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4일부터 31일까지 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벼 재배 농가에 제초용으로 활용하고자 공급했던 왕우렁이 관리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화순군은 관내 4376농가 일반답 3099㏊, 친환경답 640㏊에 총사업비 2억6300만 원을 지원했다. 우렁이 농법은 논 잡초 제거용으로 친환경 재배 농가는 물론 관행 벼 재배 농가에서도 저비용에 제초 효과가 탁월하며 노동력이 들지 않아 선호도가 높다. 그러나, 왕우렁이가 논 잡초 방제를 위한 농업 생태계에서 벗어나 자연 생태계로 유출이 되었을 때 생태계 교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군에서는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왕우렁이 일제 수거는 ▲읍면 생산자단체 ▲우렁이 공급업체 ▲우렁이농법 실천 참여 농가의 협력으로 각 마을별로 수거하며, 벼 수확 후 동계작물 재배 또는 논 깊이갈이를 반드시 실시하여 관리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왕우렁이의 자연 유출 및 월동 방지를 위해 농지 및 농수로 관리에 있어서 벼 재배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5일 취임 후 민선 8기 첫 정례조회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PT)을 하며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공직자와 군민의 협조, 협력을 당부했다. 정례조회에서 군수가 PT를 통해 공직자와 군민에게 군정 목표, 군정 방침, 실현 과제 등을 직접 제시한 것은 처음이다. 평소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강조해 온 구복규 화순군수의 군정 운영 방식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공직자,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행보다. 이날 정례조회에는 공직자뿐 아니라 읍·면 이장단 등 주민과 지역 기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읍·면 전 직원과 이장들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상으로 정례조회를 지켜봤다. 이날 구복규 화순군수는 1시간 10분여 동안 군정 목표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등 5대 군정 방침, 8대 추진 전략, 70개의 실천과제, 인사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8대 추진전략으로는 공정과 혁신을 통한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 구축, 군민이 주인 되는 맞춤형 신뢰행정 구현,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남도관광 1번지 실현, 고소득 창출로 농민이 잘사는 화순, 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달 30일 청풍면 의용소방대와 열방반석교회가 지역 독거세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자원 봉사자들은 청풍면의 추전을 받아 평소 고령과 건강 악화로 거동이 불편한 신석1구 독거세대 어르신의 집을 방문, 청소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더운 날씨에 봉사자들은 묵은 가구와 고물을 들어내고 집 안팎의 생활 쓰레기 4t을 수거했다. 한 봉사자는 “더운 날씨지만 손길이 지난 간 자리가 깨끗하게 정리돼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해 언제든지 도움을 주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10여 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이어오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살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 10만원을 추가 적립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가 1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오는 7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 월 10만원을 추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 만기 시 본인 납입액 360만원을 포함해 총 720만원과 예금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 중 근로·사업 소득이 월 5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이며 자신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가구 재산이 대도시 3억5000만원, 중소도시 2억원, 농어촌 1억7000만원 이하인 사람이 가입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청년은 가입 가능 연령이 만 15∼39세로 더 넓으며, 근로·사업소득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해서는 정부가 월 30만원을 추가 적립해 3년 뒤 만기 때 총 1440만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신청 시작일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펼친다. 주요 감시 대상은 ▲상수원 수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오․폐수 무단방류 행위 ▲가축분뇨 무단 배출행위 ▲고질 민원 발생과 반복 위반 배출 사업장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적정 관리 여부 ▲오염물질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등이다. 군은 필요할 때는 시료를 채취, 분석해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곧바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 처분과 사법 처분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총 3단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1단계는 사업장 자체 환경관리 강화를 위해 오염행위 예방 사전홍보와 계도문을 발송하고, 2단계는 사업장 특별감와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3단계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시설 파손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해 시설복구와 공정 진단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기술 지원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하절기 휴가철과 장마철은 수질관리가 취약한 시기인 만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운영 중인 ‘치아건강교실’이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 5월부터 구강질환 발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아건강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경로당을 찾아가 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구강 관리 꾸러미(칫솔세트, 틀니세정제, 틀니칫솔, 틀니보관함)를 제공하고 있다. 구강검진, 상담을 통해 구강 질환의 치료를 유도하고 구강건조증, 입 냄새 예방을 위한 틀니 관리요령, 올바른 잇솔질 방법 등 교육도 진행 중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건강한 치아 유지는 노년기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다”며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 형성 교육과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12월 말까지 연장한다. 