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 군민들께서 화합하고 ‘화순 사는 자부심’을 가지게 된 것이 가장 보람 있는 일이었습니다. 군민들께서 화순의 자부심입니다. 지난 8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구충곤 화순군수가 30일 민선 6·7기 군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구충곤 군수는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 ‘화순 사는 자부심’을 비전과 슬로건으로 8년 동안 화순군정을 이끌어 왔다. 구 군수는 이날 오전 남산공원 충혼탑을 참배한 뒤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소회를 밝히고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구 군수는 퇴임사를 통해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며 “화순 군민들이 화합하고 ‘화순 사는 자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임기 중 가장 큰 보람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구 군수는 정치적 불안정과 갈등을 해소해 군민화합을 이루고, K-글로벌 백신·바이오 거점 기반을 다져 지역 산업·경제의 활로를 개척하고 다양한 보편복지 정책과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700억 대 백신·바이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로 유럽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헝가리 매체 ‘라이너’는 28일 “레알이 또 한 명의 인증된 스타 영입을 준비 중이다”며 손흥민의 이적설을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의 놀라운 속도와 기술은 레알의 역습에 완벽하게 들어맞을 것이다”면서도 “토트넘 홋스퍼와 2025년까지 계약 관계이기에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넘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손흥민은 올해만 15골을 몰아치면서 쾌조의 득점력을 과시했다. 리그 23득점으로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 득점왕을 수상했다. 손흥민의 득점왕은 아시아 선수 최초 기록이라는 대업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살라와 비교해 페널티킥 득점이 없다는 부분에서 순도가 더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리 케인과 함께 EPL 최다골 합작 듀오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만들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알이 손흥민을 다시 영입 리스트에 포함한 후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유럽 이적 시장 사정에 능통한 기자 루디 갈레티에 따르면 손흥민은 레알이 영입 후보에 올려 놓은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손흥민의 높아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올해만 한시적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인상한다.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업을 확대했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가스요금을지 지원하거나 등유 등을 구입하도록 일정 금액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애초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세대원 특성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였지만, 주거 또는 교육 급여 수급자 중 세대원특성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세대원 특성 기준은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말한다. 지원 금액도 인상했다. 이에 따라 1인 세대 13만7200원(기존 10만3500원), 2인 세대 18만9500원(기존 14만6500원), 3인 세대 25만8900원(기존 18만4500원), 4인 이상 세대 34만7000원(기존 20만9500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지원 대상 확대에 따른 신규 대상자는 7월 1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화순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영농기술 컨설팅 교육을 43회 추진했다. 군은 ‘알아두면 쓸모 있는 생생한 농업지식(알쓸생농)’를 주제로 주요 작물의 여름철 관리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은 작목별 전문 농촌지도사의 읍·면별 집합교육과 농업인상담소장의 마을별 현장 컨설팅 교육으로 추진됐다. 복지회관 등에서 진행된 집합교육 참석자 456명을 포함한 총 9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가뭄과 다가올 장마를 대비한 ▲벼, 고추, 복숭아 등 대표작물의 관리 방법 ▲병해충 방제 ▲불볕더위 대비 농업인 행동 요령에 대해 강의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농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황에 알맞은 최적의 해답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귀농인 소득 안정화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귀농인의 농작물 재배 경험 부족, 제한적인 재배 작목에 따른 소득증대와 다양화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귀농인의 작물 재배 경험, 전문성 제고, 재배 작목 다양화, 수확량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소규모 작물 재배에 필요한 종자(묘)를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농촌 외 도시지역 1년 이상 거주하고 화순군으로 전입한지 5년 이내인 귀농인이며,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확정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지역 예술인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화순지회은 오는 30일 저녁 7시부터 화순읍 동구리호수공원에서 '별빛음악회'를 연다. 매년 봄, 화순예총이 동구리 호수공원에서 개최한 별빛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최근 2년간 중단되었으나, 장기간의 코로나19와 때 이른 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재개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TBN광주교통방송 오원화 아나운서의 사회로 화순예총 회원과 화순예총 아카데미 수강 회원들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화순국악협회의 사물놀이와 버나놀이를 시작으로 민요공연, 화순음악협회의 성악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며 지역가수 김순주와 김성배, 전비주, 김준영, 류경 등 화순연예예술인협회 회원들은 '화순팔경'과 '이별의 플랫폼', '수만리 사랑가', '공수레 공수거', '막걸리 한잔' 등의 노래를 차례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에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의 'summer', '비밀의 화원' 등의 연주로 풍성함을 더하며, 화순예총 아카데미 하모니카와 통기타 수강생들도 7080 감성 음악 공연을 통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화순군은 전 직원 대상 온라인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고 6명의 청렴 우수자를 선발, 27일 시상했다. 퀴즈대회는 예선, 본선, 결선 3라운드로 진행했다. 