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는 연중 시행하며, 주민등록상 영광군에 주소를 둔 영광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2박 3일 동안 대여가 가능하다.

 

간이측정기는 환경부 성능인증 1등급 제품으로 ▲미세먼지(PM-2.5, PM-10) ▲이산화탄소(CO2) ▲총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온도 ▲습도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다.

 

측정 결과 실내 공기질이 나쁠 경우, 각 가정에서 자연 환기 또는 공기청정기 가동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적정하게 관리하면 된다.

 

또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측정값은 참고용이므로 타 용도의 자료로 활용할 수 없음을 사전에 안내 후 대여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므로 간이측정기를 통해 가정에서 쉽게 미세먼지를 관리하여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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