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양광희)는 9일 등교 시간에 구례북초등학교에서 경찰서 교통관리계,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구례교육지원청, 북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아이먼저’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운전자 안전수칙'을 홍보하며 진행됐다. 첫째, 횡단보도에서는 일시 정지, 둘째 천천히 가기, 셋째 주차와 정차하지 않기, 넷째 아이가 있는지 살피며 운전하기 등이 그 내용이다.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당부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학교 만들기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됐다. 양광희 구례경찰서장은 “개학기를 맞아 스쿨존내 횡단보도 '보행자 자동 인식 신호기'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하여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과 상수원보호구역, 오염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 기간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로 취약 시기를 악용한 불법 배출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서 추진한다. 추석 연휴 전에는 사업장의 환경오염 사고 사전 예방 조치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을 확인한다.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9월 18일에는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특별감시 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군은 특별감시 기간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 등을 무단 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의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추석 연휴 취약 시기를 악용한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감시활동을 강화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4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구례군이 주최하고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탄소중립 실천과 흙 살리기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박람회 첫날 가수 박혜신과 김희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오른다. 주제관에서는 ‘생명의 근원 흙, 자연을 품은 구례’를 주제로 흙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는 다양한 전시가 펼쳐지며, 기업관에는 농업 관련 45개 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농업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토양 전시관에서는 흙의 생성 과정과 중요성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판매·홍보관에서는 구례청년, 신활력플러스사업단, 구빵사 등 지역 업체들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관에는 요리 특강, 친환경 미로, 흙 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또한, 박람회장 안에 있는 구례 지리산둘레길 센터에서는 달과 흙을 주제로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양광희)광의파출소는 최근 신종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수법 또한 교묘하고 치밀하게 진화함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어 있어 찾아가는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추석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금융기관 현금인출과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 예상됨으로 파출서장은 구례경찰서장 서한문을 관내 금융기관(농협2개소, 우체국 2개소, 새마을금고 1개소)을 직접 방문해 대면 전달하고 현금 인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범죄가 한 건도 발생치 않도록 금융기관과 유기적이고 신속한 협조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이장단장과 자율방범대장에게도 협조를 구했으며, 보이스피싱은 누구나 당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 우리 지역민 모두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와 관심을 갖도록 최근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마을 방송을 통해 협조를 당부해 스스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군 새마을회가 지난 8월 31일 구례읍 백련천에서 자연형 소하천 복원 운동 자원봉사를 하며 '온기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2024년 자원봉사 단체 활성화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구례군새마을회가 응모・선정돼 추진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4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미꾸라지 방생 및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의 활동을 펼치며, 수질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제거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정연숙 회장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이 구례군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 새마을회의 환경보존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러한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일 (사)대한한돈협회 구례군지부가 복지 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 327박스(한돈 654kg, 72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돼지고기 기탁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구례군지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사)대한한돈협회 구례군지부는 지역 내 축산 농가들의 권익 보호와 한돈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원열 지부장은 “명절에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매년 한돈협회의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돼지고기는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매천도서관은 9월 8일 ‘모두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2024 구례 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례군매천도서관은 모두의,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도서관으로 거듭나고자 성인부터 아이까지 즐길 수 있는 북콘서트와 독서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 당일 9시 30분 햇빛마루에서 열리는 인형극 공연을 시작으로 2024 석정시문학상을 수상한 정호승 시인의 북콘서트(시가 있는 이야기), 책 추천 및 다독 시상, 그림책 공연(박연철 작가), 책 마술쇼(이재철), 올해의 책 강연(이성아 소설가). 