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예비후보, 전남대 도심형 공동 캠퍼스 조성

전남대 인접 도심지역에 창업·문화 시설 확대해 혁신 생태계 구축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전남대 인접 도심지역을 대학과 창업·문화 시설이 들어설 도심형 캠퍼스타운을 조성하는 공약을 내놨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전남대학과 인접 도심지역이 융합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청년들이 모여 공부하고, 일하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겠다”며 “‘도시 재생과 대학 발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융복합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전남대와 협의해 어학원, 과학영재교육원, 특수대학원 등 외부 수요가 많은 시설을 대학 캠퍼스 밖에 설치하겠다”며 “대학 강의실과 연구실, 학생들이 사용하는 창업 지원 시설, 공연장, 전시 공간, 운동시설 등을 전남대 인접 도심지역에 설치해 전남대 주변을 도심형 공동 캠퍼스로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준호 예비후보는 “도시, 환경, 산업 정책 등 지역 내 수요가 많은 분야의 대학원이나 협동과정도 도심형 캠퍼스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해 전남대뿐만 아니라 조선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에너지공대 등도 도심형 공동 캠퍼스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심형 공동 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중흥동, 신안동 일대의 ▲도로·보행로 인프라 정비 ▲건물 리모델링 ▲문화·체육 시설 설치 ▲커뮤니티 조성 등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준호 예비후보는 “도시를 살리기 위해서는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 대학은 사람과 아이디어, 기술이 모이는 장소이면서 새로운 기업과 산업이 만들어지고 성장하는 배양지다”며 “북구가 보유한 핵심 자원인 전남대학을 적극적으로 지역 개발에 활용해야 할 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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