라운드당 6개의 문제를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푼 사람이 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 금·은·동 각 2명씩 6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금상을 수상한 봉혜영 주무관은 “평소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을 통해 청렴 상식과 부정정탁 금지 등 청렴 교육을 꾸준히 해 온 게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렴 골든벨을 비롯한 청렴 자가학습, 청렴의 날 운영, 청렴 방송 실시, 이해충돌방지법 특강 등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들을 시행 중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청렴 정책을 발굴해 청렴한 조직 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올해 10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임업·산림 공익직불금(임업직불금) 신청을 오는 7월 1일부터 받는다. 임업직불금은 산림의 지속적인 공익가치 증진과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임산물 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올해 6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의 임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임업인은 산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지속적인 산림자원 관리, 교육이수 등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국·유림, 타직불금 신청산지, 산지전용허가, 휴경산지, 산업단지, 개발사업 예정지 등의 산지와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산지 소재 농촌 외 지역거주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소유하고 있는 산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신청 대상 산지가 2곳 이상일 경우 면적이 가장 넓은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군은 7월까지 신청을 받고 자격 심사 등 조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 11월과 12월에 임업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많은 임업인이 수혜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박수받으면서 떠나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는데, 무탈하게 군수직을 수행하고 명예롭게 떠날 수 있게 돼 기쁘고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군민들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민선 6·7기 8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퇴임을 앞둔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얻게 된 것 자체가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지난 8년은 화순이 발전 동력을 든든하게 마련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구충곤을 믿어주시고 과분한 애정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구 군수는 민선 6·7기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을 군정 비전으로 K-글로벌 백신·바이오 거점 기반을 다져 지역 산업·경제의 활로를 개척하고, 다양한 보편복지 정책과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삶의 질을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크게 두 가지 정책 기조와 실행 전략으로 새로운 발전 동력을 만들고 확장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모두가 기본권을 보장받는 ‘행복 1번지 화순’, 문화관광·농업과 생물의약·첨단의료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신(新)경제 1번지 화순’ 만들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했고 많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25, 26일 하니움 보조구장에서 ‘제3회 화순군수배 족구대회’를 열었다. 화순군·전라남도 족구협회가 주관하고 화순군족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 광주·전남 족구 동호인 105개 팀, 700명이 참가,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일반 1·2·3부, 50대부, 관내부 총 5개로 나눠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부문별로 우승 1팀·준우승 1팀·3위 2팀·최우수 선수 시상 등 풍성한 시상으로 동호인 모두 즐기는 대회가 됐다. 개회식이 열린 26일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당선인, 최규범 화순군체육회 회장, 장유신 전남족구협회장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시축, 경품추첨 등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화순군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 모두 부상 없이 잘 치러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동호인들이 마음껏 경기를 펼칠 수 있게 체육 인프라 구축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악취와 수질오염 등 환경문제로 몸살을 앓던 동면 서성리 양계단지가 치유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화순군은 서성리 양계단지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공간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250억 원(국비 125억·지방비 125억)을 투입해 서성리 일대 양계 축사와 폐업 농가를 철거하고 농촌 공간 재생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치유푸드뱅크, 힐링스테이션, 힐링커뮤니티센터, 치유연구센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주거단지 등 대규모 생활SOC·치유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축사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지역이 수립한 공간정비 계획에 따른 농촌 환경과 경관을 개선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2020년 상속·증여재산가액 하위5개 광역자치단체 중 3곳이 호남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권 상속·증여재산가액을 모두 더해도 서울의 10분의 1도 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도 광역자치단체별 상속·증여재산가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발생한 총 상속·증여재산은 52조8천933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1개 시도에서 상속·증여재산이 1조 원 미만인 것으로 분석됐다. 세종(2천583억 원)이 상속·증여재산이 가장 적었고, 이어 울산(5천333억 원), 전북(5천629억 원), 전남(5천663억 원), 광주(6천293억 원), 강원(6천568억 원), 충북(6천973억 원),제주(7천573억 원), 대전(8천18억 원), 경북(9천230억 원), 충남(9천480억 원)등이었다. 호남권이 상속·증여재산가액 하위 5개 광역자치단체 중 3곳을 차지한 것이다. 2020년 상속·증여재산은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의 총 상속·증여재산은 39조9천755억 원으로 전체의 75.6%를 차지했다. 수도권 중 서울의 상속·증여재산이 27조2천325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