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26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시, 군, 구 구분)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도 3개 항목, 10개 지표를 평가하여 최우수기관 4곳(광역 1, 시·군·구 각 1)과 우수기관 57곳을 선정 발표했다. 이 가운데 화순군은 전국 82개 군 중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민선 8기 들어 변화와 혁신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지역주민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주민 소통 정책화, 민관협력 활성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 등 정부혁신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만원 임대주택’ 사업은 국무총리상을 수상, 민관협력 활성화의 대표 우수정책으로 호평을 받으며 국민 체감도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공공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 주치의제’, 긴급 상황 발생 시 누구나 믿고 맡길 수 있는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4년 물 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2월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2회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 ‘2024년 물 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회 물포럼 및 환경부에서 공식 후원하는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물 관리 심포지엄 후원기관인 국회 물포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환국환경공단 추천으로 내부 심의를 거쳐 화순군, 경기도 수원시, 경상남도 합천군 등 3곳이 선정됐다. 화순군은 안정적인 수도시설 유지관리와 상수도 보급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대민 수도 행정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좀 더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백아지구 지방상수도 확충 사업’ 등 2건에 총사업비 5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화순읍 등 12개 읍면 일원에 2025년까지 관로 177km, 배수지 2개소, 가압장 29개소를 완료해 51개 마을 1,705세대 2,931명의 주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신속 공급으로 지역주민의 물 복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치매안심센터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안심 이동 서비스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안심 이동 서비스는 작년 9월부터 프로그램 참여자와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프로그램과 조기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택시 및 임차 차량을 활용해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이다. 올해는 3월 5일부터 11인승 승합차 임차 차량 운행을 준비 중이며, 교통 취약지역 거주자와 거동 불편자에게 안심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프로그램 참여 증가 및 센터 이용의 불편 해소로 치매안심센터 이용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실제로 안심 이동 서비스 차량을 운행하고 나서 치매안심센터 방문객이 늘었고, 오는 3월부터 치매안심센터 이동 차량이 본격적으로 운행하면 더 많은 주민이 센터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추후, 치매 안심 이동 서비스 운전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치매 파트너 교육’과 치매 관리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에서 초등·여자 중학교 동계 배드민턴 팀을 유치해 전지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지훈련 참여 인원은 23개 팀에 총인원 213명이다. 초등학교는 경기·충남·강원·울산·부산·대구·대전·광주 등에서 17개 팀에 160명, 여자 중학교는 경기·광주·충북·경북·제주에서 6개 팀 53명이 화순을 찾았다. 이번 훈련은 초등학교팀이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하니움 체육관, 여자 중학교팀은 2월 20일부터 23까지 4일간 이용대 체육관에서 다가올 시즌을 대비한 체력 훈련 및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습경기를 실전처럼 치렀다. 5일 동안 총 600여 명의 선수‧코치와 관계자 등이 방문한 훈련인 만큼 참여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각종 편의시설 제공과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 및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아 선수와 관계자들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정 부분 도움을 주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지훈련에 참여한 선수와 관계자들이 불편하지 않고 훈련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배드민턴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화순적벽 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탁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 80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개인전, 단체전, 큰 공 경기(라지볼) 부 등 다양한 경기를 치른 결과 화순군 출전 선수 중에서는 개인전 여자 2부 단식에서 화순탁구클럽의 김가희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남녀 통합 복식 경기에서 화순리더스클럽의 최석현·이금덕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자랑인 화순적벽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탁구대회가 동호인 여러분의 식지 않은 열정과 관심 덕분에 올해 6회차를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동호인과 군민들이 탁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 및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거주 청소년 가족 12명을 대상으로 2월 13, 17, 20, 24일 클라이밍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신규 건립된 화순군청소년수련관 클라이밍장에서 가족 여가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되어 겨울 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선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에게 새로운 경험과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기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며, 기초 체력 향상은 물론 자신의 한계극복으로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더불어 우리 지역 내 클라이밍 스포츠 시설을 갖춘 청소년수련관 홍보에도 좋은 기회가 됐다. 참가자(이OO) 학생은 “무료한 겨울 방학에 부모님과 함께하는 체험이라 더욱 기대됐고, 클라이밍은 처음이라 긴장됐지만, 한 단계씩 문제를 해결해 나갈수록 짜릿하고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박OO) 보호자는 “클라이밍 체험 참여 내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고 공간도 너무 쾌적하고 아이들이 신나는 모습을 보니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체험이 있다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사평면장학회에서는 지난 2월 21일 확정한 2024년 사평면 장학회 지급 계획에 따라 2월 26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2024년 사평면 장학회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장학금 신청 자격은 사평면 소재 초등학교, 중학교의 2024년 입학생과 전입생, 고등학교 3년 재학생, 2년제 이상 대학교 2학년 재학생이다. 