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 '우리역사 바로알기' 역사탐사 실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으로 민주시민 역량 제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1일, 청소년들의 역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지닌 민주 시민으로의 역량을 기르고자 ‘우리 역사 바로 알기’역사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군산 근대역 사거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5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 비대면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역사현장 답사를 통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활동지 미션', '칭찬 엽전 모으기', '조별 역사전문 담임강사 배치'를 통한 눈높이 맞춤형 해설과 다양한 미션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흥미를 유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화면으로만 보던 선생님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신기하고 반가웠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루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던 역사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신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청소년 프로그램 진행 및 시설 운영에 제약이 많았지만 코로나 방역조치가 완화된 만큼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욕구 해소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정서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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