낭독극(아버지의 해방일지_원작) 등이 이어진다. 또한 구례학부모회연합회, 전남in아이쿱협동조합, 국립공원관리공단남부사무소 등 지역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하는 북피크닉과 안전한 먹거리 오픈북카페, 탄소중립 체험 등 다양한 독서 체험 부스도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수강생 작품 전시 코너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역량을 보여주는 지혜학교, 길위의인문학, 사진 글쓰기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매천도서관 관계자는“매천도서관은 군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 재경 향우들이 연달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지난 8월 31일 2024년 재경구례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 기념식과 더불어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 기탁금 전달식에서 재경구례군향우회 이우엽 회장과 ㈜한양엔티 박진성 회장, ㈜참스디자인 신영환 대표이사가 각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우엽 회장은 산동면 출신으로 현재 뉴질랜드해운 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향우회 체육대회를 기존 서울이 아닌 구례에서 개최하여 출향인과 군민이 하나 되는 구례人 화합 한마당을 만드는 등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매우 각별하다. 같은 산동면 출신인 박진성 회장은 산동면 향우회장을 맡아 향우들의 결속을 다지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액을 기부하며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신영현 대표이사는 구례장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와 더불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사랑의 열매 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세 사람은 “내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5일 아침 등교 시간에 구례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2024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례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과 교직원, 구례교육지원청, 구례경찰서,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한 안내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학생들의 즐거운 등굣길을 맞이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예방에 관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구례중학교 한 학생은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이 심각한 범죄라는 사실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피해받지 않도록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제성 교육장은 “최근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계기로 학생들의 피해예방을 위한 대응 안내 및 예방교육 활동이 절실하다”며 “학교폭력과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우리 모두가 인식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홍보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3일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Wee프로젝트 전문인력 역량강화 하반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연수희망교사 및 전문상담인력과 관내 상담업무 유관기관담당자 등 26명이 참석했다. 한국 생명의 전화와 삼성 금융네크웍스, 교육부가 함께하는 라이키프로젝트로써 전문강사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보호요인을 강화하고 학교공동체에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중점을 두는 마음보호훈련을 실시했다. 마음보호훈련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며, 힘들 때 도움을 요청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게임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활동기반 참여형 프로그램을 익히기 위해 노트북과 스마트폰으로 매뉴얼을 익히며‘감정을 말해봐’, ‘도움을 청하자’ 등 게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로 게임이라는 구조화된 활동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며 흥미를 가지고 상호작용할 수 있어 도움이 됐고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제성 교육장은 “학생 개개인의 마음이 건강할 때 학생과 학생, 그리고 학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지난 2일 구례교육지원청 섬지뜰다담실에서 추석맞이 소통ㆍ공감 전통 민속놀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직원들이 전통 놀이를 즐기며 스트레스 해소와 팀워크를 강화하고 화합과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전통놀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직원들 간 친목 도모에 큰 도움이 되는 제기차기와 윷놀이를 선정했다. 먼저 제기차기 놀이는 남녀 노소, 상ㆍ하급자 구분없이 전직원이 참여하는 경기로 진행했고, 제기가 낯선 MZ 직원의 제기차는 모습에 한바탕 웃음이 나고 제기 고수를 함께 응원하는 등 유쾌한 시간이었다. 더불어 윷놀이는 전통 경기규칙에 레크레이션 방식을 접목시킨 인간 윷놀이 게임으로 진행하여 전략을 짜고 몸을 내던지는 사이 모듬원간 결속을 다지고 한층 가까워 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이기고자 하는 실력 경쟁이 아닌 직원들간 서로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새내기 주무관은 "교육장님의 모두 발언에서 청렴 인식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되었고, 또한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구례교육지원청 전 직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관내 자원봉사단체인 산애삶애가 지난 8월 네 차례에 걸쳐 자원봉사 활동 '온기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2024년 자원봉사단체 활성화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산애삶애가 응모・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마산면 냉천경로당, 지리산국립공원, 구례동중학교, 지역아동센터 4개 장소에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매회 1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캐릭터 키링, 주방세제비누, 샴푸바 등 여러 가지 생활용품을 만들어 나누면서 환경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만우 회장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그 어떤 쓰레기도 매립되거나 바다에 버려지지 않도록 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고 청정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산애삶애의 뜻깊은 자원봉사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러한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