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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 다수 자생단체 협력 추석 맞이 어려운 이웃 돕기 행보 눈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성산읍에서는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4개 자생 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당 수목 정비, 주택 내외부 환경정비, 벽지 도배, 장판 교체 등 주택 보수보강 등 성산읍 신산리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1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협력 추진하여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8월 31일과 9월 2일 양일간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성산읍위원회, 성산포로타리클럽 3개 단체가 협력하여 사업 대상 가구 마당의 수목 정비, 주택 내외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한편, 주택 내외부 전문 방역 처리 이후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산포로타리클럽에서 천장,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등 주택 보수 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범 성산읍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민족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드리고자 관내 4개 자생 단체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추진했다.”라며, “매해 꾸준히 지역 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주시는 관내 자생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추석 연휴 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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