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운영하는 화순열린도서관이 책 꾸러미 대여 서비스 2회차 신청을 받는다. 책 꾸러미 서비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이 선정한 추천도서 20권을 3개월 간 제공하는 서비스다. 자녀들의 독서지도와 좋은 도서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로 구성했다. 신청 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다. 신청은 화순열린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1회차 서비스는 높은 참여율로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신청한 도서는 도서관에 직적 방문해 수령해야 하며, 면 지역 거주자를 위한 무료 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대여한 도서는 내년 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책 꾸러미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며 “내년부터는 대상을 유아까지 확대하는 등 더 많은 군민이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1980년 5월의 광주의 애환과 민주주의 열망을 담은 연극 '애꾸눈 광대-어느 봄날의 약속'이 11월 3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선보인다. 화순군에 따르면, 연극 ‘애꾸눈 광대’는 80년 5월 투쟁의 현장에서 부상 후 민주투사가 된 이지현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공연은 그동안 금기시 되던 도청 지하실 문제를 담았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고등학생 시민군과 앞잡이로 몰린 종교인 등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의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싸운 시민군들의 사연에 무용과 노래 등을 추가해 예술적 요소를 더했다. 작품에는 배우 김안순, 윤석, 정이형, 김정규 등을 비롯한 10명의 출연진이 등장한다. 러닝타임은 60분이다.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오후 4시와 6시 30분 두 차례 공연한다. 광주의 진실과 정신을 알리는 이번 작품은 5월의 슬픔을 웃음과 희망으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2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의 99%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군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28일까지 3주간에 걸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594명, 수요처 226곳, 서비스대상자 8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일대일 면접 조사로 이뤄진 이번 조사결과, 참여자의 99%(4575명)가 ‘만족’, 1%(19명)가 ‘보통’이라고 응답했고, 수요처의 100%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만족도 수준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노인일자리 참여 동기로는 생활비와 용돈마련 등 경제적인 이유가 83%로 가장 높았으며, 건강유지가(13%)가 그 뒤를 이었다. 모집 과정, 근로 강도, 근무 환경, 근무 시간, 사회적 기여도 등 13개 분야로 세분화한 서비스의 전반적 만족도에는 99.9%인 4582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담당자의 운영 능력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9.9%인 4587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해, 담당자와 참여자 간 소통이 잘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후 가장 크게 느꼈던 변화는 경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상시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화순군은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과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 증가에 따라 가축시장 내 거점 소독시설 상시 운영, 화순 소재 가금농가 지붕 소독, 차량·출입자 통제 등 상시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금농가의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을 막기 위해 소독하기 어려운 축사 지붕에드론 소독을 지원하고, 가금 전담 관제를 활용해 농장 방역사항을 면밀히 점검 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와 군민 모두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역 특화품목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제15기 화순군농업인대학 졸업생 51명을 배출했다. 화순군농업인대학은 2008년에 개학해 15년 동안 31개 학과, 110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화순군 농업 전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신소득작물과와 토마토과의 2개 과정을 개설해 69명이 입학했고, 51명의 교육생이 졸업했다. 졸업식은 졸업생을 위한 식전행사, 상장 수여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으며 농업인대학장인 구복규 화순군수가 참석헤 교육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생 중 김민우·서인호·이재호 대표가 공로상을, 서형진·김선해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은 1년 동안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작물에 대한 기초와 전문지식을 쌓기 좋은 과정이다”며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매년 새로운 과정의 농업인대학을 준비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2년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화순군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자원 분야별 균형 발전과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자원 사업분야 기술보급, 전문이력 육성, 성과확산 기반조성 등을 지표로 평가했고, 1·2차 심사를 거쳐 기관유형별 평가순위와 점수를 기준으로 3개(대상, 최우수, 우수) 등급이 부여됐다.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농경문화소득화 모델 구축과 치유농업 육성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지원 ▲화순향토음식학교 운영 ▲농업인 가공사업장 창업지원 등 사업이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와 농업인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그 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자원을 사업화를 활성화해 농업인 농외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가을 가뭄 확산 예방과 2023년 영농철 가뭄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한다. 화순군에 따르면, 2022년 화순군 누적 강우량은 741㎜로 평년(1323㎜) 대비 56%로 주의 단계에 해당된다. 기상청의 장기전망(3개월) 강우량 역시 평년보다 같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노지 밭, 천수답, 들녘 말단부 등에 가뭄 피해가 우려된다. 군은 반복되는 봄 가뭄에 대비해 읍·면 수리시설과 양수장비를 수시로 점검하고 부족한 양수장비 확보를 위해 양수기 43대를 추가 구매, 배부했다.