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취약계층 ‘난방용 등유‧LPG 구입비’ 지원

내년 1월 19일까지 접수, 최대 59만2,000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난방용 등유 및 LPG 구입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26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주민들이 겨울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 주민에게 난방용 등유 또는 LPG를 구입할 수 있는 카드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난방 수단으로 등유 혹은 LPG 보일러를 사용하는 세대 가운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 및 의료, 주거‧교육 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 세대와 소득인정액 기준으로 중위소득 50/100 이하인 차상위 계층 세대이다.

 

난방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세대는 내년 1월 19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난방비 구입 카드는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에너지 바우처를 받은 세대는 가구 구성원에 따라 13만6,100원에서 34만3,800원을 지원하며, 에너지 바우처를 받지 않은 세대에는 59만2,000원을 제공한다.

 

난방용 등유 및 LPG 구입비 지원사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환경생태과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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