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2022 군민행복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화순군은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아카데미 수강생 2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누구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아카데미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정치·경제·사회·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의를 마련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수준 높은 강사진을 초청하고 내실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 할 계획이다”며 “다양한 분야의 지식 습득과 자기 계발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총무과 지역공동체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이하 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화순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화순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 다채로운 매력을 홍보했다. 한국전시산업원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관광박람회는 국내 관광지를 홍보하는 박람회로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 ‘여행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41개 지자체·기관과 181개 업체가 참가해, 396개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화순군은 다양한 이벤트로 화순 8경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방문객에게 화순 관광 인지도를 한층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화순의 관광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과 관광마케팅에 주력해 머물고 싶고 방문하고 싶은 ‘남도관광 1번지 화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수가 13일 도곡면 덕곡리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서 "집중호우로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이날 구복규 군수는 16~17일 예보된 집중호우 대비 상황을 살피기 위해 도곡면 덕곡리 산사태 취약지역,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구 군수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함께 산사태 위험지역에서의 재해예방 주민 대피 체계, 산사태 현장 예찰활동 등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촌지도자회 군 임원, 읍면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 군수는 간담회에 참석해 쌀 산업 육성과 지원, 농작업 인력수급 차질 현황, 발효농법 확대 보급, 고령·소규모 농업인을 위한 지원 등 농가 애로사항과 농업 발전방안을 경청하고 의견을 나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농업인의 짐을 덜어드리고 돈 버는 농업, 부자농촌을 만들겠다”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크게 듣고, 군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지도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더 나은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농촌지도자회는 14개회 740명이 조직되어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 영농 기술 보급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는 농업인 학습단체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제4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가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출범했다. 화순군은 12일 군청 소희의실에서 제4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26명을 위촉하고 의장단,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의장은 박채우(능주고 1년) 의원, 부의장은 주은제(화순중 2년) 의원이 선출됐다. 교육문화, 안전복지, 아동권리위원회 3개 상임위도 구성했다. 제4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 의원들은 임기 동안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 의원은 “우리 군의 아동·청소년을 대표한다고 생각하니 무척이나 떨리고 흥분된다”며 “임기 동안 많은 것을 배워 화순군을 이끌어 가는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아동청소년의회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의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아동이 꿈을 꾸고 꿈을 이룰 수 있게 아동·청소년 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9월 8일까지 ‘2022년 수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FTA피해보전직불금은 FTA로 수산물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 피해를 본 어업인에게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개량조개·뱀장어·아귀·홍합 4개 품목에 한해 협정 발표일 이전부터 해당 품목을 생산했고 2021년 판매실적이 있는 어업경영자, 어업법인 등이다. 지원한도액은 어입인 개인당 최대 3500만 원, 어업법인당 최대 5000만 원이다.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지급신청서와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9월 8일까지 화순군 농업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10월 중에 어업인의 신청 내용에 대한 현지 조사와 심사를 거쳐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여부와 지원금 규모 등을 결정하고, 11월~12월 사이에 지급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지난 10일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 수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 설명회’를 열고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요건에 해당하는 어업인이 빠짐없이 지원받도록 양식 어가에 지속적으로 홍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농작물의 폭염 피해와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점 관리사항 실천을 당부하며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지속되는 고온은 작물의 생육부진을 초래해 생산량을 감소시킬 수 있고, 온열질환 등 농업인 피해도 발생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작물 피해 예방과 농업인 안전 수칙 실천이 필요하다. 벼는 물을 깊게 관수하여 식물체의 온도를 낮추고, 물이 충분한 경우 흘러대기를 통해 수온을 낮춰주는 것이 좋다. 밭작물은 비닐 피복으로 수분 증발을 방지하고 스프링클러로 관수하여 지온 상승을 억제한다. 축사는 환기팬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차광막 설치, 물 뿌리기 등을 통해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최소화한다. 농업인은 한낮에 무리한 작업은 자제하고 가능한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시설하우스나 야외에서 작업할 때는 통풍이 잘되는 작업복을 입어 몸의 열을 낮춰주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분야는 고령 농업인이 많아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온기 농작물, 가축 관리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농업 현장에 피해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13개 요양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비접촉 면회공간 마련 여부 ▲면회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주 1회 선제 검사 실시 여부 ▲방문객 관리 실태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된 요양병원 방역수칙 변경내용을 중점 안내했다. 감염 취약시설 현장 방문 체크리스트를 통해 감염관리위원회, 감염관리실 운영 등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화순군보건소는 현재 1:1 요양병원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요양병원을 관리하며, 집단감염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보완을 요청했고, 다시 점검을 해 요양병원 감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2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자는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258개 보건소가 동시 수행하는 지역건강통계 조사다. 보건소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해 1:1 면접 조사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가구조사,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예방접종, 이환, 의료이용, 코로나19 등 19개 영역 138개 문항이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코로나19 재유행 상황 속에 조사원은 안전한 조사수행을 위해 코로나19 사전 검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등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자료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의 기준이 될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성인 대상 DIY 생활 가구 만들기 프로그램에서 유아(시계 등 12품목), 청소년과 성인(우드펜, 조명 등 28종) 등 대상별 생활소품 위주로 다양화했다. 프로그램은 올해 12월 초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에 오전10시 ~ 오후5시까지 체험대상별(아동반, 청소년반, 성인반)로 나누어 운영된다. 품목별 난이도에 따라 보통 1~2시간 내외로 소요된다. 재료비와 체험료는 품목별로 차이가 있으며 개인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접 만드는 것 자체의 흥미뿐 아니라 시중의 기성품이 아닌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함으로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상반기 목재문화체험장 보완공사로 인해 운영이 중지되었으나 하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지친 국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즐거운 감성 체험의 시간을 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12월 초까지 산림산업과 또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현장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산림산업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된 구암저수지(동복면 구암리)와 송암저수지(사평면 다산리)에 각각 20억, 42억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두 저수지는 지난 2021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노후 등으로 인한 홍수 대응능력이 부족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인 D등급 판정을 받아 재해위험 저수지로 지정·고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제방 여유고 확보와 취수시설 보강 등 전반적인 저수지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전설계 검토 승인 등 모든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영농철 이후 사업 착수할 계획이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35.4ha의 광활한 경지면적에 대한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해 주민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재해위험 해소와 낙후된 농업기반시설 정비로 주민들의 영농활동이 크게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순군은 산업계·학계·연구기관·병원 등 지역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첨복단지 유치 방향과 전략 등을 모색했다. 군은 11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첨복단지 유치를 위한 산·학·연·병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화순군의 역할과 실행전략, 지역 관계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화순군은 ‘화순 첨복단지 유치를 위한 실행전략’ 발제를 통해 바이오 인력양성, 화순생명사회포럼 구성·운영 방안을 내놨다. 화순군은 바이오 인력양성의 방향을 국내와 해외로 나눠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국내에서는 화순군 지역 의료·바이오 융합대학을 유치해 전남·광주 지역의 우수한 고교생을 바이오 분야로 유인하고, 해외에 의료바이오 훈련센터를 설립해 해외 우수 인력을 국내 바이오 분야로 유인하겠다는 것이다. 화학바이오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는 2021년 실시한 ‘산업인력 현황 자체 조사’ 결과, 바이오 분야 인력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주요 원인으로 직무역량 부족을 꼽았다. 이는 바이오 분야 기업과 기관 지원자 중 실제 채용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갖춘 인력이 부족하다는 의미로 화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