 소재지 미용실 이용 등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마을로 직접 찾아와 이발과 건강검진도 해주고 매일 사용하는 칼도 갈아주니 좋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인환 능주면장은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전남사회서비스원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면에서도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일 정례 조회를 열고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영상 시청, 수상 및 공모사업 선정 등 군정 성과 공유, 직원 5분 스피치 발표 등 다채로운 행사로 4월을 시작했다. 특히 이날 정례 조회에는 김광기 이장단장을 비롯한 도곡면 이장단 20여 명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냈다. 이달의 군정발전 유공 민간인 표창은 김영선 화순현대힐스테이트어린이집 원장, 이지선 화순한양립스어린이집 교사, 김현표 산림작업단 반장, 양회섭 한천면 반곡2리 이장, 진덕희 능주면 남정2리 이장, 박태희 도곡면 원화2리 이장, 정순호백아면 서유2리 이장, 안창문 사평면 원1리 이장, 배순남 화순읍 생활개선회 총무, 문재식 청풍면 농촌지도자 회장, 유영철 이양면 농촌지도자 회장, 김선희 동면 생활개선회 회장 등 총 12명이 수상했으며, 친절공무원은 화순읍 정미경 팀장이 선정되어 표창패를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지방재정 악화로 화순군도 많은 예산이 삭감되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그럴수록 군민의 삶과 직결된 민원 현장을 수시로 찾아 소통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 현장실습 교육 사전설명회 및 연수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 현장실습 교육은 초보 농업인들이 농업에 대한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업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사업으로,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농업창업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도록 단계별 실습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연수생은 5개월 동안 선도 농가와 팀을 이루어 작목 재배 기술, 판매 및 마케팅 등 선도 농가의 지식(노하우)을 습득한다. 이를 통해 연수생의 영농 초기 정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난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귀농인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7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이론 교육만으로는 부족한 실제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실제 78%의 수료생이 영농 정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에 이어 청년 농업인까지 대상을 확대, 우리 군에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활기찬 농촌을 만들고자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