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2024년 케이팝 청소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오는 19일 각화청소년문화의집 야외 잔디광장에서 ‘청소년 어울림 마당 호랑 잔치 라이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케이팝 청소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케이팝 미래 스타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교육과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열리는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올해 케이팝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발표회 일환으로 각화청소년문화의집과 협력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케이팝 인재 육성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공연과 퍼포먼스를 비롯해 청소년 동아리 공연마당, 버블쇼 등이 오후 3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등불 만들기, 사격, 페이스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되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 있는 청소년들이 가족과 지역주민 앞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멋지게 표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을 발굴․시행해 청소년들이 바라는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