화순군은 지역경제 침체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애초 6월 말까지 계획된 감면 기간을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농업기계임대사업소 2곳(능주 본소, 동복 분소)에 66종 394대의 농업기계를 보유 중이다. 화순군민 또는 화순에서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모든 기종을 감면된 가격에 임대할 수 있다. 농기계 임대를 신청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도 즉시 임대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단, 운반비용은 감면되지 않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대료 감면을 시작한 2020년 3월 이래 해마다 농기계 임대 건수가 증가하며 농업인 만족도를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농가 경영비 절감, 일손 부족 해소 등 농업인 영농 편의 제공을 위한 농업기계임대사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 3월부터 1만7453건, 2294곳 농가에 2억7400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하며 농가 경영 부담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군수는 누리는 자리가 아니고 섬기는 자리입니다. 모든 군민과 함께 편견과 불공정을 극복하고 새로운 화순 건설을 위한 변화를 이뤄내겠습니다” 민선 8기 화순 군정을 이끌어 갈 구복규 화순군수가 취임식에서 이같이 다짐했다. 민선 8기 제48대 화순군수 취임식이 1일 군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전직 군수들과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군민 참여와 소통의 뜻을 알리기 위해 군청 앞 광장에 마련됐다. 구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미래화순을 위한 8가지 포부를 밝혔다. 그는 새로운 화순,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공정과 혁신을 통한 활력 넘치는 화순 건설, 현장 중심의 맞춤형 신뢰행정 구현, 문화관광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남도관광 1번지 실현, 고소득 창출로 돈 버는 부자농촌 건설, 신성장 미래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SOC 대폭 확충,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도시 조성, 군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화순 실현을 제시했다. 특히, 구 군수는 “화순의 미래는 문화관광 분야에 있다”며 문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7월부터 ‘야간 여권 민원실’ 운영을 재개한다. 야간 여권 민원실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대상 민원은 여권 신청, 교부 업무다. 신분증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구여권(유효기간이 남은 여권 반드시 지참), 수수료 등을 지참해 화순군청 행복민원과 여권창구(12번 창구)로 방문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평일 근무시간 이용이 어려우신 군민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필요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2022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이 7월 1일부터 시작한다. 화순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 현안사업, 문화유산 황용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7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유형별로 공공근로사업 125명, 지역공동체 25명 총 150명이 참여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사업·공공서비스 지원사업·환경정화사업 등 4대 유형, 42개 사업으로, 지역공동체사업은 관광자원 활용사업·다문화가정 지원사업·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 시설활용사업 3대 유형, 4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일자리 참여자는 최저시급 9160원, 간식비, 4대보험, 월차 등이 적용된다. 법정 공휴일에 대한 유급휴일도 보장받는다. 화순군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지원을 받아 안전교육도 완료해 사업 시행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참여자 모두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순군을 만들어 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고 7월 31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 화순군은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거주 요건을 변경하고 대상자를 추가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애초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계속하여 전남도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21세~28세 청년이었지만, 2020년 7월 1일부터 계속하여 2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21세~28세(1994~2001년 출생자) 청년으로 그 조건을 확대했다.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공무원, 교사,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공사·공단·출연기관 근로자 등),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대상자,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10만 원 차액 지급)등은 제외된다. 대상자는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가 체크카드로 지급된다. 도서, 영화, 공연, 학원 수강, 체육시설, 여행 등 전라남도 내에서 문화 활동과 자기계발 목적으로만 사용 할 수 있다. 공공기관의 범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9일 청풍면 백운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수료식을 가졌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생활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2월 청풍면 백운마을과 백아면 백아산노치생태마을이 프로그램 운영 마을로 선정, 참가자를 모집해 운영해왔다. 수료식이 열린 백운마을은 마을 주요 특산물인 더덕을 공동 더덕밭에서 재배하며 실전 경험을 쌓는 귀농형 프로그램을 운영, 지난 3월부터 7명(5가구)의 참가자들이 체험을 해 왔다. 한 참가자는 “농사일 체험과 마을 운영자들의 친절한 안내로 농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화순에서의 체험이 성공적인 농촌 정착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큰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발굴 해 나갈 예정이다”며 “도시민들이 살기 좋은 화순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귀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