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 여성안전을 위한 여성체감안전도 설문조사 결과 발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는 맞춤형 여성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영광 관내거주 306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체감안전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치안으로부터 우리 영광은 ‘안전하다’는 긍정 반응이 73%로 다수를 차지하였고 ‘안전하지 않다’라는 부정 반응은 4%로 거주 여성들은 대체적으로 치안을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가장 불안함을 느끼는 범죄유형으로는 강력범죄가 34%, 이상동기범죄 27%,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 22%, 성범죄 9%, 재산범죄 4%순이었으며, 범죄예방을 위한 경찰활동으로는 순찰강화 38%, 범죄예방 환경개선 35%, 강력한 처벌과 법집행(20%), 범죄예방 교육·홍보(6%)의 결과가 나왔다.

 

효과적인 범죄예방 시설물로는 CCTV(37%), 비상벨(28%), 불법카메라 점검(19%), 가로등 순으로 순찰과 CCTV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박삼서 영광경찰서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범죄취약지 환경개선과 맞춤형 순찰활동 강화 등 범죄예방 활동에 매진하여 영광군민이 더욱더 거주하기 안전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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