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 제307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발언

‘남구 도시재생 사업과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의 성공을 위한 제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은 23일 제307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구 도시재생 사업과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의 성공을 위해 “의회와의 소통 강화, 균형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 감사 시스템 강화 및 전문 인재 확보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김 의원은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는 사단법인으로 운영되어 출연금이 모든 재원의 전부인 상황에서 매번 의회의 동의와 예산 심사를 거쳐야 하기에, 의회와의 소통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분기별 실적 보고회를 제안했다.

 

또한, 도시재생 사업은 균형과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추진되어야 하며, 특히 월산 · 월산4 · 월산5동과 같은 인구 감소 및 노후 건축물이 많은 지역에서도 모든 주민이 교통, 의료, 문화 서비스 등에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각 동별로 분야별 낙후도 조사를 통해 도보나 자전거로 15분 내에 대중교통, 의료, 문화 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15분 도시화' 구현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감사 시스템의 강화와 전문 인재 확보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남구청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법인의 감사 체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외부 감사제 도입 등 다양한 감사 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고, 또한, 도시재생 분야의 전문 인재 확보와 유출 방지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의 출발이 지역민들이 만족할 만한 사업적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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