고등학생, 대학생의 경우 2024년 1월 1일 기준 사평면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그의 자녀(조손 가정의 경우 손자)로 한정된다. 장학금 지급 금액은 100만 원(초ㆍ중ㆍ고등학생), 200만 원(대학생)이며, 장학금 신청은 초․중학생은 해당 학교에,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본인이나 가족이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379-5121)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급감하는 농촌 인구와 학생 유출에 대응하고 젊은 인구의 귀농 귀촌을 장려하기 위해 사평면 소재 사평초등학교(6년), 사평중학교(3년)에서 총 9년간 수학한 학생에게는 2년제 이상 대학 입학 시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 증서를 수여하는 등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3일 벽지마을인 이양면 증리 서원동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사회보장 급여 등 복지서비스를 소개하고 1:1 맞춤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 복지상담실 운영은 군에서 읍면을 통해 연초 수요조사를 진행하였고, 14개소의 신청을 받아 매월 순차적으로 가동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수단이 없어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을 직접 찾아가서 각종 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 1:1 맞춤 상담을 진행하여 숨어있는 복지급여나 알맞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증리 경로당에서 실시한 이동 복지상담실에서는 ▲기초생활보장 및 차상위계층지원 사업 안내 ▲기초연금 및 장애연금 수급 자격 ▲ 긴급복지사업 등 화순군의 복지사업 소개 후, 희망자에 대하여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복지상담실에 참석한 서00 씨는 “장애 등록은 되어 있었지만, 장애 수당 제도를 알지 못해서 그동안 신청하지 못했었는데 오늘 신청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했으며, “오늘 다양한 복지사업들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어려운 위기 상황에 닥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어 마음이 놓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3일 동절기 응급 혈액 확보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화순군청 행복민원과 앞 헌혈 차량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정문, 화순소방서에서 진행됐으며, 군민·공직자·관계기관 직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141명이 사전 검사에 임해 그중 124명이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하는 실적을 남겼다. 특히, 헌혈 참여자들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헌혈증 35장을 기증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올해 기부해 준 헌혈 증서는 수혈 치료가 필요한 소아암·백혈병 등 취약계층 암 환자를 돕는데 모두 기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에 동참해 주신 직원과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헌혈 기부문화 확산 및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4일 토요일 화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가족 100명을 초대하여 클래식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수련관 개관을 기념하여 ‘소리愛’ 오케스트라 단원과 함께 ‘마녀 배달부 키키OST’를 시작으로 비발디 사계 중 ‘겨울’, 슈베르트의 ‘송어’ 등 해설과 함께 정통클래식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으며, 캐리비안의 해적, 어벤져스 영화음악에 영상과 조명이 더해지며 한층 더 풍성하게 진행됐다. 공연 후, 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악기 체험을 통해 클래식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동아리 활동으로 연계하여 악기를 배우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도 주어졌다. 참가자 최00 학생(제일중 1)은 “클래식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음악을 들어보니 마음이 편해지고 재미있었다. 더불어 공연과 관련된 직업도 궁금해져서 진로 선택에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말했다. 참가자 박00 학부모는 “생활에 문화가 더해지며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좋았고,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클래식 문화를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 행복했다.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한국 최대의 난 행사를 개최하여 화순 자생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가 오는 9~10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난문화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7개 단체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 자생란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한국 난 1,000여 분 소심, 주금화, 홍화 등 다양한 출품작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중국 호북성의 국란금배, 수주시난화협회 등 중국 단체에서 중국난 전시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중국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람회 출품작은 8일 접수 당일 자체 심사를 거치게 되며, 우수 작품 시상식은 9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진행으로 난 경매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한국자생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난 산업과 지역민의 난 재배 관심 및 기회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자생란의 보고 화순의 난 가치와 반려 식물로써의 난을 알리고, 우리 화순이 한국 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신규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를 위하여 읍면 이장 회의 시 인·허가과 팀장들이 참석하여 홍보활동을 수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인허가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용어와 절차가 복잡하여 접근이 어려운 군민을 찾아가 위반건축물, 건축물 해체, 건축 인허가, 개발행위허가, 산지 · 농지 전용 등 각종 인허가 민원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제공해 각종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군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하여 인·허가과에서는 2월 20일 각종 인허가에 대한 자료가 한 권에 담긴 '인허가 안내서'를 제작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각 행정리 등에 배부했다.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는 2024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며, 인·허가과 팀장들이 13개 읍면 이장 회의 시 직접 찾아가 인허가 안내서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를 통해 군민이 언제 어디서든 각종 인허가에 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허가 절차 미이행에 따른 불이익을 받거나 재산상의 패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