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철도 효천역 경유와 도시철도 2호선 3단계와 관련하여”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 5분 발언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이 27일 진행된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의 효천역 경유와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남구가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을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광역철도 노선 변경을 두고 견해 차이를 보였지만 최근 전남도가 변경안이 기존안보다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면 국토교통부에 노선 변경안을 공동 신청하기로 수용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전남도와의 합의를 공식화하고, 변경안이 기존안에 비해 경제성이 높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며 “남구는 남구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변경안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광주시에 적극적인 협조와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최근 광역철도에 관심이 쏠리면서 백운광장에서 효천역을 잇는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추진 문제가 잊혀지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며 “3단계 사업이 무산된다면 백운광장 도시철도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 등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줄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광역철도 효천역 경유 방안과 도시철도 2호선 3단계는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두 사업이 연계됐을 때 남구 관내·외 교통복지 향상은 물론 광주-나주 간 높은 경제성의 광역생활권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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