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무등산국립공원 구역 중 도원지구 일원의 약 17만 5천 ㎡에 해당하는 용도지역을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변경하고 2024년 2월 15일 이를 고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 도원지구는 지난 2012년 12월 31일 환경부가 고시한 무등산 국립공원계획에 따라 공원 마을지구로 지정됐다. 공원 마을지구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마을이 형성된 지역으로서 주민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지역으로 정의되며, 주로 증심사 지구 및 원효사 지구 등 주민의 소득증대 및 탐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한 시설 지구가 이에 해당한다. 그러나 도원지구는 무등산국립공원(공원구역) 내 다른 지역과는 달리 용도지역의 영향으로 공원 마을지구 등의 지정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규제가 강화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무등산국립공원 내 99%에 해당하는 면적은 용도 지역상 도시지역에 해당하며, '자연공원법' 제70조에 따라 '자연공원법'에 따른 행위 제한만을 적용받는다. 이에 오로지 도원지구만이 비도시지역으로 '자연공원법' 및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중복규제를 적용받아 왔다. 단,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76조 제5항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안전한 어린이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놀이시설을 관리하는 주체가 자체 점검을 진행하고, 관리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하여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점검반을 구성, 3월 초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시공원(10개소), 어린이집(11개소), 주상복합(4개소), 주택단지(41개소) 기타(7개소) 등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 73개소로 행정안전부가 관리하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관리시스템을 통해 시설물 안전 관리 실태 및 의무이행 사항을 확인·점검하게 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보완 또는 일정 기한을 두고 개선이나 안전 검사를 받도록 조치하는 등 행정지도를 통해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라는 비전에 맞게,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세밀한 안전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이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전남 시군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취업 연계, 창업‧창직 등 지역 산업 여건 및 인력 수요에 기반한 일자리를 발굴‧제안하는 전라남도 공모사업이다. 화순군에서는 공모 신청‧접수 및 도 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 1월, 디지털 취업 기술양성 교육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디지털 취업 기술양성 교육’은 디지털 분야 자격증 취득 및 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여 디지털 배움터 등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화순군이 주관하며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이 수행을 담당한다. 모집 대상은 화순에 거주하며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로, 연령제한은 없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오는 2월 말부터 3월까지 각종 제출 서류를 준비하여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에 제출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디지털 취업 기술양성 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일자리 참여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디지털 가속화에 따른 소외현상 감소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구복규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요 현안 사업장 방문지는 화순탄광 폐광지역, 개미산 전망대, 파크골프장 조성지로 사업장별 담당 부서장이 사업을 설명하고 부서별 지원 사항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순탄광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조기 폐광에 따른 지역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동면 일원에 복합 관광단지, 농공단지, 스마트팜단지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개미산 전망대 조성 사업은 화순읍 연양리 개미산 정상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으로 전시 공간, 카페, 조망 공간으로 꾸며진다. 화순천 꽃강길 음악 분수대와 함께 화순읍의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청풍면 풍암리 일원의 홍수조절지를 이용하여 총 8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2022년 11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홍수조절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수변공간 조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복규 군수는 “장기적인 시야를 가지고 화순의 미래를 책임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2024년『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이 3월 말 시작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만원 임대주택』은 화순군이 지역 아파트를 임대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월 1만 원의 임대료만 받고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화순읍에 있는 66㎡(20평)형 임대아파트가 임대 대상으로 가구당 4,800만 원의 임대보증금 전액을 군이 지원한다. 작년 100호 모집에 총 1,435명의 청년과 신혼부부가 지원하여 1차 10:1, 2차 1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최종적으로 청년 82세대, 신혼부부 18세대가 입주했다. 이번 2024년도 모집 대상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과 신혼부부이다. 지원신청일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입주일 즉시 전입할 수 있는 전입 예정자여야 한다. 다만, 올해는 신혼부부의 범위가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또는 모집 공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인 부부로 확대되어 안정적인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부부에게도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2024년 『만원 임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9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정찬율 회장이 제24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하고 정승채 제23대 연합회장(2018~2023)이 소임을 마쳤다. 24대 임원진 인준식,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회기 전달 순으로 행사가 이루어졌다. 농촌지도자회 유공 분야 표창장 수상자는 정승채(동면), 김숙태(화순읍), 구정우(춘양면), 이병제(도곡면)가 화순 군수상을 받았다. 정승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님들 덕분에 농촌지도자회 우애·봉사·창조의 이념대로 회를 이끌 수 있었으며, 앞으로 신임 임원진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라”라고 당부했다. 