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입학 축하‧소망 응원’ 새 책가방 지원

학용품 구입비 부담 경감‧학교생활 동기 부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여러분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을 응원합니다. 목표를 향해 더 높이 비상하기를 기원합니다.”

 

광주 남구는 갑진년 새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진학하는 관내 드림스타트 자녀에게 새 책가방을 지원한다.

 

남구는 27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의 자녀 가운데 내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희망의 책가방을 제공한다”며 “새 학기 새 출발에 나서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자신의 꿈을 무럭무럭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가방을 받는 아이들은 내년 초등학교 입학생 8명과 중학교 입학생 29명이며, 이들 학생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새 가방이 제공된다.

 

새 학기를 맞아 새 가방을 지원하는 이유는 상급 학교 진학을 위한 필수용품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생활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책가방은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센터로 배송되며, 지원 대상 학생은 드림스타트 센터를 직접 방문해 새 가방을 받으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자신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과 목표를 책가방에 담아 학업에 정진하도록 새 학기 선물을 마련했다”며 “희망 책가방과 함께 활기찬 출발에 나서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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