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농업용 관정과 양수장 개발, 저수용량 확대를 위한 저수지 준설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이 밖에도 관정, 집수암거 등 기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고장 발생 시 주민들의 영농 불편을 최소화를 위한 신속 보수 등 수리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현재 화순군은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 대상지를 조사하고 농업용 관정개발 69공에 예비비 17억2500만 원을 긴급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총 242ha의 농경지에 안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가뭄 장기화에 따른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대응 태세에 나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23일 군청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과·소장 등을 비상 소집, 가뭄 장기화에 따른 상황 판단과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화순군은 생활용수 분야에서 가뭄 경계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댐 저수율이 각각 31% 수준으로 가뭄이 지속된다면 내년 3월 고갈이 예상된다. 농업용수 분야는 관내 저수율 59%로 가뭄 주의 단계로 심각단계는 아니지만 봄철까지 가뭄 지속 시 가뭄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즉각 가뭄대책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근무 등 가뭄 장기화에 대비하고 군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분야별 장기 대응 전략도 준비해 대책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생활용수 분야에서는 대체 수원 확보를 위한 용수개발사업 추진, 유수율 제고를 위한 누수탐사·신속 복구, 물 절약 홍보를 통한 자율절감 등 현행 시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동복댐 상류인 이서면과 백아면의 농업용 관정 36곳을 가동, 1일 약 360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2일 나드리복지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화순군은 22일 화순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 대응과 수습·복구 상황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훈련에는 화순소방서, 화순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화순지사, 해양에너지 4개 유관기관과 화순군청 11개 협업부서가 참여했다. 훈련은 나드리복지관 1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를 가정했으며 유관기관과 협업부서별 화재 대응, 수습상황 보고, 상호 질의·응답을 통한 상황별 해결 방안 모색 등 초동 조치부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에 대한 위기 대응 절차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을 마친 후에는 유관기관과 각 부서의 대응 방안과 부족한 점에 대한 평가가 이어졌다. 군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세부적이고 효과적인 위기 대응 매뉴얼을 신속히 마련할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재난 상황 시 초동 조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과 협업부서 간 상호협력과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화순을 위해 철저히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교육지원청과 화순군 군민참여단이 여성의 안전과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 촬영 예방 간이점검카드’를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화순교육지원청과 화순군 군민참여단이 불법촬영 범죄 발생의 사전 방지를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간이점검카드 3천매를 화순 소재 초·중·고등학교 화장실에 비치했다. 간이점검카드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얇은 신용카드 크기의 불법촬영 카메라 간이 탐지도구다. 탐지하고자 하는 장소에서 휴대전화 플래시를 켠 상태에서 후면 카메라 렌즈에 카드를 덧대어 동영상을 촬영하면 된다. 불법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을 경우 렌즈 부분이 반짝이며 하얀 점이 보인다. 군민참여단 회원은 “여성들이 고가의 탐지장비를 휴대하고 다닐 수 없기 때문에 간편한 셀프탐지 카드를 활용할 수 있게 준비했다”며 “여러 학생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후 비치된 장소에 반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범죄예방을 위해 사업에 적극 동참해준 화순교육지원청과 화순군 군민참여단께 감사드린다”며 “불법촬영 예방 간이점검카드가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도립전남학숙은 11월21일 재사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체험행사에 참가한 재사생들은 직접 배추와 양념을 비벼 김치를 만들면서 직원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은 “직접 만든 김치가 급식에 제공된다니 뿌듯하고, 더 맛있는 급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김장체험행사는 전남인재평생교육원 고석규원장과 직원들도 자리를 함께하여 국산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마을회관 어르신들과 시식행사를 가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도립전남학숙은 광주에서 유학중인 전남출신 대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대학생 기숙사로, 전남도에서 생산·가공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재사생들에게 건강한 학숙생활을 유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적벽배 탁구대회와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화순의 완연한 가을 주말을 풍성하게 채웠다. 화순군은 11월 19일과 20일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과 공설운동장에서 제4회 화순적벽배 탁구대회와 제5회 화순적벽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탁구협회 주관으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화순적벽배 탁구대회에는 동호인 7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단체전 및 다양한 경기를 치렀다. 화순군 출전 선수 중에서는 구덕진 선수가 남자단식 우승을, 화순리더스클럽 이병규-라정주 선수가 통합부 복식 준우승을, 화순탁구클럽 마제경 선수가 여자단식 3위를 차지했다.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5회 화순적벽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는 전국 12개 팀, 4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장년부(50대)와 실버부(60대) 경기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광주해병대’와 ‘전주60FC’가 각각 장년부와 실버부 우승을 차지했다. 화순군에서 출전한 ‘화순OB’팀은 장년부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탁구·축구가 동호인들의 건강과 행복은 물론 지역화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