정찬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농촌지도자회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신 정승채 회장님을 비롯한 제23대 임원진께 감사하다”라며 “농촌지도자회가 미래 농업을 선도하고 지역 사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찬율 회장은 이날 취임하며 14개 회 800명의 농촌지도자회원을 대표하게 됐다. 이날 구복규 화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농촌과 농업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9일 군 소회의실(2층)에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 부서 5억 원 이상, 비사업 부서 1억 원 이상 사업으로 189건, 3,235억의 사업에 대하여 사업별 집행계획을 보고했다. 화순군은 신속 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소비·투자 목표액을 집중·관리하고 긴급입찰, 선금급 집행 활성화, 일상 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등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본예산 기준 상반기 80% 이상 발주, 65% 이상 자금 집행을 목표로 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서장으로 구성된 신속 집행 추진단을 운영하여 매월 분야별 실적을 점검하고 집행을 독려하는 등 집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을 할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반기 지방재정의 신속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전체 부서는 강도 높은 진행을 추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본격적인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에 앞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참여자 계약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사업별 참여자 활동 수칙, 부정수급자 관리, 안전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된다. 안전교육은 남도 안전학당 전문 강사가 일자리 활동 중이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치매 예방 체조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화순군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여 생계 안정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18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개 분야 17개의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공익형 11개 사업(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노노케어, 경로당 급식 도우미 등) ▲사회 서비스형 4개 사업(보육시설 지원 등) ▲시장형 1개 사업(사랑채 카페) ▲자체형 1개 사업(3세대 보육 돌보미)이다. 화순군은 지난해 12월에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5,097명이 신청하여 부적격자를 제외한 4,954명을 선발했다. 사업 특성상 실내 사업(노노케어, 경로식당 급식 도우미, 금융시설 안내 도우미, 실버교육, 3세대 보육 돌보미)은 1월에 우선 시작했으며, 아름다운 마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일 올해 평년보다 겨울철 온도가 높아 월동한 왕우렁이 피해가 예상된다며 철저한 수거를 당부했다. 왕우렁이는 잡초 제거 효과가 뛰어나 벼 재배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월동한 왕우렁이는 어린 모를 갉아먹어 초기 생육을 저해하고 토종 우렁이 개체수에 위협을 주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화순군은 올해 겨울철(12월부터 1월) 평균온도가 3.0℃로 전년보다 2.7℃, 평년보다 1.9℃ 높고, 강우량도 전·평년 대비 약 30% 증가한 102mm로, 월동한 왕우렁이 개체수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한다. 따라서 벼 재배 농가에서는 논 깊이갈이와 월동한 왕우렁이를 수거하여 개체수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배수로 차단 망을 설치하여 유출·유입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농사에서 왕우렁이 활용도 중요하지만, 생태계 피해 예방을 위해 올바른 관리법이 더욱 중요하다”며 “최근 기후 온난화로 월동한 왕우렁이 피해가 우려되므로 집중 수거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후 화순군과 광주광역시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강기정 시장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유적지를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 구복규 군수는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구축 사업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 화순군민의 이용도가 높은 지원IC 교통정체구간 개선 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춘양면 고인돌보호각에서 출발하여 핑매바위, 달바위 등을 거쳐 도곡면 세계거석테마파크까지 약 4km에 이르는 탐방로를 안내하는 동안, 군 문화관광과장으로 재직 시 세계문화유산 등록의 어려웠던 과정과 군수 당선 이후 고인돌유적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 향후 국가정원 지정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등 화순군과 함께 추진 중인 현안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구복규 군수와 강기정 시장의 만남에는 강재홍 화순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순군 임경우 기획감사실장, 광주광역시 고광완 행정부시장, 배일권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이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년실업, 지역 현안과 특화 자원 등을 활용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 실시되는 것으로, 군은 지난 1월 22일부터 5일간 각 읍‧면에서 신청자를 모집했다.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 및 재산, 반복‧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지난 16일 신청자 총 181명(공공근로 149, 지역공동체 32)을 선발했다. 군은 2월 20일 13:00부터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중대 재해 예방 등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미선발 사업장의 경우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재공고 신청‧접수를 할 계획이다. 상반기 사업은 오는 2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진되며, 근무 시간은 사업유형, 연령대에 따라 주20~40시간 이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영양플러스사업의 목표와 추진 방향, 보충 식품 지원 내용, 영양상태평가 등 사업대상자가 알아야 할 전반적인 사업 안내로 대상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위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을 제공하여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영양 소식지, 가정방문, 조리 실습 등 매월 다양한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네이버밴드 ‘화순군보건소 영양플러스’에 가입하면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 내용과 매월 제공되는 영양플러스 소식지도 받아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플러스사업 관련한 사항은 화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